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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17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30 17:07
조회
991
CHA Love Letter Vol.417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October. 5. 2020 | Vol. 417 

차콰이어와 차챔버, 음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요! p-left.png합창과 합주로 두 번째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쳐...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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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에 빠져있다. 완전히 달라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 학교 합창단 ‘차콰이어’와 오케스트라 ‘차챔버’가 합창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합창은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이다. 이 두 동아리는 우리 학교 학생과 교수님, 교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치유하자는 마음을 담아 마이클 잭슨의 를 합창곡으로 선정했다.

차콰이어와 차챔버 단원들은 악보와 음원을 나누어 받은 후 각자의 집에서 연습해 영상 촬영까지 마쳤으며, 음원 편집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차콰이어 단원 이문호 학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에 제약이 걸려서 많이 아쉬웠지만, 온라인 합창으로 오랜만에 차콰이어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작년처럼 무대 위에서 합창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방인구 교수는 “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1, 2차 프로젝트를 끝냈고,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도 마쳤다”며 “학생들이 온라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행복하게 이겨내는 것 같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대면으로 모여 합창과 합주를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차콰이어와 차챔버는 ‘온라인 합창’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찾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해당 합창 영상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다.

" target="_blank" rel="noopener">차콰이어&차챔버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2 : Heal the world [보러가기]

[취재 : 학생 기자 허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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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따듯한 목소리를 이역 땅 요르단에 전합니다! p-left.png사회공헌센터,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 요르단 온라인 ZOOM 공연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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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과 요르단 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8월 29일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 공연으로 교류했다.

하울은 18명의 보컬과 3명의 세션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곡을 준비했는데 연습실을 빌려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게 녹음, 편집하여 만든 정성스러운 영상물을 요르단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 전 세계인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하울의 따듯한 목소리가 요르단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울 학생들은 자신의 동아리의 영상을 보기 위해 시간을 내어 입장해주는 것이 너무 고마웠다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더 힐링 받고 응원 받는 기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의 노래는 아래 링크를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가족들의 많은 응원 바란다.

" target="_blank" rel="noopener">Thank You For The Music - 하울 cover. [보러가기]

[취재 : 학생 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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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서 체험하는 글로벌 영어 회화 p-left.png글로벌교류센터, “2020 1-ON-1 English Tutoring Program”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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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성적은 괜찮은데 왜 원어민 앞에서는 입이 안 떨어지지?” 이런 재학생들을 위해 글로벌교류센터에서는 실용언어 및 비즈니스 중심으로 온라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실생활에 사용하는 실용언어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이를 통한 어학 능력 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100% 1:1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영어 회화 교육인 이 프로그램은 검증된 원어민 강사진들과 언제 어디서든 영어 회화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PC와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고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교육과정: 캠블리)

이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은 “2020 1-ON-1 English Tutoring Program”이며, 시작은 2020년 9월 28(월)에서 12월 27(토)까지 주 3일, 하루 3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학과, 전체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1순위 어학성적, 2순위 참가신청서, 3순위 학점”으로 공정하게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100% 1:1 원어민 영어 회화 방식이다 보니 어학성적이 중요시된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3개월에 한하여 교육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3개월 교육과정 동안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차 H-CUBE(행복큐브) 통합시스템에서 프로그램 내용 확인 후 신청하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어학성적표, 참가서약서(프로그램 참가서 한정) 4가지이다. 또한 글로벌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해당 내용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교류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대학 재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지원하지 못한 학생들은 겨울방학에도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글로벌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 바라며 학과 안내도 잘 확인하여 참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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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 기자 민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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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권승진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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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권승진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권승진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데이터경영학과 1기, 13학번 권승진입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차그룹에 입사하여, 현재 차케어스 경영기획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사실 저는 우리 대학에서 받은 게 참 많은 사람이에요.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수님들의 많은 관심과 상담을 통해 제 비전을 설정했고, 학교를 통해 많은 기회를 누렸습니다. 기본적인 전공 과목부터, R통계패키지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산업분석 프로젝트, 차병원 그룹 현장실습,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한 경영사례개발대회까지 참 많은 기회들을 학교에서 받았습니다. 학교와 학과를 통해서 누렸던 기회와 배려를 후배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마침 후배사랑 가득차대 장학금을 알게되어 참 기쁘고 반가운 마음에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하울(HOWL)’ 이라는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이 동아리 보컬로 많은 공연을 했었어요. 잘 하는 노래는 아니었지만, 동기들과 선∙후배 앞에서 버스킹하며 대학생활을 즐겼던 게 참 소중한 추억인 것 같아요. 그 때 친해졌던 친구들과는 아직까지도 연락하며 종종 여행도 같이 다니고 있어요!

4. 졸업 후 현재 취업한 곳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저는 현재 차케어스 경영기획팀에서 기업 실적을 분석하며 손익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수립하는 기업경영자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돕고 있어요.

저는 4학년 막학기에 경영사례개발대회에 나갔었는데요. 당시 취업만 준비하기에도 바쁠 시기였는데, 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게 제 스스로 무척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공모전 주제가 ‘4차산업혁명’이었는데, 그에 대한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공유경제 플랫폼, 마케팅, 재무 및 데이터 분석까지 다시 처음부터 공부하며 전체적인 보고서를 작성했거든요. 그러고 나니까 보고자료와 컨텐츠에 대한 ‘틀’과 ‘흐름’이 보이더라구요. 자신감도 생겼구요.

사실 경영분석이나 데이터 분석을 ‘기능’으로 접근하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회사 실무를 하며 느낀 것은, 큰 틀과 흐름, 그리고 그 사이에 흐르고 있는 상사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자 시작점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 후에 그걸 바탕으로, 엑셀이나 R통계패키지와 같은 ‘기능’들을 장착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다시 오지 않을 대학 생활을 정말 즐겁게 누리시길 바래요.

그리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역시 가지길 바랍니다. 오늘 내가 달성한 하나 하나가 모여서 선을 이루면, 결국 그 선이 나의 목표를 바라보게 하는 화살표가 되더라구요. 항상 여러분의 화살표를 이 자리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 차대 파이팅!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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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7호] 2020. 10. 05. | 취재편집: 학생기자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