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 차러브레터
Quick

자주찾는 메뉴

대학생활

 

CHA러브레터 <제414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4 16:55
조회
932
CHA Love Letter Vol.414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September. 14. 2020 | Vol. 414 

 

‘총장특별장학금’, 학생을 위한 마음을 담아 p-left.png코로나 19 상황, 전교생 대상 총장특별장학금 지급p-right.png

1.jpg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재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였다. 학교에서 학생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장학금 혜택일 것이다.

이에 우리 대학 학생지원처는 학생행복위원회의 제안과 총학생회가 준비한 다른 학교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장특별장학금’을 편성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등록금 동결과 학부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이다.

이번 장학금은 특별 장학금으로 그 지급 대상은 2020학년 1학기에 성적을 부여 받은 등록 재학생이며 개인별로 모두 10만원씩을 지급한다. 다만 해당 장학금을 원활히 수령하기 위해서는 9월 13일까지 학사관리시스템에 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은행과 계좌정보를 입력해 두어야 한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자.

조금 지나간 일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이 어려워진 친구들도 적지 않다. 이에 실직이나 폐업을 겪은 가정에 대해서는 지난여름에 수요 조사를 통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이미 지급하였고 2학기에도 동일한 여건의 학생들에게 추가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장학금 외에 기존에 주어지던 장학금 혜택들도 기억해 두도록 하자. 올해 2학기에는 가정형편을 고려하여 지급하는 아름다운동행장학금(소득분위 확대), 동아리 활동 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총장장학금, 학장장학금)과 학기말에 학과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학과장장학금, 글로벌 인재 장학금(외국어 우수자 등), 교육활동지원장학금(센터 및 학과 프로그램 참여 상금, 마일리지 등) 등도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 대학의 장학금은 이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학교 측에서는 앞으로도 긴급하게 필요한 장학금 수요가 나타나면 수시로 장학금을 제정하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도서관 리모델링 등 굵직굵직한 희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학생들은 차 러브레터에 계속 주목해 보시기 바란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9월 ‘오 CHA! 페스티벌’을 즐겨요! p-left.png비대면시기, 학생을 위한 안전 비교과 축제 개최p-right.png

2.jpg

현재 우리 대학의 수업은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학교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원, 조교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유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다음 주(9. 14.~9. 16.)와 다다음 주(9. 21.~9. 23.)에 시즌 1과 시즌 2로 이루어지는 ‘오! 차’ 페스티벌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취·창업센터, 학생행복센터, 사회공헌센터, 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기간 동안 위축될 우려가 있는 학생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안전 조치 속에 소규모 그룹 단위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학교생활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개의 센터 및 부처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비대면 비교과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되, 대면 활동으로 학교에 방문하여 비교과를 진행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한 혜택도 마련하였다.

먼저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종합운동장(1번 출구)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하고, 해당되는 비교과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식사가 제공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대면 비교과를 진행한 경우 비교과 마일리지는 2배로 지급하며 이는 연말의 비교과 부문 총장상 시상과 장학금 수여에도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참여 혜택은 이 뿐만이 아니다. 비교과를 수행하는 시간 외에 학교에 머무르는 동안 다른 강의를 수강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전용 강의실을 개방하며, 지방 학생 등 학교에 머무르며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경우에는 생활관 입사도 가능하다.

‘오! 차 페스티벌’은 9월 한 달 동안 2회에 걸쳐 시행이 되니,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아래의 일정을 참고해 보기를 권한다. 특히 학교에 거의 방문하지 못한 신입생은 쉽게 학교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이미지로 확인 가능하다.

2-1.jpg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새로 오신 교수님들을 환영합니다! p-left.png2020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 진행p-right.png

3.jpg

 우리 대학교에서는 2020학년도 2학기를 맞아 3명의 교수님이 새로 부임하셨다는 소식을 전한다. 지난 9월 2일 오전 11시 30분에는 미래관 1007호 대회의실에서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되었다.

새로 부임한 교수님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한기훈 교수님, 보건의료산업학과 배장표 교수님, 임상약학대학원(兼 약학대학 약학과) 최여진 교수님으로 모두 3분이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신임 교수님으로부터 우리 대학에 오신 소감을 인터뷰 해 보았다.

3-1.jpg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한기훈 교수님은 연세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대홍기획, DDB Korea, 캐러트 코리아, 아이소바 코리아 등을 거쳐 모픽쳐스, B&A컨설팅 대표 이사로 일해 오신 전문가이시다.

한기훈 교수님은 “기업에서의 30여 년간의 경력을 마감하고 교수로서 학생들과 만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학생들과 더 가까이 즐거운 수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히셨다.

3-2.jpg

 보건의료산업학과 배장표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학부, 석사, 박사를 마치시고, 한국과학기술원, 영국 쉐필드 대학교 CISTIB 연구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연구원 및 박사후 연수를 마치셨다.

배장표 교수님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크게 사회에 덮치기 시작한 지금, 학생들에게 제가 10년 넘는 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노하우를 교육자로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부터 반영될 AI 보건의료학부에서 인공지능 과목을 중점적으로 담당하여 학생들이 보다 쉽게 어려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과 언어 인공지능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최신 기술들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개발할 계획이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히셨다.

3-3.jpg

임상약학대학원(兼 약학대학 약학과) 최여진 교수님은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학사학위 및 팜디를 수여받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연구 약사로 일하신 경력이 있으시다.

최여진 교수님은 “우선 좋은 환경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교수님들 그리고 연구원분들과 같이 일하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차 의과학대학교 인재상에 맞춰 성장하고, 교육 목표 및 비전에 맞춰 학생들을 교육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히셨다.

3-4.jpg

특히 이날 이훈규 총장님께서는 세 분 교수님들께 임명장을 수여하시면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제공과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셨다.

 

[취재 : 학생 기자 민연홍]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용기(VALOR)를 갖춘 간호대학생, 글로벌 역량을 기르다! p-left.png용기(VALOR)를 갖춘 간호대학생, 글로벌 역량을 기르다!p-right.png

4.jpg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8월 20일, COVID-19로 인해 새롭게 개최한 V.A.L.O.R.(Virtual Advanced Learning Opportunity in Relationships)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행사에는 한국(차 의과학대학교), 미국(West Coast University), 호주(La Trobe University), 스페인(Comillas University) 등의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팬데믹에 대한 각국의 보건의료 전달체계의 특성 및 대응을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국제 간호사의 역할과 리더십, 코로나 상황 속 간호대학생의 새로운 학습 환경 적응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간호대생으로서 한층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윤혜원 교수님의 지도하에 간호학과의 첫 온라인 글로벌 프로그램인 V.A.L.O.R.에 참가한 학생들의 다양한 소감을 들어보았다.

Q1. VALOR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 19학번 강다연 학생

어렸을 때부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란 직업이 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간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간호사가 되는 게 꿈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그동안 잘 준비해 왔는지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그리고 미래의 동료들을 만나보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팬데믹에 대해 다른 나라 간호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에 V.A.L.O.R.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2. VALOR는 간호학과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온라인 글로벌 프로그램입니다. ‘온라인’ 글로벌 프로그램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20학번 장이레 학생

한 나라뿐만이 아니라 여러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 생각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장마의 영향, 사회적 약자 관련, 소통 방식의 변화 등)에 대해서 의견을 채팅으로 나눌 때, 다른 나라 학생들의 답변을 읽으면서 “아, 이렇게 사고의 전환도 가능하구나!”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Q3. VALOR를 통해 4개국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토론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어 주세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강의나 토론의 내용,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18학번 최은민 학생

특별히 기억에 남는 강의는 윤혜원 교수님께서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영어로 강의하실 때, 교수님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신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자랑스러움을 느꼈고, 우리나라의 팬데믹 대응 또한 멋지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외국 친구들도 공감했는지 한국에 대해 칭찬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강의를 할 때마다 채팅으로 궁금한 것을 바로바로 질문하는 모습도 새롭게 다가왔고, 의미 있는 질문을 할 때마다 서로 칭찬해주고, “좋은 질문이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19학번 강다연 학생

한국을 대표해 한국의 상황에 대해 강의하시는 윤혜원 교수님의 모습과 각 팀을 대표에 토의한 내용을 발표한 차 의과학대학교 동기들과 선후배님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제 뒤에 차 의과학대학교라는 가족이 있어서 정말 든든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팬데믹 상황 속, 각국 의료진들의 헌신적이고 인도주의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분들의 수고에 감동하였습니다.

- 20학번 장이레 학생

저는 모든 교수님들의 강의가 매우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세 번째 날입니다. 저는 스페인에 대해 찾아보다가 스페인이 3월 말 강력한 Lockdown을 했음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ECDC에서 발표한 유럽 국가들의 확진자 수 급격한 증가 이유 중 하나가 Lockdown을 끝냈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해서 스페인 교수님과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매우 궁금했어요. 사실 교수님께 이러한 질문을 드리는 것이 쑥스러워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직접 질문을 드렸어요. 제 질문이 추상적이기도 하고 국가 경제와 연결된 이야기라서 곤란하셨을 텐데, 교수님께서는 이해하기 쉽게 친절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팬데믹 시대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거시적인 관점을 가지고 다양한 방면을 고려하는 것,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자유롭게 소감 한마디 부탁해요.

- 18학번 최은민 학생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호의 ‘예술’적인 면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학과 공부나 실습을 할 때는 간호의 ‘과학’적인 모습을 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러한 새로운 간호학과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외국 간호학 친구들과 ‘간호학’이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하였지만, 그 안에서는 간호, 팬데믹, 경제, 사회, 소외된 부분들, 세상의 흐름 등을 경험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간호는 과학이자 예술이라는 말에 드디어 조금 맛본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르시겠다면 다음 기회에 한 번 도전해보세요!

- 19학번 조루비 학생

저는 모든 경험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언젠가는 새로운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고, 그 경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무엇인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VALOR 프로그램은 결코 흔한 기회가 아닙니다. 뛰어난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 한국, 호주, 미국, 스페인 간호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아무 때나 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아직 참여해 보지 않으신 분들, VALOR에 꼭 참여해 보길 추천합니다!

- 20학번 장이레 학생

저는 1학년인데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교수님의 강의와 선배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고,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친구가 되었다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에요. 저는 언제나 도전하면서 좋은 기회가 온다면 잡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여러분도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두 번째 VALOR 프로그램이 있다면 저는 다시 지원할 생각이랍니다!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멘토님들과 함께한 생명과학 연구,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다! p-left.png2020년 하계 인턴 멘토-멘티 프로그램 : 포스터 발표회 & 총평회 진행p-right.png

5.jpg

 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에서는 하계방학동안 생명과학분야의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과 현장에서의 체험을 위해 하계 인턴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학부생과 대학원생과의 매칭을 통해 보다 밀접하게 연구실에서의 연구과정과 대학원 생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졸업한 유학생과의 Ontact mentoring, 취업선배와의 대담시간 등을 통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 학생이 소속되었던 교수님의 참관 아래 자유롭게 지식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다른 이들은 이 연구에 대한 관점은 어떤지,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하여 느낀 바를 말하며 다음 기회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학분야 연구지식 습득의 통로로서 진로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보다 확장된 시야를 통해 전공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 : 학생기자 민연홍]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코로나19로부터 우리대학 학생들을 지키는 게이트키퍼 p-left.png학생행복센터, 게이트키퍼 학생들의 상담 역량 강화 및 위기 대처능력 증진을 위한 사전교육 진행p-right.png

6.jpg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현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 학생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고 우울감을 극복하기 위한 학생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행복센터에서는 지난 8월 28일(금) 게이트키퍼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2학기부터 활동하는 게이트키퍼 37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와 위기대처 능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복지행정학과 2학년 김예림 학생은 “이번 게이트키퍼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간 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되었는데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을 고려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또래 친구들의 문제를 공감해주고,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기본적인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원더풀, BTS, TMI 기법 등 내담자를 대할 때 도움이 되는 상담기법을 통하여 게이트키퍼의 행동이 내담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습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게이트키퍼로서 어떤 자세로 활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2020-2학기 동안 비대면 및 대면 또래상담 멘토링 활동과 다양한 정신건강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취재 : 학생기자 지은서]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약학과, 11학번 김병욱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7.jpg


우리 대학의 약학과 11학번 김병욱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김병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제넥신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약학과 11학번, 3기 졸업생 김병욱 입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현재 학교에서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배사랑장학금 또한 그 일환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고자 만들어진 제도라는 것을 알고, 학업에 열심히 정진하고 있는 우리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동아리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댄스 동아리인 ‘요약정리’를 하면서 좋은 선배님들, 동기들과 함께 열심히 공연준비를 하여 대회에 나가 1등도 해보고, MT에 가서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직접 동아리장도 맡아 동기, 후배님들과 함께 학교 축제에 서보기도 하는 등 저에게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고마운 동아리였습니다.

저는 또한 ‘귀빵맹이즈’ 야구 동아리 활동도 했었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면 장비를 챙겨 설운 운동장에 다함께 모여 야구 연습도 하고, 다른 약대 학생들과 학교 대항전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록 상상 그 이상의 점수 차로 패하였지만, 제가 사랑하는 동기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마음속에는 따듯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저는 제넥신의 비임상 연구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자사 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 의약품이 체내에 투여되기 전에 약물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독성시험 디자인과 결과 분석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 분석기관으로 지정 받아 임상 검체 분석에 관한 신뢰성보증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학대학에서 쌓은 전반적인 약학적 지식은 바이오 의약품의 체내동태나 독성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일반 화학 의약품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차 의과대학교 제제학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전문적으로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하며 쌓인 지식과 경험이 회사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약학과의 특성상 다양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과 생활을 하면서 각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으셔서 졸업 후 학교를 빛낼 수 있는 멋진 인재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제414호] 2020. 09. 14. | 취재편집: 학생기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