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

CHA러브레터 <제389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0 12:30
조회
854
CHA Love Letter Vol.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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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Mar. 23. 2020 | Vol.389 


[기획기사] 2020 에듀테크(Edu-Tech)로 달라지는 우리 대학의 모습
p-left.png우리 대학의 학생 지원을 위한 웹기반 모듈 다수 도입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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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Edu-Tech)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형태의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다.

새 학기부터는 우리 대학에도 에듀테크의 관점에서 우수한 웹 기반 모듈들이 도입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학생들이 이 모듈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올해 상반기 안에는 대부분의 모듈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도입되는 웹 기반 모듈은 다양하다. 우선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있다. 학습관리시스템이란 학생들의 강의 및 동영상 수업 등을 지원해 주는 모듈로 이미 이번 학기의 수업에서부터 적용되고 있다. 학생들은 인터넷에 접속하여 출결을 체크하고 교수님과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 ‘역량및설문조사통합시스템’도 곧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비교과 시스템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을 한눈에 살필 수 있으며 신청 및 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모듈이다. 또한 교내의 각 센터나 학과 등에서 수시로 실시되었던 설문조사도 역량 및 설문조사 통합 시스템을 통해 종전보다 훨씬 편리하고 가독성 있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편의성이 증진되는 것이다.

그 밖에 강의실 공간, 기자재 대여 등을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교육지원시스템’, 교내의 다양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상담관리시스템’, 학생의 교과목이나 비교과, 수상 이력 등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e-포트폴리오시스템’, 각 학과의 교육과정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교육인증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도입된 모듈들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 예상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모듈이 도입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 의견을 청취하여 업데이트를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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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반가이 인사를 나눈 교수님과 신입생들
p-left.png의료홍보미디어학과, 화상 수업 모듈로 신입생 수업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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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 과목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9일 의홍과에서는 Zoom이라는 모듈을 활용하여 실시간 원격 강의를 진행해 화제이다.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버 수업은 교수님께서 미리 찍어 놓은 강의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수강하도록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런 방식은 접근성에서 이점이 있지만 쌍방향의 상호작용이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실시간 화상강의 모듈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면, 서로 다른 공간에 있을 뿐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므로, 훨씬 밀도 깊은 소통이 이루어진다.

의홍과에서 원격 강의 수업이 시도된 과목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비전 세미나’라는 과목이다. 이 과목에서는 학과 선배들이 개척해 나가는 전공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신입생들이 워크북을 작성하는 교과목으로 이날 수업에서는 해당 학과 교수님들을 소개하고 전공을 안내하며 신입생이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는 등 오프라인에 준하는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비록 화상이지만 수십 명의 인원이 모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신기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으며, 이 수업에 참여한 여러 교수님들께서도 “빨리 미래관 강의실에서 만나 얼굴을 보며 수업을 하고 싶다.”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하셨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된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나마 교수님과 학생들이 서로 접촉하고 소통하는 기회는 유의미한 경험이 되었다. 향후 다양하고 재미있는 원격 강의가 적극적으로 시도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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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대2병을 아십니까? 브릿지 프로그램으로 이겨내겠습니다!
p-left.png학생행복센터 시행, 브릿지 프로그램 안내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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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학생행복센터에서는 대학 2학년생의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브릿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본래 브릿지란 다리를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최근 대학에서는 학생과 학교를 서로 긴밀하게 연계해 준다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 대학의 브릿지 프로그램도 그러한 맥락에 있다.

브릿지 프로그램이란 이른바 대2병에 대한 대책으로 고안된 것이다. 대2병은 대학생 중에서 자신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유독 많은 대학 2학년생들의 문제적 현상을 이르는 말인데, 학생행복센터에서는 회복 탄력성 증진, 자율적 진로 탐색, 행복감 제고를 목표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이번 학기부터 시행되는 브릿지 프로그램은 기존에 있던 센터의 행복교육인증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특히 신규로 마련된 ‘자신감 UP, 감정의 달인, 퍼스널 브랜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2학년 학생들은 적극 참여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다만, 개별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일정은 학교나 센터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학생행복센터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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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 경영의 챔프를 노리는 새내기들
p-left.png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CHAMP) 입학식 및 개강식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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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 왔지만 학교가 다소 차분한 분위기인 가운데, 3월 18일 미래관 101호에서는 신학기에 어울리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바로 제14기 CHAMP의 입학식 및 제13기 개강 기념식 행사였다.

CHAMP란 우리 대학의 경영대학원에 설치된 최고경영자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차의과학대학교의 CHA를 본 딴 명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 행사는 14기 입학 원우 20명과 13기 원우 11명, 총동문회 임원 8명 등을 비롯해 총 44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후 6시부터 입학식이 거행된 이후, 김주헌 경영대학장님의 환영사와 서재원 행정대외부총장님의 격려사가 이어지면서 열기를 더해갔다.

본래 최고경영자과정은 대학이나 교육기관 등에서 기업체의 임직원이나 사회 지도 계층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 코스이다. 우리 대학의 CHAMP에 입학한 원생들은 경영에 관한 최신 동향 및 지식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각계각층에 퍼진 다양한 인맥을 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경영과 사회 일선에서 CHAMP로 활약할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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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취업기] 식품생명공학과 김동은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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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러브레터는 우리 대학 졸업생들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진로로 취업한 졸업생을 인터뷰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우리 대학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R&D 분야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는 김동은 학우를 만나 봤습니다.

1. 취업을 축하합니다. 우선 어려운 취업 관문을 뚫고 취업한 소감은?

저는 입사한지 이제 겨우 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아직은 업무를 배우는 단계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실전에서 접하니 오히려 새롭다고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회사 소속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어깨가 무겁지만, 제게 주어진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때마다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 차 의과학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우리 대학만의 장점이나 소개할 만한 점이 있다면?

우리 대학의 장점은 졸업한 선배들과의 시간을 통해, 회사에 있는 여러 부서와 업무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고 또 취업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재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교양 수업에서 기타 관련 수업을 들었던 경험입니다. 저는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샀지만 배울 기회가 없어서 3년 내내 그대로 방치해 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새로 개설된 기타 수업을 통해서 제가 원하던 기타를 배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입니다.

4. 현재 취업한 곳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제가 근무하고 있는 부서는 R&D 부서로, 건강기능식품 혹은 기타가공식품이 출시되기 전까지의 과정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 수업 하나하나가 제가 맡은 부서의 업무에 적용된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예컨대, 1~2학년 때 배운 기초 과목의 경우에는 식품 원료의 특성을 알아보는데 유용하였고, 3~4학년 때 배운 심화 전공 중에서도 식품에 관한 법률이나 식품 포장 등에 대한 교육 내용 등이 크게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5.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식품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3대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식품 분야는 항구적으로 중요한 분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새로운 식품들이 개발되고 또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저희 학과의 강의계획이나 교육과정은 매우 체계적으로 잡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후배들에게 재미있게 즐길 때는 열심히 즐기더라도, 각 학과에 마련된 전공 교과목들의 경우에는 본인의 진로와 연계하여 꼭 수강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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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book] [맛보기 고전] 데미안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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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고전이 데미안(Demian)이다. 데미안은 독일의 대문호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싱클레어의 삶을 통하여 자아의 ‘성장’이라는 화두를 나타내고 있다. 싱클레어는 어린 시절 프란츠 크로머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인생에 ‘악’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데미안의 도움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 싱클레어는 청년기에 들어 다양한 유혹에 이끌리기도 하는데 우연히 다시 만난 데미안과 그의 어머니인 에바 부인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울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전쟁이 발발하고 싱클레어는 야전병원에서 데미안을 만나게 되는데, 데미안은 앞으로 자기가 필요하게 되면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이에 싱클레어는 어느새 데미안처럼 성장한 자신을 깨닫게 된다.

데미안에는 널리 인용되는 유명한 구절이 많다. 성장을 위해서 자신을 둘러싼 틀을 깨뜨려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 새와 알의 비유는 특히 유명하다. “새는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라는 문구가 바로 그것이다. 나를 바꾸려면 나를 둘러싼 알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나를 바꿔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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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9호] 2020. 03. 23. | 지도교수: 김시정 | 취재편집: 학생기자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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