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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러브레터 <제508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01 08:22
조회
2489
CHA Love Letter Vol.508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August. 01. 2022 | Vol. 508 

 

수강신청 미리보기: 예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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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힐링 편에 이어, 이번 [수강신청 미리보기!] 특집은 ‘예술’을 주제로 다시 찾아왔다. 음악과 미술을 포함한 예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한다. 바쁜 대학 생활로 인해 시간을 내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학우들을 위해서 예술 교양 교과목을 소개하며 일상에서의 즐거움과 향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2021-2학기, 2022-1학기 기준)

1) 세계명작 오페라
[세계명작 오페라]는 다소 무겁고 따분하게 느껴져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오페라의 색다른 매력을 맛보게 하는 예술 교양이다. 본 교양에서는 고전 음악에 담긴 역사와 배경을 교수님과 함께 재미있게 살펴보고, 오페라 전편을 감상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한 오페라 감상을 통해 고전 명작에 담긴 희로애락의 인생과 삶의 지혜를 경험하고 자신의 예술적 취향과 느낌에 대해 나누며 삶에 적용할 수 있다. 현대음악과는 색다른 음악을 접해보고 싶은 학우들에게 [세계명작 오페라] 교양을 추천한다.

2) 예술로 바라보는 세상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예술작품이 존재한다. 본 강좌는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예술적인 접근을 함으로써 시야와 생각의 폭을 넓혀 준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는 풍경 속 사물들이 ‘어떤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감각의 역량을 끌어내며, 개인의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예술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생각하게 되는 교양이다. 이러한 배움을 통해 주변을 둘러보며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금, 여기’의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교양 교과목이다. 우리의 평범한 세상을 재해석하며 그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끼게 해주는 본 강좌를 삶에 지치고 힘든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3)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이해
고전음악을 하면 떠오르는 클래식과 오페라 음악들과 현대를 대표하는 K-pop 두 가지를 모두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교양 교과목이다. 본 강좌는 과거와 현대의 음악과 시대적 배경을 비교•분석하며 전 인류를 관통하는 음악적 흐름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클래식과 K-pop , 상반되는 느낌의 두 장르에는 어떠한 공통성과 차이점이 있는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음악의 트랜드에는 어떠한 배경이 기반되어 있는지를 배우며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탐색하고 싶은 학우들에게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이해] 교양을 추천한다.

4) 뮤지컬 길라잡이
뮤지컬은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춤과 음악 그리고 연기까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예술작품이다. 이 교양은 뮤지컬의 발전과 역사를 배우며 뮤지컬 작품들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을 통해 뮤지컬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교양이다. 오페라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뮤지컬! 역동적 예술인 뮤지컬에 매료되고 싶다면, [뮤지컬 길라잡이] 교양을 추천한다.

5) 미학과 예술론
[미학과 예술론]은 르네상스, 낭만주의 등의 고전미술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서양 예술의 아름다움과 시대적 흐름을 살펴보는 교양이다. 본 강좌를 통해 예술적 향유에 이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교양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술 상식까지 넓혀 주는 매력적인 교양이다. 예술의 아름다움과 지식을 배우며 더 넓은 세상을 맛보고 싶은 학우들에게 [미학과 예술론] 교양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예술" 관련 교양 교과목을 알아보았다. [수강신청 미리보기] 예술 편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기를 바라며 다음 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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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작은 발돋움의 시작, 제로 웨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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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일회용품과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국내 위생용품의 전체 생산, 수요 규모가 소폭 증가하였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특히 일회용 숟가락, 포크 등의 공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무방비하게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더욱더 심각한 환경문제가 초래될 것이다. 함께하는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제로 웨이스트가 무엇인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제로 웨이스트란 원래 제조 및 생활폐기물 관리에 대한 개념에 대해 논의될 때 사용하는 기술 용어였으나 현재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즉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찾아 실천하는 행동을 뜻한다. 이러한 제로 웨이스트는 개인마다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이고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1) 텀블러와 실리콘 빨대 사용하기

일회용 컵,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다회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다. 일부 카페에서는 텀블러 할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잘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빨대도 실리콘이나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천연 세제 사용하기

화학제품이 다량 포함된 세제보다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천연 세제들 중 두 가지를 소개해 보려 한다. 첫 번째는 백식초 천연 세제이다.
물과 백식초를 1:1 비율로 통에 담고 섞어주면 된다. 식초 향이 너무 강할 때에는 에센셜 오일을 소량 넣어주면 된다. 백식초는 묵은 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탁월해 더욱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흑설탕 천연 세제로, 쌀뜨물 1.5L에 흑설탕 1컵을 넣고 2주가 서늘한 실온에 발효시켜 사용하는 것이다. 발효된 천연 세제와 주방 세제를 9:1의 비율로 섞어주면 된다.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이라 주방 세제용으로 추천한다.

3)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하기

유엔환경계획의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비닐봉지를 약 5조 개 정도 사용한다고 한다. 분해하는데 500년 이상 걸리는 비닐보다, 가볍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추천한다.

4) 고체 샴푸 바 사용하기

샴푸에는 실리콘과 계면 활성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수질 오염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 샴푸 바는 포장 용기 또한 플라스틱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물이 빠지는 구멍 난 비누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면으로 된 천연 비누 망에 보관하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 말고도 물건을 오래 재사용하거나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다. 제로 웨이스트를 위하여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한 본인이 필요한 만큼만 소모품을 구입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다양한 기업들이 선보이고 있는 추세이니 꾸준히 관심을 갖고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숍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지구샵 (@zerowaste_jigu)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5 1층

다양한 세제류, 디퓨저 등의 리필스테이션과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들을 판매한다.

2) 더피커 (@thepicker)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4길 9 1층, 더피커

국내 최초의 제로웨이스트 숍으로 친환경 곡류 및 견과류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

3) 디어얼스 (@dear.earth.korea)
서울 서대문구 수색로 43 104호

고체치약으로 유명한 제로웨이스트 숍으로 개인 칫솔을 가져오면 고체치약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라고 해서 모든 쓰레기를 ‘제로’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거대한 성과가 있지 않아도 좋으니 실천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으면 한다. 본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구어내는 것인 만큼 반복하여 습관을 들이고 익숙해지면 되는 것이다. 이번 기사를 통하여 차 의과학대학교 학우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김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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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린 2023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정보박람회 현장에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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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수)부터 7월 23일 (토)까지 ‘2023학년도 수시 대학 입학정보박람회’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대학 입학정보박람회 준비 위원회 주최로 코엑스 1층 A 홀에서 총 4일간 진행되었다.

수시 대학 입학정보박람회는 전국의 다양한 대학을 한곳에 모아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진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중심의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는 전국의 다양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직접 상담을 받아볼 좋은 기회이다.

우리 대학을 포함해 전국 149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한 이번 수시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되어 입시와 대학 생활 등 다양한 진학 정보를 소개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3학년도 새롭게 시행되는 전형 유형과 변경된 주요 사항, 셔틀 노선과 기숙사 생활 등 예비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했다. 또한 본교 입학 사정관과 맞춤형 1대 1 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들로 도움을 주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23학년도부터 ‘전공자유선택’을 도입하여 대학 전체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간호대학, 약학대학은 지정학과로 제외) 원서 접수는 9월 13일(화) 09:00부터 9월 17일 (토) 18:00까지 진행되며 원서접수 대행사 (진학어플라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3학년도부터 바뀐 주요 사항들과 자세한 일정은 차 의과학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 만에 열린 만큼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성원으로 박람회 현장이 붐볐다. 차 의과학대학교에 진학하고자 방문한 많은 수험생들 모두, 과정에서 다한 노력과 최선만큼 좋은 소식이 함께하길 응원한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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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8호] 2022. 08. 01. | 취재편집: 학생기자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