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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러브레터 <제492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4-08 15:47
조회
898
CHA Love Letter Vol.492

top-left.png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April. 11. 2022 | Vol. 492 

차의과학대학교 미래교육 라운지 개관, 실감미디어 교육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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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는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교내 재학생 대상 공모전을 통해 “미래교육 라운지”로 명칭을 정했으며, 미래교육 라운지에서는 의과학대학교에 특화된 실험실습실 역할 뿐 아니라 흥미로운 실감 미디어 체험을 통해 첨단 기술을 습득하고 융합 지식 함양의 보편화, 글로벌 첨단 기술의 교류 주도 및 글로컬 협업 봉사를 통한 배려와 공존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실감 컨텐츠를 활용한 해부학 수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에 더하여 2022년 2학기 이후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 VR을 활용한 국제 및 국내 심폐소생술 자격증 과정을 도입, 취득을 장려 예정이다.

또한 VR 힐링 컨텐츠를 활용하여 코로나,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단계적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중고등학생 대상 VR 해부학, 의과학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미래교육 라운지 구축과 컨텐츠 기획을 담당한 글로벌교류센터 권정은 사원은 “이번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실감미디어를 교과 및 실습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고도화 할 예정이며, 세미나, 워크샵을 통해 최신 트랜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대한 몰입감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식 운영 시작일 미확정
1) 운영 시간:
- 학기중 10:00~17:00
- 방학중 10:30~15:30
(주말 및 공휴일 제외)

2) 이용 방법:
H-CUBE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구축중), 1일 1인 1시간 사용 가능

3) 보유 장비: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 VIVE PRO, 홀로렌즈2, PICO
-어플리케이션: VR 힐링(힐링트립), VR 해부학(Sharecare You), 기타(Beat Saver, The Room VR, Blaston, VR Boxing, VR All-in-One Sport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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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션: 미디어를 끄고 세상을 켜다 p-left.png미술치료학과 &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부생들,

코로나 19 대응 아동용 미술놀이 키트 제작 & KCI 등재학술지 논문 게재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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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박윤미 교수님의 지도 하에 학생자율 교육연구 프로그램 <센세이션: 미디어를 끄고 세상을 켜다>를 수행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치료학과 전공 수업 ‘미술표현기법-드로잉’의 ‘미술’과 ‘사회공헌’을 주제로한 팀 프로젝트 활동에서 발전된 것으로, 특히, 아동교육의 문제에 집중하여,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비롯되는 아동의 과도한 미디어 노출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로 미디어 과의존 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 키트 및 키트와 함께 사용되는 아동용 활동 설명서 및 교사용 지도서를 제작하였다. 또한, 국내 미디어 과의존 유아동 대상 미술치료 연구동향을 분석하였고 해당 연구결과를 정리해 KCI 등재 학술지인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에 “미디어 과의존 유아동 대상 미술치료 연구동향 분석”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투고하여 2022년 3월호에 게재를 확정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수빈, 이정인, 정해미, 최지우, 편지희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전문적인 피드백으로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박윤미 교수님과 주관 부서인 취창업지원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덧붙였다.

김수빈 학생(미술치료학과 20학번): “이번 연구를 통해서 전공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함께 협력하여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 경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미디어 과의존 유아동 뿐만 아니라 유아동에 대한 미술치료적 관점에서의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미술치료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박윤미 교수님, 취창업지원센터,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정인 학생(미술치료학과 20학번):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한 미술치료 연구 동향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미술치료학과 학생으로서 쌓았던 경험과 지식들이 모여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과의존과 관련된 미술치료가 그간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파악하며 향후 미디어 과의존을 조기 예방하는 연구가 필요함 또한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해미 학생(미술치료학과 20학번): “현 사회에서 대두되는 유아동의 미디어 노출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이를 미술치료학과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해결하고자 모인 학생들과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면서 미술치료가 사회에서 어떤 방향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미술치료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미술치료 키트 개발을 통해 그동안 배운 이론의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접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최지우 학생(미술치료학과 20학번): “논문의 기본 구조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부생 과정에서 논문작성에 참여하고, 학술지 게재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끔 이끌어주신 박윤미 교수님, 연구를 지원해주신 교내 취창업지원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편지희 학생(의료홍보미디어학과 20학번): “처음 쓴 논문은 서툴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미디어'라는 것의 영향과 다른 학문과의 연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조금 다른 시선도 배운 것 같아 보람찼습니다. 함께 끝까지 고생한 친구들과 세세히 지도해주신 박윤미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식이 기반된 꾸준한 전공 탐색과 성장지향적 열정으로 수업에서 제시하는 교육목표를 넘어 우수한 다학문적 연구 실적을 낸 미술치료학과,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부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연구와 탐구의 정신 아래, 다양한 학문이 교류하는 학생자율 교육연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차 의과학대학교 학우들 모두 진정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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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임진선 학생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연제상 수상 p-left.png갑상선 유두암에서 분자 아형에 따른 진행 기전 규명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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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임진선 학생 (지도교수 송영신 교수님)은 ‘’Different progression mechanism in BRAF-like and RAS-like papillary thyroid carcinoma” 주제의 구연 발표로 지난 3월 4일 – 5일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 free paper presentation 부문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하였다.

갑상선 유두암 (Papillary thyroid carcinoma, PTC)은 주요 변이에 따라 크게 2개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보인다. 이를 각각 BRAF-like PTC, RAS-like PTC라고 하며, 병리학적 표현형과 종양의 양상이 서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각각의 분자 아형에서 임상병리학적 인자에 대한 분자적 특성은 알려진 바 없다. 이번 연구는 BRAF-like PTC와 RAS-like PTC에서 예후 인자에 따른 유전자 발현 양상 및 종양 미세환경을 갑상선 조직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 진행 기전을 증명하였다.

BRAF-like PTC는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인자에 대하여 콜라겐 및 세포외 기질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며, 암 주변에 있으면서 암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암 연관 섬유아세포의 분포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RAS-like PTC에서는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인자에 대하여 면역글로불린과 보체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송영신 교수팀은 다양한 Bioinformatics 기법을 이용하여, 갑상선암 등의 갑상선 질환 연구를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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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들었던 학교생활, 추억과 봄으로 물들다! p-left.png4월 5일, 총학생회 [‘봄’을 누림] 행사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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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총학생회 ‘누림’은 교내 해솔마당에서 [‘봄’을 누림] 행사를 1부(12:00~13:30)와 2부(16:00~17:00)로 나눠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 4월 1일, 비대면 주간으로 인해 누리지 못한 만우절 교복 문화를 기념하고, 학우들과 추억을 쌓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 만우절 교복 문화 : 학창 시절 입었던 교복을 대학교에서 입는 재미있는 만우절 문화 중 하나



해솔마당 돌다리 길옆에 행사 부스를 마련하고, 총학생회비 납부자를 비롯하여 교복을 착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포토존에는 아직 만개하지 못한 벚나무 대신하여 인공 벚나무가 소품으로 활용되어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따스한 봄의 분위기와 더불어 학창 시절과는 사뭇 다른 교복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차러브레터 학생 기자들이 행사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윤서(식품생명공학과 22학번) 학생은 “교복은 오랜만에 입어서 다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총학생회 ‘누림’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김경현, 이선영(데이터경영학과 21학번) 학생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우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봄’을 누림> 행사를 통해 인공 벚꽃 나무로 봄 분위기도 즐기고 학우들과 교복을 입고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 받으며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다.” 라며 행사를 기획한 총학생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 대학 패션 동아리 ‘차입’ 단장인 김찬영(의생명과학과 20학번) 학생과 모델부 부장 박수영(미술치료학과 21학번) 학생은 “이번 행사는 동아리원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사진 한 장에 담으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리 활동에 중요한 요소인 친목을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총학생회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동아리원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행사 주관처인 총학생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면 수업의 재개에 맞춰 진행한 총학생회 ‘누림’의 <‘봄’을 누림> 이벤트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위축되었던 학우들의 대학 생활에 따듯한 봄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가 우리 차 의과학대학교 학우들이 기분 좋은 설렘으로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장지수,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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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CHA대 생활: 신입생들을 위한 자료조사 p-left.png알기 쉬운 자료조사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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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슬기로운 CHA대생활>은 퀄리티 높은 과제 완성을 위해 양질의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대학에 입학해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과제, 어떻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인터넷상에는 무수히 많은 자료가 있어, 어떤 정보가 신뢰롭고 타당한 정보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또한 찾고자 하려는 내용과 전공 학문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필요로 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신입생들의 원활한 자료조사와 고학점을 위해 차러브레터에서는 이번 슬기로운 CHA대생활 특집을 통해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자료를 찾기 위한 2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전문 서적

대학에 입학 후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것들과 전혀 다른 지식을 배우게 된다. 이렇게 대학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에서 우리는 과제라는 장애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자료조사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전공 서적을 활용하는 것이다. 학과 또는 교양에 관련된 서적을 찾고 책 앞에 적혀 있는 목차를 확인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전공 서적을 참고한 경우, 책의 인용 표시를 넣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의한다.

김경현, 이선영(데이터경영학과 21학번) 학생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학우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봄’을 누림> 행사를 통해 인공 벚꽃 나무로 봄 분위기도 즐기고 학우들과 교복을 입고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 받으며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다.” 라며 행사를 기획한 총학생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 논문, 학술 자료 활용

2번째 방법은 논문을 포함한 학술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많은 자료는 뒷받침하는 근거가 떨어져 신뢰도와 타당도가 보장된 정보인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정확도가 높고 근거가 있는 논문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논문 및 학술 자료를 통한 자료 수집으로 더욱 양질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학문적인 흥미를 끄는 신기하고 새로운 내용과 전공 분야별 트랜드를 알 수 있다.

▶ 주의점 ◀

하지만 논문이라고 해서 모든 논문이 유익하고 근거가 있는 자료라도 모두 완벽한 자료는 아니기 때문에 논문에 맹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정보가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므로 비교적 최근에 등재된 논문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논문 찾는 방법 ◀

1. 학교도서관 홈페이지



학교도서관 로그인 → 자료검색 → 전자자료 검색 클릭 (자료 사이트는 RISS, DBpia, Pubmed 등이 있다.)

2. 구글 스칼라



검색 창에 구글 스칼라검색 → 원하는 자료의 키워드 검색

지금까지 전문적인 지식과 신뢰도 높은 자료를 찾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았다.

부디 새내기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 바라며, 앞으로는 단순히 ‘복사 붙여넣기’식의 자료 습득이 아닌 수준 높은 자료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발전하는 새내기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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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2호] 2022. 4. 11.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