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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러브레터 <제482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24 10:34
조회
609
CHA Love Letter Vol.482

 

top-left.png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January. 24. 2022 | Vol. 482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 2021 혁신인재장학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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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7일 우리 대학의 간호학과 장이레(20학번) 학생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의에서 지원하는 『2021 혁신인재장학금』을 수상하였다.

『2021 혁신인재장학금』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에서 사업 참여도가 높고 우수한 학생을 포상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유도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간호학과 장이레(20학번) 학생은 그동안 글로벌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CHA GPH: Disaster Management”, “CHA GPH: V.A.L.O.R.”, “2021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GEM Trailblazer Summer” 등 글로벌 전공, 문화, 어학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또한, “제 1회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 스피치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심사에서 장이레 학생은 매 프로그램을 우수한 역량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차러브레터, 학과 소식지, 학술제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한 공을 인정받았다.

간호학과 장이레(20학번) 학생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간호학과 및 의과학 특성화 대학 동기들과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넓게 성장하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의료인으로 성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2022년도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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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다! p-left.png스포츠의학과, 2021학년도 동계방학 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 ‘임상운동실습 세미나’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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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스포츠의학과는 취·창업지원센터와 함께 2021년 12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CHA BIOCOMPLEX 대강당, 우리 대학 미래관 101호에서 2021학년도 동계방학 실무역량 강화프로그램 ‘임상운동실습 세미나’를 진행했다.

스포츠의학과는 매년 방학 기간 중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전공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의학과 이성기 교수님,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님, 통합의학대학원 공병선 교수님, 지안 재활의학과 전영순 원장님 등 강사진 8명과 스포츠의학과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체형교정, 기능해부학, 교정운동 매뉴얼 등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임상운동실습 지식과 실제 능력을 향상을 통해 스포츠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강의는 1일차 △이성기 교수님 ‘임상운동실습 세미나 오리엔테이션’ △전영순 원장님 ‘체형교정개념 및 해부학’ △홍정기 교수님 ‘교정운동과 기능해부학’, 2일차 △이서정 교수님(국제통합필라테스협회) ‘교정운동 매뉴얼(교정필라테스)’, 3일차 △이상길 강사님(케이슈로스) ‘교정운동 매뉴얼(소도구 메소드)’ △백형진 강사님(대한예방운동협회) 교정운동 매뉴얼(소도구 메소드), 4일차 △공병선 교수님 ‘교정운동 매뉴얼(카이로프랙틱)’ △황권필 강사님(네오포스처) ‘보행분석과 체형교정’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대학 스포츠의학과는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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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는 학자금 대출이자, 경기도가 지원한다. p-left.png경기도, 2022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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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2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2020년 12월 28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거주하였다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한 미취업자 모두 지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4일 금요일 17시까지 경기도청 접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1년 하반기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적에 따라 제출해야 할 서류가 다르니 유념하자. 먼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2021년 12월 28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과 재학(휴학)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학•대학원 졸업생(수료증)은 2021년 12월 28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과 졸업(수료)증명서 그리고 건강보험자격 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강보험자격 득실확인서는 국민건강보험 사이버 민원센터(https://www.nhis.or.kr/nhis/index.do)에서 발급할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은 경기도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이지만 직계존속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안은 경기도청 접수센터(https://apply.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2022년 6월에 발송될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된 두 수업은 학생들의 실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학기 수업에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이론 학습을 넘어 가시적인 실기력 향상 등 실질적인 학습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는 수업이 늘어나 더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길 희망한다.

[취재 : 학생기자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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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창업 동아리 릴레이 인터뷰 p-left.png‘작은 실천이 모여 큰 영향을 발휘한다!’ 환경 보호 창업 동아리, 소모소모 팀을 만나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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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Q.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모소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소모소모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영향을 발휘한다.’라는 뜻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점차 커지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모소모는 ‘작은 실천이라도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 저희가 가진 전공 능력을 활용하여 굿즈 제작/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목표를 가진 팀입니다.

Q.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작은 실천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인 소모소모의 vision이 인상적입니다. 소모소모는 어떻게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나요?

A. 취창업지원센터에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라는 창업/발명 동아리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창업에 대한 관심, 궁금함이 있었던 동기들끼리 “한번 해볼래?” 했던 것이 “그럼 어떤 걸 하면 좋을까?”가 되었고, 그렇게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작은 실천이라도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 ‘소모소모’라는 팀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Q.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노력하고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소모소모의 대표 캐릭터(마스코트)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환경’하면 떠오르는 동물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초기에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펭귄, 북극여우, 북극곰 등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웃음) 그래도 무엇보다 저희의 비전과 가장 잘 맞는 캐릭터를 설정하고 싶어 최종적으로 북극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북극곰은 기후와 환경위기에 직면한 가장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단순히 북극곰을 그려서 소모소모의 대표 캐릭터로 만드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굉장히 친밀감이 느껴지고, 리유저블 굿즈로 제작되어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디벨롭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 요즘에는 사람들이 어떤 캐릭터나 그림체를 선호하는지 알아보고, 많이 찾아봤습니다.

Q. 현재 소모소모는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굿즈를 제작 중에 있다고 들었는데요. 현재 어떤 굿즈를 제작하고 있나요?

A. 리유저블 스티커를 시작으로 현재는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여 에코백, 손수건, 안경닦이 등을 제작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회용 소비를 줄이고, 보다 다방면으로 혹은 다회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굿즈를 제작하여 소모소모 팀의 취지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Q. 앞으로 소모소모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유저블 스티커 외의 현재 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굿즈(에코백, 손수건, 안경닦이 등)를 일차적으로 발주하고 팀원들과 검토해본 뒤 최종 제작될 제품은 추후 펀딩을 통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굿즈를 판매한 수익으로 환경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저희의 확고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소모소모의 앞으로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웃음)

Q.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가 남다른 활동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소모소모라는 팀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 돼서 처음 소모소모의 대표 캐릭터가 구상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팀원들과 수많은 회의와 수정 작업 등을 거쳐 탄생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애정이 남다르고, 캐릭터가 키링으로 제작되고, 스티커로 제작되어 굿즈의 실물을 보았을 때의 뿌듯함은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생각만 하고 있었던 일들이 점차 실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Q. 앞으로의 소모소모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또 그 목표를 이루고자 어떤 과정에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A. 현재 리유저블 스티커, 키링 외에도 소모소모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굿즈를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으며, 감사하게도 취창업지원센터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활동을 통해 받은 지원금으로 일러스트 강의를 수강하고 있어 팀원들의 디자인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습니다. 또 단순히 환경과 관련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닌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사람 한 명 한 명의 관심이 더해져 이 사업이 좀더 지속가능해진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소모소모가 환경을 향한 사람들의 마음과 관심을 모아 변화하는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더욱 좋은 플랫폼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웃음)

환경 보호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희망차고 열정적인 의료홍보미디어학과 4명(윤호영, 이주영, 안소희, 함희선)의 학우를 만나보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은 실천’을 소홀히 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발휘할 ‘소모소모’팀의 행보를 기대해보며, 선한 가치를 세상에 널리 전하고자 노력하는 뜨거운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취재 : 학생기자 박소연,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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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러브레터 학생기자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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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2021년부터 차러브레터 학생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 박소연입니다!

Q. 소연 기자님은 어떤 기자가 되고 싶으셨나요? 차러브레터에 들어오게 된 계기를 소개해주세요.

A.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학교 활동이 바로 차러브레터였는데요! 글이 주는 막강한 힘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고 싶었어요. 저는 포천에 거주하다 보니 우리 대학이 있는 포천이라는 지역에 대한 정보도 전달해주고 싶었고, 학교와 학생 간 원활한 소통이 일어나는 곳에 머물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몇 번에 걸쳐 차러브레터에 지원했고, 현재는 행복하게,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차러브레터의 많은 기자분들이 기자생활과 함께 꾸준한 글쓰기로 자기계발을 하시는 것 같아요! 소연 기자님의 평소 글쓰기 생활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 글쓰기가 주는 힘이 생각보다 크다는 걸 요즘 많이 깨닫고 있어요. 저는 평소에 글을 즐겨 쓰는 사람은 아니었는데요. 어느 날, 그냥 막연하게 하루를 정리하는 글을 쓰게 됐어요. 그런데 지나치게 평범해 보였던 하루가 글쓰기로 인해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누구나 처음 사는 오늘을 글로 정리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가 특별해서 글을 쓴다기보다 쓰는 행위로 인해 하루가 특별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평범하게 저를 주제로 한 글쓰기부터 시작했어요.

Q. 기자님이 기사를 작성하시는 과정이 궁금해요! 기자님이 한 주간 기사를 작성하시는 과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특별히 박소연 기자님은 우리 학우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유용한 정보를 잘 찾아서 기사화하신다고 알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기사 주제를 찾는 기자님만의 팁이 있다면 함께 소개해주세요:)

A. 저는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찾으려고 노력해요. 현재는 경기도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어요. 경기도에 관한 여러 정보 중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하면 좋을 주제를 채택하여 기사로 쓰기도 하고, 포천시청 SNS 계정에서 유용한 정보를 가져와 기사를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장소 혹은 공간 등의 변화를 기사에 담기도 합니다.
주제를 정하면 검색도 해보고, 문의도 해보는 등 꼼꼼히 정보 확인을 한 후에 기사를 쓰기 시작해요! 기사를 쓸 때는 글이 잘 읽히도록 쓰기 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편입니다. 소리 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톤을 달리해서 읽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검토해보고 교수님께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아요. 그리고 수정된 최종 기사가 뉴스룸에 업로드됩니다!!

Q. 저도 소연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파악이 어려웠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었어요:) 기사도 글이다 보니, 때로는 기사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기도 할 것 같아요. 그동안 기사 작성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으셨는지, 그 어려움을 소연 기자님은 어떻게 해결해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A. 글도 무언가를 창작하는 일이라 어떤 광고의 아이디어, 콘텐츠를 창작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때 한자리에 앉아서 고민만 한다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는 않거든요. 환경이 변화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처럼 글도 같은 것 같아요. 막히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은 환경을 좀 달리해서 새로워진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글도 모방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글도 다른 사람의 글로부터 모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어보는 게 중요하다고요. 그래서 평소에 책을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소연 기자님은 차러브레터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기자 생활을 하신 것 같아요! 혹시 차러브레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취재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저는 차러브레터 기자로서 인터뷰 기획기사를 작성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뜻깊어요. 올해는 인터뷰 기획기사가 많았어요. 그래서 학생 기자로서 많은 분을 만나 따뜻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었죠. 제가 눈을 마주 보고 질문을 던지면 많은 분이 눈을 맞추고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셨어요. 인터뷰했던 매 순간 감동이었습니다! 인터뷰는 여러 사람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성스레 글로 담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정말 멋지고 재밌는 활동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인터뷰 기획기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의 따듯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작성하고 싶어요.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은 분과 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그게 참 아쉬워요.

Q. 맞아요. 인터뷰를 진행하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배우는 감동은 우리 차러브레터 활동이 가진 큰 매력인 것 같아요.(웃음) 마지막으로 소연 기자님에게 차러브레터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앞으로 어떤 기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A. 저에게 차러브레터는 세잎 클로버라고 하고 싶어요. 세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잖아요.
저는 올해 차러브레터로 활동하면서 정말 행복했거든요. 제가 학교에서 정말 하고 싶었던 활동을 후회 없이 한 것 같아요. 한 분이더라도 제 기사를 읽고 정보를 얻어가셨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게 결국 제 자랑거리죠! 기사를 쓰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지만, 기사를 쓰면서 보고 배운 것이 훨씬 많아요. 취재도 하고, 여러 사람의 이야기도 듣고, 차러브레터의 발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글을 쓰는 게 한결 편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차러브레터는 우리 학생 기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올해 차러브레터는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그럼에도 여전히, 꿋꿋이 우뚝 서 있는 이유는 교수님과 조교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10명의 학생 기자가 차러브레터의 발전과 성장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 기자들과 일 년 동안 활동하면서 차러브레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 노력과 끈기를 바로 옆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동료 기자들과 함께한 끊임없는 도약과 학생 기자라는 소속감으로 올해 얻은 행복이 제 마음에는 정말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 기자분들로 인해 차러브레터는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믿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늘 해오던 것처럼 앞으로도 끝없이 성장하는 차러브레터가 되길 바라고, 저 또한 그런 사람이, 그런 기자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차러브레터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적극성의 모범을 보여주신 박소연 기자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소연 기자님을 비롯해 앞으로도 변혁을 추구하며 성장해나갈 차러브레터와 학생 기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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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2호] 2022. 1. 24.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