1월 6일부터 19일까지 간호학과 박혜자 교수님과 학생 등 12명이 2주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University of Hawaii에서 훌륭한 교수님들로부터 하와이 문화 및 general health care와 관련된 강의를 총 40시간 들었습니다. 또한, Leahi Hospital, Maunalani Nursing & Rehab Center, Queen's Medical Center 견학을 통해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기존 어학연수의 차원을 넘어 외국 병원 환경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Waikiki Beach, Diamond Head, Hanaumma Bay, Big Island 여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주간의 CAPE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고 앞으로 자신들 앞에 펼쳐질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그 미래가 아직 구체적이고 뚜렷하지는 않지만, 자신 앞에 펼쳐질 하루하루가 설렌다는 느낌을 가진 것만으로도 하와이에서의 2주간은 우리에게 값진 시간이었음이 확실합니다. CAPE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해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CAPE(The Center for Asia Pacific Exchange)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학술, 문화교류, 의료봉사 등을 대상으로 상호교류와 우의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미국 하와이주의 비영리 공익연구교육기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