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

CHA러브레터 <제396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1 14:05
조회
700
CHA Love Letter Vol.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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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May. 11. 2020 | Vol.396 


포천 지역 고교와 상생을 열어가는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다

p-left.png우리 대학과 포천일고등학교 간의 산학협력체제 및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협약식 열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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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의 화두 중 하나는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 대학에서도 지역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는 가운데, 이번에 우리 대학과 포천일고등학교 사이에 협약식이 거행되었다.

5월 4일에 열린 이번 협약식은 우리 대학 10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는데, 그 목적은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현장실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의과학대학교와 포천일고등학교는 창업실무위탁교육과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발전적 산학협동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 대학의 주요 보직자 및 교수님들을 비롯해서 포천제일고의 중요 관계자들께서 참석을 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서재원 행정대외부총장님, 정지형 창업지원단장님, 김일형 창업보육센터장님, 김성우 취창업지원센터장님 등을 비롯하여, 포천일고교에서는 이인호 교장 선생님, 최승혜 특성화 학사부장님, 장미영 경영정보학과 학사부님장, 오용암 행정실장님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지형 창업지원단장님께서는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에서 추진하는 사회 수요와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창업 분야를 포함하여, 고교 특성화에 따른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마련에 우리 대학이 가진 자원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에 우수학생 입학과 더불어 지역사회 중고교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진로설계 등의 사회공헌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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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포트폴리오 모듈이 열립니다!

p-left.png교육혁신원, H-CUBE(통합시스템) 모듈 소개: ② 포트폴리오 시스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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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원에서는 학생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H-CUBE(통합시스템)를 이루고 있는 모듈들을 5월 중순 이후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이러한 모듈들 가운데 포트폴리오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포트폴리오란 우리말로 자료철로 번역된다. 즉 다양한 정보나 자료를 한 데 묶어 두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는 입시를 위한 자료 모음이나 때로는 금융권 등에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목록 등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우리 대학에서 도입한 포트폴리오 모듈의 모토는 ‘입학부터 졸업까지’라고 알려져 있다. 즉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합하여 인증하고 관리해 주는 모듈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학생들은 신입생 시절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수업을 듣는 것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활등을 한다. 교과목 이수에 더하여 다양한 학과 활동이나 공모전, 대회 등에 응시하기도 하고, 재미있고 유용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활동 등을 어떻게 이수하였는지 증명하기가 어려웠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본인조차도 자신의 이력을 잊어버리기가 일쑤였다.

이에 교육혁신원에서는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과 및 비교과에 해당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한데 모아 관리하고 인증해주는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교육혁신원 성과관리팀을 통해 진행된 연구에 기반하여 5월부터 공개될 포트폴리오 시스템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이력을 한눈에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고, 자신이 주로 어떠한 역량에 해당되는 활동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등 효과적인 개인 이력 관리가 가능하다.

나의 진로 개척과 취업을 위해, 교과목 이수 이력과 다양한 학교 활동으로 꾸며질 나의 이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대학의 포트폴리오 시스템은 학사 시스템과 연동되는 대로 도메인이 공개될 예정이니 모듈이 공개되는 대로 꼭 접속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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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재능을 살리는 PPT 공모전과 학습법 클리닉 모집

p-left.png교수학습지원센터, PPT 템플릿 공모전과 학습법 클리닉 모집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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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교수학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서이다. 현재 학생들이 보람 있게 참여할 만한 두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식을 전한다.

먼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는 PPT 템플릿 공모전이다. 구체적으로는 차 의과학대학교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표출할 수 있는 대표성과 개성이 드러난 형태의 템플릿 한 세트를 제작하는 것이다. 기한은 4월 28일(화)부터 5월 22일(금)까지 참가 신청서 1부, PPT 템플릿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특기할 만한 사실은 예년과 같이, 이메일 (cmk1@cha.ac.kr)로만 참여 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H-CUBE의 LMS(학습자관리시스템)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는 LMS에 접속하여 비교과강좌 > 2020학년도 1학기 교수학습지원센터 공모전 > 2020학년도 1학기 PPT 템플릿 제작 공모전 > 과제 제출 메뉴를 이용하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사항은 학습법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1:1 상담 학습법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홈페이지 내 학습지원 메뉴의 학습법 특강·워크숍 메뉴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은 SLT 자기조절검사, U&I 학습유형검사, MLST-Ⅱ 학습전략검사를 택하여 자신의 학습 유형이나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학습법에 대한 진단 내용은 대학 생활의 적응이나 성적 향상 등에도 유용한 정보를 준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참여해 보도록 하자.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은 5월 29일까지이다.

두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학생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안내 전화(031-850-8951)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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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극복을 위해 두근거리는 하모니를 전하다

p-left.png차 콰이어, 온라인 합창을 통한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 진행해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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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에는 음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합창단 모임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차 콰이어(CHA Choir)이다. 우리 대학의 차 콰이어는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한 바가 있기도 하다. 이번에 차 콰이어에서는 코로나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우울해 있는 우리 학교 구성원을 위해 온라인 합창 공연을 진행해 화제이다.

이번에 차 콰이어에서 진행한 합창은 4월 13일부터 약 2주간의 홍보를 거쳐 현재 단원과 옛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그리고 이는 단원들 각자 거주하고 있는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편집하여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공연한 곡목은 ‘행복을 주는 사람’인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 곳에 모이기 어려우므로 지휘 영상과 반주의 MR을 각자 공부하여 핸드폰으로 촬영해 제작되었다.

이번 차 콰이어 공연을 지도한 행복교육원 방인구 교수님께서는 “차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면하지 못하는 교정의 허전함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시기도 했다.

해당되는 합창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가 있으며, 다음 주소(https://www.youtube.com/watch?v=xKo-dtKKVqU)를 통해 누구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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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혼합현실 기술로 헬스케어융합인재를 양성하다!

p-left.png의료홍보미디어학과,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최종 선정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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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의료홍보미디어학과가 지난 4월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2020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운영을 통하여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실감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인 RGB MAKERS와 윤정혜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대표로 있는 이모꼭 차심리상담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에서 이번에 역점을 두는 과제는 힐링 플래닛(Healing Planet) 구축과 스마트 헬스케어 융합 전문인재 양성이며, 가상혼합현실(VR·AR·MR) 기술을 통해 인간 심리치료 응용 사업화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리고 창의적인 힐링 콘텐츠 제작 학습의 장(Healing Planet)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헬스케어 응용 콘텐츠 분야의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융합형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과정 연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의홍과에서는 2020학년도에 정규 교과목 5개를 개설하여 100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한다. 또 힐링 플래닛 기반의 스마트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서는 인큐베이팅, 취업연계 오디션 등 8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00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한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이 헬스케어 콘텐츠 관련 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임상심리 지식과 테크놀로지의 창의융합 역량을 겸비한 스마트 헬스케어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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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 효과가 있는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밝히다

p-left.png우리 대학 송지환 교수와 분당차병원 오승헌 교수 연구팀, 뇌졸중 치료제 개발의 토대 마련 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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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와 분당차병원의 오승헌 교수님 연구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에서 유래한 신경전구세포(neural precursor cells, NPC)가 뇌졸중 전임상 동물 모델에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이번 연구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통하여, 앞으로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에 연구팀에서 거둔 연구 결과는 학술지 '국제 줄기세포학회지(Stem Cells International)' 3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되기도 했다..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팀에서는 실험용 쥐에게 뇌졸중 동물 모델을 만든 뒤, 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분화시킨 신경전구세포를 쥐의 뇌에 직접 이식하였다. 이후 연구팀은 12주에 걸쳐서 다섯 종류의 행동 분석을 시행하였는데, 실험의 결과 신경전구세포를 이식한 3~4주 후부터 나타나는 쥐들의 행동 분석에서 15~55% 정도로 운동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해당 세포를 이식한 그룹의 경우, 뇌경색이 일어난 부피가 대조군에 비하여 약 30% 정도 감소하였다고 한다. 특히 뇌경색으로 손상된 뇌조직이 유의적으로 회복되었고, 이식된 세포가 다양한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이식된 신경세포 내에 함유된 성장인자(growth factor)의 분비로 인하여 신경 세포가 재생되고 신경 염증과 조직의 흉터가 감소하는 등 다양한 치료 기전에 따른 기능 호전이 나타났음이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송지환 교수님은 “현재의 연구를 좀 더 발전시켜 앞으로 수 년 내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뇌졸중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우리 대학에서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

참고로 송 교수님은 줄기세포 분야 국제학술지인 Stem Cells의 논문 가운데 2018~2019년도 기간 동안, 최상위 10%의 저술에 주어지는 최다 다운로드 논문에 선정되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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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인터뷰] 바이오공학과 졸업동문 후배장학금 기부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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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바이오공학과를 졸업한 13학번 민혜령 학우와 14학번 이용현 학우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소식을 듣고 차 러브레터에서는 두 학우에게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용현 동문: 안녕하세요. 바이오공학과 14학번 졸업생 이용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 대학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동서기공의 총무팀에서 환경 안전, 대기 환경 업무와 함께 인도네시아 T.F.T(Task Force Team)에 속하여 현지의 공장 건설과 관련된 전기, 가스 등 환경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민혜령 동문: 안녕하세요? 저는 바이오공학과 13학번 졸업생 민혜령이라고 합니다. 현재 ㈜올리브헬스케어라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에 있는 CRO 부서에서 CRA(임상 시험 모니터 요원) 직무를 수행하고 있답니다.

2.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이용현 동문:저는 성적이 뛰어나게 우수한 학생도 아니었고 교수님들을 먼저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할 만큼 적극적인 편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대학 생활 중에 가장 보람된 경험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 직무와 관련하여 제가 가장 자신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대학 생활 중에 찾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토대로 관련 직무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직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제가 참여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대외 활동입니다. 저는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단장을 맡으며 다양한 학교, 가지각색의 전공을 가진 친구들과 지역사회봉사, 쏙쏙캠프, 멘토링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에서 제가 얻은 것은 ‘다양성의 조화’입니다. 이에 저는 후배님들께서도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하여 가지각색의 전공을 가진 친구들과 사귀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민혜령 동문: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동아리, 꾸준한 멘토링 등의 대외활동, 실험실 인턴과 같은 경험을 하면서 대학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누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가운데 차챔버 오케스트라의 1기 단원이자 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동아리에서 꾸준히 연습하고 실력을 닦아 마침내 무대에 올라서서 함께 만들어낸 선율과 두근거리던 마음, 그리고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박수갈채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3. 현재 취업한 곳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이용현 동문:저는 현재 시화공단에 있는 동서기공 본사의 총무팀에서 동서기공의 대기오염물질 방출량 분석 및 조절, 대기환경보전법 법규 준수 여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T.F.T에서 현지 공장 건설에 관련된 환경영향평가, 대기오염 물질 방출량 예비조사, 인도네시아 현지 법규 준수 여부를 비롯하여 현지 건설 업체의 환경법, 소방법 준수 여부를 관리 감독하고 있습니다. 제 직무가 환경안전 및 관리에 속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대기오염 물질에 무엇이 있는지, 물질을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여 분석할 것인지. 오염물질의 농도가 높다면 어떤 방식으로 줄일 것인지 등에 관련된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학교에서 배웠던 일반화학, 유기화학, 분석화학, 기기분석 과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민혜령 동문:이전에 바이오벤처 기업에서 재조합 단백질과 세포 치료제 공정 관련 업무를 담당하였고, 현재는 이직하여 CRA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및 제약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다 보니, 학교에서 공부하고 실험했던 모든 경험들이 직무 관련 지식의 근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나 현 직무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들이 임상시험과 의약품, 관련 논문 등을 빨리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4. 후배 장학금 기부 관련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이용현 동문::바이오공학과를 졸업하여 현직에 나왔을 때, 비로소 후배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졸업생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였고 이러한 마음에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시작하는 장학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재학생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자기계발을 하고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민혜령 동문:저는 14학번 이용현 동문의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학과의 선배로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먼저 생각해내고 앞장서서 이끌어주지 못한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많은 고민과 걱정들 때문에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보내는 후배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다가오는 미래와 복잡한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대학 생활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고 개척해 나가는 그 첫걸음입니다. 그 시작에 학과 선배들이 항상 도움의 손길로 함께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작게나마 의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용현 동문: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슬럼프가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목표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의지가 사라지기도 하며 때로는 인간관계, 성적, 취업, 진로 등에 대해 고민하며 우울해질 수도 있습니다. 슬럼프는 평생에 걸쳐 찾아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만의 극복 방법을 공개해 보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이불 정리부터 하라.”라는 맥레이븐의 연설을 되새기곤 합니다. 그리고 만약 직무와 관련하여 질문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제게 연락을 주세요. 최선을 다해 많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민혜령 동문: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노세요! 세상을 넓게 보고, 자신을 믿으세요. 여러분은 꿈꾸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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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호] 2020. 05. 11. | 지도교수: 김시정 | 취재편집: 학생기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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