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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15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21 09:33
조회
927
CHA Love Letter Vol.415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September. 21. 2020 | Vol. 415 

 

빛나는 상장을 가슴에 안은 우리 학생들! p-left.png2020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표창식 열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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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은 매 학기 첫 공식행사로 각 학과, 학년별 성적우수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0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표창식은 2학기 개강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2주 연장된 9월 14일, 미래관 101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표창식에는 각 학과 최우등생들과 함께 이훈규 총장님과 대학 주요 보직자, 학장, 학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축소하였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악수도 생략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이훈규 총장님께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서로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악수조차 나눌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이 또한 하나의 추억으로 남기자고 위로하셨다. 이어서 어려운 시기에도 학업에 매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표하시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하게 한국장학재단 등 대외기관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도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최우등생은 학업 증진을 위한 응원의 의미로써 이번 학기 등록금 전액이 총장장학금으로 지급된다.

표창식이 마무리된 후 우리 대학은 어려운 상황 속 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을 위해 귀빈에게 선물하는 초경량 우산을 제공하였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을 가지며 다시 한번 수상자들을 응원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의 ‘인문100년장학금’ 대상자가 된 보건의료산업학과 1학년 조소연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도 기분이 좋았는데, 직접 학교에 가서 학교 홈페이지에서만 뵈었던 총장님께 표창장을 받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해 학교를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기분 좋은 일로 학교를 가게 된 것 또한 뜻깊었습니다. 추가로, 거의 실시간 강의나 녹화 강의로 뵈었던 교수님, 같이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는 않았지만 표창식에 참석한 동기들, 선배님들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표창식 뒤 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렇게 장학생으로 표창장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우등생 표창을 받은 간호학과 3학년 유현진 학생은 “집에서만 강의를 듣는 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교수님들께서 꼼꼼히 강의를 해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스포츠의학과 2학년 김건무 학생은 “우선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악재 속에서도 학교에서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덕분에 표창식이 무사히 마무리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처음 겪는 비대면 수업과 비대면 시험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업 만족도와 수업의 질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을 텐데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서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학년 신혜인 학생은 “저는 표창식 덕분에 학교를 처음 가보았는데, 학교 투어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또 화면상으로만 뵀던 교수님들과 실제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총장님과 부총장님도 직접 오시고 총장님께서 짧은 연설을 하시면서 참석한 학생들을 대단하게 치켜주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와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처음엔 '내가 또다시 이 자리에 올 수 있을까? 처음이자 마지막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요즘 코로나로 인해 조금은 나태해질 수 있던 순간이었는데 표창식에 참석하게 되면서 점점 다음 학기에 대한 학구열이 동시에 불타올랐고, 다시 한번 나의 긴장감을 잡게 해주어서 참석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자리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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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CHA 페스티벌?’, 오 역시 CHA! p-left.png‘오 CHA! 페스티벌’ 1 주차 행사 진행 성황리에 마치다 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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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수업 비대면 시기를 맞이하여, 우리 대학에서는 비대면 시기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학생 활동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일환에서 9. 14~16(1주차), 9. 21.~23.(2주차)에 걸쳐서 ‘오! 차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오! 차 페스티벌은 교육혁신원이 주관하고 5개 센터 및 기관(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행복센터, 취·창업지원센터, 사회공헌센터, 행복도서관)이 진행하였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를 찾은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비교과 축제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 차 러브레터에서는 1주 차에 있었던 각 센터 및 기관들에서 시행한 프로그램들 가운데 특히 인기가 있었던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취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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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CHA 페스티벌에서 9월 14일부터 16일 3일간 매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매우 바쁜 한 주를 보냈다. 센터에서는 1주 차에 진행한 비교과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센터 설명회: LMS 정복하기’를 꼽았다.

‘찾아가는 센터 설명회: LMS 정복하기’는 올해 신규 도입된 H-CUBE와 LMS의 홍보는 물론이고, 이 모듈에서 진행되는 교수학습지원센터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말하자면, 프로그램을 위한 메타 프로그램인 셈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34명(14일~16일)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H-CUBE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내가 참여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이 다수였으며, 그 외에도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많은 프로그램들을 알게 되었고, LMS를 통해 강의를 들을 때 청강하기와 배속 기능을 사용하는 법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올해 새롭게 단장한 이러닝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행했는데, 이 역시도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여기에는 총 35명이 참여하였으며, 첨단 시설에서 강의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습에 큰 감사함을 느꼈다는 반응이 다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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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행복센터에서는 오CHA! 페스티벌을 맞아 9월 14일, 15일에 ‘행복 메이킹 데이’를 진행하였다. 행복 메이킹 데이는 재학생 힐링 체험의 날로 코로나19로 인해 긴장된 심신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흥겹게 임하였는데, 당일 참여한 40명의 재학생은 아로마 디퓨저, 석고 방향제, 걱정 인형, 나만의 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고 행복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약학과 3학년 서지연 학생은 좋아하는 향으로 디퓨저를 만들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로 컵에 그림을 가득 채워 그렸다며, “소소한 활동들이지만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어 차의과학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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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지원센터는 오CHA! 페스티벌을 맞아 9월 16일에 ‘Mini 취업박람회 DAY(1)- 1:1 자기소개서 첨삭’을 진행하였다. Mini 취업박람회는 DAY1은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 컨설턴트들에게 직접 자기소개서 첨삭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29명의 학생들은 자기소개서 첨삭 이외에도 평소 가지고 있던 진로 고민과 현재 취업 시장의 흐름 등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는 데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다음에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진행했으면 꼭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와 관련하여 다양한 조언과 자신의 취약한 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첫 자소서라 서툰 부분이 많았는데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었다며, 캠퍼스에 방문한 보람이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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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센터는 9월 16일에 ‘시리아 난민에게 희망을’ 프로그램이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통해 용기와 힘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봉사 프로그램으로 액세서리 머리 리본을 만들어 희망 메시지를 써서 담아 정성껏 포장하고 이를 요르단 암만 근교 시골인 안투미나 센터의 난민 지구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글로벌 봉사와 관련한 소양 함양과 인성 교육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작은 것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며, 2시간 동안 꼬박 바느질을 하며 힘들었지만 만든 후 보람은 매우 크다는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2주 차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신청을 해놓아, 따듯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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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는 ‘행복도서관과 함께 하는 레트로 흑백 사진관’이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모두 21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수업 기간 중 대학 생활의 추억을 기록하고 학생들의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도서관에 마련된 영상 체험실을 활용해 스튜디오 흑백 사진도 촬영해보고 도서관에서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약학과 최신예 학생은 “비대면 수업 기간 중 친구들과 만나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자주 방문하였던 도서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사진을 다시 보면 전쟁 속에서 피어난 꽃처럼, 코로나 19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과 사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코로나 19 시기를 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오! 차 프로그램은 아직 2주차가 남아 있다. 2주차에는 한층 더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하니, 5개 기관의 홈페이지 등을 꼭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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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행복도서관, 행복이 CHA 오르다! p-left.png행복도서관 자료열람실, 대학 대표의 ‘커뮤니티라운지’로 변모하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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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교내 다양한 장소들을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2018년 공간 혁신과 학습 시설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룬 행복도서관이다.

행복도서관은 학생들의 체험형 창의 교육과 협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의협력공간, 학습공유공간, 디지털콘텐츠제작공간 등 다기능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우리 대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학생, 교수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타 대학과 전문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대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복도서관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이용 요구 및 학습 매체와 행태의 변화를 반영하여 총 133평 규모의 자료열람실 환경 개선 공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했다.

기존 자료열람실은 전공/교양서가 및 자료 열람 환경 위주로 구성되어 정보 자료 구축과 보존 및 제공 역할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 신규 개발된 공간은 ICT디지털자료공간, 개방/폐쇄형 그룹토의공간, 문화강연공간 등의 기능이 추가되어 전통적인 학습 공간을 뛰어 넘어서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활동이 가능한 터전으로 발전했다. 앞으로 교육·문화·정보가 공유되는 새로운 도서관으로의 변모를 통하여 행복도서관은 대학 생활과 학습의 중심지가 되어 학생들의 방문을 촉진하고 이용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COVID-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다양한 사고 융합과 아이디어가 생산되는 대학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라운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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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입학처, ‘친절한 온라인 입시설명회’ 콘텐츠 개발 p-left.png코로나 19시대가 가져온 입학 홍보의 변화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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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는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 입학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온라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제작하거나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영상 시리즈 콘텐츠는 수험생의 부담 완화 및 합격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튜브 플랫폼 등에 게시하여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시리즈 3편은 각각, ‘1부. 합격의 맛~!! 현직 입학사정관이 공개하는 대입 수시 비밀(이경진 입학사정관)’, ‘2부. 입시 생존 가이드(feat. 자기소개서)(김태형 입학사정관)’, ‘3부. 차 의과학대학교 합격 스킬(이설희 입학사정관)’ 제목으로 공개되고 있다.

1부에서는 수험생 입장에서 어떻게 대학을 선택하고, 어떤 정보를 추출해 합격 가능 여부를 예측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전형을 지원해야 유리한지 등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2부에서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3부에서는 평가기준을 활용한 합격전략 세우기와 2021학년도 차의과학대학교 전형에 대한 간략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본 시리즈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표현 방식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전형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심리적 긴장감과 불안감까지 감소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시행중인 비대면 대입설명회와 모의전형 프로그램은 고교 단위로 교사가 신청 후, 대학과의 시간 협의 하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모의전형은 수시 지원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모의서류전형과 온라인 비대면 모의면접전형을 통하여 지원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과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장정헌 입학처장(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은, “영상 시리즈는 대학입학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어려움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면접 전형 가상현실(VR)체험 콘텐츠를 9월 중순 경에 제공할 예정으로 역시 수험생의 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입학처가 고민한 결과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온라인 대입안내의 시행과 온라인 모의전형을 시행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정보 수집과 전형 체험이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우리 대학은 의학과 과학, 보건학, 사회과학을 융합한 특성화 전공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대학으로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수험생에게 맞춤형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한 입학처의 시대 맞춤형 콘텐츠는 현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어, 2021학년도 입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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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그림과 디자인으로 미술치료학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요! p-left.png제1회 미술치료학과 로고, 웹툰 공모전 시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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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제1회 학과 로고(Department Identity) 공모전과 웹툰 공모전을 실시했다.

로고 공모전은 과잠이나 과복에 들어갈 미술치료학과를 대표하는 로고를 만드는 것이고, 웹툰 공모전은 학과 전공 교과목을 소개하는 웹툰을 만드는 것이다.

로고 공모전의 경우 11명이 지원하여 총 18개 작품을 출품하였고, 학과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한 로고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에 투표하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22.6%의 호응을 받은 후보 4번의 작품이 최우수상을, 20%의 지지를 받은 후보 6번의 작품이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웹툰 공모전에서는 학과 실습수업을 다룬 "실기 수업"이 우수상을, 학과 4년 전공 교과목을 다룬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1학년이 소개하는 전공 이야기"가 장려상을 받았다.

로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0학번 이지원 학생은 “로고 디자인은 처음이었는데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제가 만든 로고가 미술치료학과를 더욱 빛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한 웹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19학번 김윤지 학생은 “웹툰을 통해 학과의 교과목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민을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제1회 미술치료학과 공모전을 주최한 정수경 학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 것 같아 인상적이었고, 미술치료학과의 정체성을 시각화하려고 학생들이 고민하고 노력한 것이 눈에 띄었다며, 이러한 고민이 앞으로 해마다 열릴 학과 공모전에서 계속 보이면 좋겠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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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eople] 우리 학교의 연구를 이끄시는 이상조 연구부총장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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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차 러브레터의 [Cha-people]에서는 이상조 신임 연구부총장님으로부터 부임 소감과 산학연구에 관한 설명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1. 연구부총장에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부임 소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전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난 3월 산학협력단장으로 우리 대학에 부임했습니다. 2학기에 연구부총장으로 겸임 발령을 받아 책임감을 아주 무겁게 느끼고 있어요. 차 의과학대학교를 비교적 짧은 기간에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여 명문 종합대학으로 성장시켜오신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습니다. 우리 그룹의 차별화된 산·학·연·병 시너지 구조를 통해 또 한번의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초일류 의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조그만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2. 산학연구는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인지 학생들에게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산학연구란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협력하여 산업체의 수요와 미래 산업발전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연구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연구성과를 창업이나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이룸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 대학은 줄기세포, 인간유전체, 불임생식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생명과학 특성화 대학입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의학·약학·바이오·헬스케어 등의 분야와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3. 앞으로 연구부총장으로서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대학의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이고 제도적인 연구지원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집단연구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연구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데에 힘을 쏟고 싶습니다.

단순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차병원 그룹이라는 국내 유일의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의학·바이오 분야 글로벌 산학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에 문제가 없으리라고 확신해요.

4. 연구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학생들은 학부 시절부터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연구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특별히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여러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면서 한정된 주제에 국한하지 말고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깊이 있게 토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교와 경쟁심에 이끌려 자신을 설계하지 말고 행복하고 자유로움을 주는 자신만의 것을 찾으세요. 그것이 주위 사람에게 생기를 주고 유익한 일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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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지원센터의 삼삼한 3315 자격증 취득記 p-left.png자격증 취득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세요! : 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손민지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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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손민지입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영어를 좋아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무역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현재 해외영업과 무역사무 분야로 취업하기 위해 무역에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2. 취창업지원센터 3315 과정의 도움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3315 과정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또한, 이 과정이 자격증 취득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나요?

취·창업지원센터의 3315 과정은 학교 내 게시판에 공지된 포스터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3315 과정의 지원을 통해 무역영어 1급과 국제무역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대학생들에게 보통 자격증을 준비하기 전에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인터넷 강의 비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평균 2-30만원 하는 비용을 혼자 부담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지원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 혼자 할 때보다 다른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하므로 동기부여가 되어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이 과정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에 대한 설명과 어디에 활용되는 자격증인지 설명해 주세요.

무역영어는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주최하는 시험이고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입니다. 무역영어는 무역 관련 시험 중에 가장 기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과목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 2과목만 영어 문제로 출제됩니다. 시험 명이 무역영어라고 해서 영어를 잘한다고 합격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적인 단어들을 잘 외워두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2과목 영작문이 어려웠는데 기출 문제를 통해 문제 유형을 잘 익혀두니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의 경우 시험지가 큰 용지이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풀 때, 작은 글씨로 풀기보다는 큰 글씨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의 경우에 작은 글씨체로만 기출 문제를 풀다가 실제 시험에서 큰 글씨체로 시험을 보니 한눈에 영어지문이 안 들어와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무역영어 2급은 1급에 비해 지문도 짧고 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1급, 2급은 같은 날 시간을 다르게 지원하여 볼 수 있으므로 두 번 다 지원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시험이 끝나고 시험 결과를 전혀 예상할 수가 없어서 같은날 2급을 보지 않은 걸 후회했었습니다.

국제무역사도 마찬가지로 1급, 2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4과목 중 1과목이 무역영어 이기 때문에 무역영어를 공부한 뒤 보면 더욱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세부적인 내용과 범위도 넓어서 결코 쉽게 생각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학생이 있다면 꼭 시간적 여유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시험은 특히 개념이해를 잘하고 있어야 합니다. 국가공인이지만 민간자격증이라 문제가 모호할 때가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데 개념이해가 확실히 되어 있다면 합격하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는 무역업 취직을 준비하는 데 필요합니다. 대학교 3학년 때 무역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저에게 무역과 관련된 용어는 너무나 낯설고 어려운 분야였습니다. 그때그때 모르는 부분을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가 끝난 뒤 어떤 자격증을 따야 무역용어나 무역지식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찾게 된 자격증이 바로 무역 영어와 국제무역사였습니다. 확실히 두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무역용어나 무역의 흐름, 기본 지식에 대한 배경이 잡혔습니다.
무역영어와 국제무역사는 무역에 관심이 있거나, 무역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활용서가 될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관세사를 준비하기 전 과정이나 이 자격증을 기본으로 물류관리사나 유통관리사, 원산지 관리사 등 무역이나 물류, 유통 쪽에서도 쓰임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앞으로 이 자격증을 어떻게 활용할 예정인가요?

무역회사나 수출입업무 위주로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무역회사 같은 경우 우대사항 요건으로 국제무역사나 무역영어 자격증취득자가 있습니다. 또한, 국제무역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수입관리사 시험 2교시가 면제됩니다. 저는 현재 이 두 자격증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준비하면서 9월에 있는 원산지 관리사와 11월 수입관리사, 유통관리사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5. 다른 학생들에게 3315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이유는?

3315 과정은 같은 방향을 꿈꾸는 친구들끼리 서로 힘이 됩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볼 때 자격증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번 전문학기로 3315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조금 더 일찍 3315로 자격증을 준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 여겨 보지 않고 지나갔던 학교 프로그램을 잘 눈여겨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지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어 수업을 들으며 자격증을 준비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을 하나 따면 다른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더 수월해집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저처럼 뒤늦은 후회 없이 조금은 일찍 준비하셔서 좋은 성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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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호] 2020. 09. 21. | 취재편집: 학생기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