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러브레터

CHA러브레터 <제460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3 14:00
조회
185
CHA Love Letter Vol.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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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August. 16. 2021 | Vol. 460 


학생 간호사가 말하다!
p-left.png간호학과, 2021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참여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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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우리 대학 간호학과 4학년 옥경민, 손지연 학생이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참여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업사업 총괄협의회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에 대한 사례영상을 지원받아 심사 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이 선발되었고, 경진대회 날 전문심사위원의 현장 평가점수 70%와 온라인 투표 점수 30%가 반영되어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우리 대학 간호학과 S.N.S 팀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호흡기 감염병 간호를 배우는 교과목인 Global Nursing Simulation에 대한 소개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였다. Global Nursing Simulation은 호흡기 감염병 간호에 대한 이론 수업, 보호장구를 착용해보는 실습수업, 코로나 환자에 대한 사례 연구 수업, 응급간호를 수행해보는 시뮬레이션 수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혁신적인 수업내용의 진행을 통해 학생들은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러한 수업을 통해 배운 유익한 내용을 널리 전달하고 싶어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간호학과 4학년 손지연 학생은 “GNS라는 특별한 교과목을 만나 처음으로 참가해본 공모전에서 장려상이라는 보람찬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으며, 옥경민 학생은 “우선 저희 공모전 투표를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현 상황에 매우 적합한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으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covid-19이 종식되어 함께 수업 듣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후일담을 남겼다.

우리 학생들은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일반대(이화여대, 삼육대, 건국대, 계명대 등) 중 유일한 경기 북부 포천 지역 대학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 고취와 보건의료 전문성의 함양 등 차의과학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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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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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실전의 기회로!
p-left.png미술치료학과 송서연학생-미국미술치료학회 포스터 및 논문발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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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미술치료학과 16학번인 송서연학생과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님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된 2020 미국 미술치료학회 컨퍼런스에서 실습 관련 사례연구 발표를 구두로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컨퍼런스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되었고, 예정되었던 발표 또한 포스터 발표형식으로 대체되게 되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거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의미가 있었다.

해당 연구는 학생이 학부생일 때 보바스 기념병원 호스피스완화 의료 병동에서 실습을 하면서 진행한 사례를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님이 슈퍼비전을 비롯하여 모든 필요사항을 총괄하여 지도하였고 더불어 소속 기관 배유리 선생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지원되었다.

사례연구의 목적은 쿠블러-로스가 호스피스 치료에서 미술치료 과정 중 말기 암환자의 심리적 변화를 5단계의 슬픔으로 분류한 것이다.
단일 사례의 이 연구는 비교적 오랜 기간 연구 된 치료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위와 같이 5단계로 분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예술치료가 참가자의 심리 변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쳐 건강한 과정의 완성을 촉진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례연구에서는 해당 16세션의 프로그램 과정에 참여한 미술치료학과 학부생(송서연)이 경험한 의미와 본질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다.

송서연 학생은 “병동에서 실습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실전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미술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과정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실습과정에서 늘 도움주시고 이끌어주신 김지은 교수님과 배유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 핚생처럼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CHA대인이 되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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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피부질환 건선 신규 치료제 개발 첫걸음
p-left.png아녹타민1(ANO1)의 활성도를 낮춰 건선 주요증상 치료 효과 확인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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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약학과 양영덕 교수님팀이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의 신규 치료제 개발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건선은 피부 표피의 각질이 증가하고 염증이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몸의 면역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2020년 기준 16만명 이상의 건선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고 있으며 건선 환자들은 병변이 눈에 보이는 질환이어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아녹타민1(ANO1) 이온채널이 건선의 대표적 증상인 각질형성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 단백질인 것을 밝혀냈고, 아녹타민1(ANO1) 이온채널 활성을 억제했을 때 발진, 홍반, 인설 등 건선의 주요증상과 건선을 일으키는 염증유발 싸이토카인들의 발현이 현저히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아녹타민1(ANO1)은 염소이온이 세포 안팎으로 드나들 수 있는 채널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전기신호를 발생시켜 감각신경을 전달하고 전해질 분비를 통한 눈물이나 침을 배출하며, 최근에는 세포의 성장·분화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전립샘비대증, 각종 암 등의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아녹타민1(ANO1)의 활성도를 낮출 경우 진통, 항염, 가려움증 억제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아녹타민1(ANO1)이 건선 치료제 개발의 주요 표적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암이나 건선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아녹타민(ANO1) 저해제 개발 연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양영덕 교수님께서는 “건선은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아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재발이 잘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지만 아녹타민(ANO1) 활성을 조절하여 건선 치료효능을 밝힌 연구 사례는 세계 최초로 그동안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건선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돌파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셨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과 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사업 공동 지원으로,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몰레큘러 사이언스(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es Sciences)’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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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창업팀 ‘BSL7’, 자체 발굴한 효모균을 적용한 맥주 상품화 계획 중
p-left.png맥주 창업팀 ‘BSL7’, 국내 자생 효모 발굴 및 연구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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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L7’팀은 국산 맥아, 홉을 사용하고 자체 발굴한 국내 자생 효모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수제 맥주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가진 학생들이 모인 맥주 창업팀이다.

‘BSL7’팀은 ‘Beer Special Lap 7’의 약자로서 Yeast(효모균), Brewing(양조), Safety(안전), Flavor(풍미), Taste(맛), Class, Team에 대한 전문성을 보장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제 맥주를 양조하는 팀으로 현재 우리 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 5명과 신한대학교 학생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BSL7’팀은 맥주의 4대 원료(물, 맥아, 효모, 홉)가 해외의존성이 높다는 부분을 문제로 삼아, 이 중 핵심이 되는 양조효모를 국산화하기 위해 국내 자생 효모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과정에 있다. 올해 안으로 국내 자생 효모를 적용하여 만든 맥주를 상품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나아가 효모뿐만 아니라 맥아와 홉까지 국산화하여 순수 우리나라 맥주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BSL7’팀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오미자 청에서 발굴한 양조용 효모인 CHA_omi는 ‘BSL7’팀이 활동 중 처음 자체 발굴한 국내 자생 효모균으로 시판 해외(외산) 효모보다 양조 시 향과 맛이 뛰어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수제 맥주 중에서 IPA에 적용했을 때 향이 더 극대화되었고, 발효력도 좋게 나타났다. ‘BSL7’팀은 이와 관련하여 팀만의 고유한 레시피를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상품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른 양조용 효모를 찾기 위해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BSL7’팀의 식품생명공학과 주영은 학생은 ‘CHA_omi를 제외한 여러 가지 효모를 확보하였으나 양조에 사용하기에 적합한지 시험해보고 있는 단계입니다. 저번처럼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효모를 적용한 맥주를 개발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라며 현재 팀의 진행 상황과 소감을 전했다.

작년 12월 면학관 1층에서는 맥주의 관능검사를 위한 맥주 시음회가 진행되었었다.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었던 시음회 행사가 다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유무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관능검사는 꾸준히 이뤄지겠지만, 취·창업지원센터, 메이캔 선배님들과 연이 닿아 진행할 수 있었던 작년 시음회처럼 큰 행사를 다시 한번 진행하는 게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좋은 기회가 생겨 많은 차의과학대학교 학생들과 만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코로나로 인한 현 시국도 예민한 문제이고, 올 하반기 계획 도중에 타이밍이 잘 맞을지 모르겠어요. 면학관 215B 호로 오시면 양조한 맥주를 나눠드리고 있으니 오시기 전에 인스타그램계정(@bsl7beer)으로 연락주시면 시간을 맞춰 준비해드리니 편히 다가와 주세요!’라며 말을 전했다.

‘BSL7’팀이 자체 발굴한 국내 자생 효모균이 적용된 국산 맥주가 올해 안으로 무사히 상품화되길 응원한다.

 

 

[취재 : 학생기자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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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여름방학이 궁금해요! 1편
p-left.png“데이터경영학과 김주헌 교수님, 스포츠의학과 이해림 교수님을 만나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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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바빴던 나날을 뒤로하고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요즘, 교수님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계실까? 차 러브레터가 데이터경영학과 김주헌 교수님, 스포츠의학과 이해림 교수님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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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교수님(융합과학대학 데이터경영학과)



Part 1. 교수님의 여름방학


Q. 교수님께서는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가요?


김주헌 교수님: 평소(학기 중)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융합과학대학장으로 방학 중에도 계속되는 각종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다음 학기 강의 준비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활용할 최신 사례 조사와 강의안(ppt) update가 주된 일이지요. 융합과학대학 내 4개 학과의 2학기 준비상황도 학과장님들과 함께 챙기고 있습니다.

이해림 교수님: 예전에는 여름방학을 나를 위한 시간으로 재충전, 자기계발 등으로 많이 보냈었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좀 특별하게 4월에 태어난 아기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 생명을 키워 낸다는 것이 정말 힘든 점이 많은 것 같네요^^ 그리고 건강한 2학기 시작을 위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약해진 몸을 잘 관리하면서 2학기 강의를 준비중입니다.

Q. 교수님께서도 학생들처럼 방학이 기다려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여름방학에만 하는 특별한 활동이나 일정이 있으신지요?

김주헌 교수님: 당연히 기다려집니다. 아무래도 조금 더 여유가 생기게 되니까요. 매년 여름방학에는 국내외 학회에 참석하거나 청년들과 농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 일정이었는데 요즘엔 그것도 힘들어졌군요.

이해림 교수님: 물론 학생들과 같이 방학을 기다리기도 하죠^^ 방학 때는 보통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 시간을 갖기도 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전공 관련 서적을 봅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는 수업으로 인해 바쁘므로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실험 및 연구 활동을 합니다. 이번 방학에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관련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로는 정부청사 후생복지 정책 자문 교수로서 국민의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체육시설의 방역관리 지침, 운영현황, 앞으로 체육시설의 운영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라 우울함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요법 중 하나로 싱잉볼테라피의 자격과정을 이수해서 좀 더 색다른 치유방법을 습득하였습니다. 싱잉볼테라피는 소리의 파동으로 α파 혹은 그 이하의 주파수를 이용해 뇌에 전달하여 수축된 몸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유요법입니다. 이것은 요가테라피에서 강조하는 것 중 나디(에너지 통로, 흐름)가 더욱 확장되어 순환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요가테라피 수업 때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이처럼 매해 방학 때는 좀 더 발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대학생 시절 맞이한 여름방학과 교수님이 되어 맞이하는 여름방학은 무척이나 다를 것 같은데요. 대학생 시절의 교수님은 어떤 학생이셨나요?

김주헌 교수님: 전반적으로 모범생 스타일이었어요. (웃음) 하지만 운동, 독서, 합창 등 비교적 다양한 분야에 관심도 가졌죠. 방학 때는 여행도 많이 갔고요. 교회 수련회, 봉사활동, 동아리 MT 등에도 참여했습니다. 학부 4학년 때는 대학원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이해림 교수님: 저는 대학 시절 학우들과 잘 어울리고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60명 중 정말 평범하고 조용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교수님들 눈에 띄지 않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교수님들께 개인적으로 찾아뵙거나 하는 것이 정말 어려워 했었던 것 같아요. 교수가 되고 나서 생각이 든 것은 학생 시절에 교수님들과 좀 더 많은 소통을 해볼 걸 하는 후회가 됩니다. 그랬다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학생들은 학과 교수님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다가오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교수님들은 항상 우리 학생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art 2. 2학기를 앞둔 교수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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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림 교수님(건강과학대학 스포츠의학과)



Q. 평소 수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김주헌 교수님: 가급적 학생들 중심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많이 소개하려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발표와 토론을 많이 강조하고 있고요. 경제경영 관련 뉴스/기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라고도 강조합니다. 과제로 부과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실은 강의내용이나 방법과 같은 강의 자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과정에서 내가 하는 말이나 평소의 행동이 어떤 학생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늘 인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 의도와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가급적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이 학생들에게 미쳐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해림 교수님: 저의 교육철학 중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은 지도자는 단순한 지식을 무조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며 학생들도 그 시간 동안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과 태도의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잘된 가르침으로 학생들의 생각과 태도가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잘된 가르침이든, 잘 안된 가르침이든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좀 더 이해 할 수 있다면 잘된 가르침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강의에서 경영학뿐만 아니라 진로 설정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계십니다. 직업탐구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도록 하는 지도 방식을 창안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주헌 교수님: 2013년에 부임하면서 (일반적인 경영학 과목 외에) 새로 만든 과목 중의 하나가 신입생 세미나였어요. 학교적응, 비전 설정, 진로 탐색 등을 염두에 둔 과목이지요. 이후 비전 세미나 과목 형태가 전 학과로 확대되면서 그 과목은 없어졌지만, 주요 내용을 경영학원론 수업에 포함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업 세계, 특정 산업(업종)이나 기업에 대한 조사는 진로 탐색뿐 아니라 경영학원론 수업 내용과도 관련이 있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그동안 강의를 하시면서 인상 깊었던 학생이나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김주헌 교수님: 상당히 주관적이긴 합니다만, 서술형 문제에 대한 답을 제 마음에 쏙 들거나 그에 근접하게 작성한 학생들을 (채점 과정에서) 만나면 미소가 지어지고요. 앞자리에 앉아서 초롱초롱 집중하는 학생들이 좋아 보입니다. 군에 입대하면서 손편지를 써주고 간 학생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해림 교수님: 강단에 선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임상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었고 그것을 강의에서 전달했을 때 반짝이는 눈빛들이 너무 좋았고, 졸업생 중 ‘강의했던 내용을 지금도 도움이 많이 되어 다시 찾아보게 된다’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 보람됨을 느꼈어요. 또, 타 대학에서 ‘날개 없는 천사’라는 평을 에브리타임에 댓글 올라온 것을 어느 학생에게 전달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Q. 스포츠의학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활동이나 길렀으면 하는 생활 습관은 무엇인가요?

이해림 교수님: 코로나로 인해 여러 세미나가 여리지 않았지만 앞으로 스포츠의학 전공 관련 세미나를 많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수업 때도 많은 것을 습득 할 수 있겠지만 폭넓게 혹은 좀 더 깊게 공부하면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취업 후 임상에서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Q. 경영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에게 추천하는 활동이나 길렀으면 하는 생활 습관은 무엇인가요?

김주헌 교수님: 신문 읽기(경제/경영/시사)를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신문을 많이 읽었고 신문 사설을 필사하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글쓰기 사고력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 경영은 이론으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항상 경제, 경영 현장에 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포츠 마케터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꽤 있는데, 각종 프로구단의 서포터즈, 체육행사의 자원봉사, 국제스포츠 통역 아르바이트와 같은 여러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외활동에 참여할 때는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로 초점을 맞춰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급적 빨리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내가 가고자 하는 분야로 나중에 취업할 때 나만의 스토리, 기록으로 쌓이는 거니까요.

Q. 평소에 즐겨 읽으시는 책이 무척 궁금한데요. 재학생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추천 도서가 있으신가요?

김주헌 교수님: 가끔 가벼운 소설도 읽고요, 나태주 시집 몇 권 있는데 가끔씩 꺼내 봅니다. 조금이라도 매일 보는 책은 성경입니다. 혹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친구들도 잠언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좋아하는 구절은 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입니다.

이해림 교수님: 전 자기계발서를 좋아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중 자기계발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비슷한 말이 반복되어 지겹다고 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자기계발서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기계발서를 통해 나태해진 나를 일으켜 세우고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과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만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긴 하겠지만. 그래서 저는 저자가 제시하는 모든 방법을 실천하지 못하겠지만 나를 움직인 핵심적인 내용은 적어두고 그것을 통해 움직이려 노력합니다. 읽은 자기 계발서 중에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라는 책과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라는 책을 추천해 주고 싶네요. 첫 번째 책은 제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사주셔서 봤던 책으로 정말 오래된 책인데, 이때 처음으로 자기계발서를 접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달리 한 챕터 마다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중학생 때 중간중간 필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설정했었는데 지금 와서 필기했던 것을 읽어보니 무척이나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하나하나 실천했네요. 아마도 이때부터 목표를 잡고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지금도 계속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작은 것이라도 목표를 잡고 실천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요. 두 번째 책은 최근 읽은 자기계발서인데, 책 제목 자체가 너무 적나라해서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책 제목과 같이 최근 작심삼일 되는 경우는 없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우리 학생들도 이 책들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차근차근히 해 나가는 연습을 해보고 원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김주헌 교수님: 우선 코로나 조심하기 바라고요. 토익시험을 한 번도 치러보지 않은 학생들은 꼭 한번 시도해보기 바랍니다. 여행을 못 가니 책을 읽어도 좋고요. 너무 느슨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든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해림 교수님: 이제 여름방학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방학 동안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납시다!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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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운영 지침 알아보CHA!
p-left.png2021-2학기 중간고사 이전까지 한시적 비대면 수업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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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지침을 8월 9일에 발표했다. 같은 날 교육부에서는 6월 26일에 발표한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확대 방향은 실험·실습·실기·소규모 수업부터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전 국민 70% 이상 백신 접종 1차를 완료한 시점 이후로 대면 활동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지침에 따르면 10월 15일 이전에는 한시적으로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실험·실습·실기 과목은 필요시에 대학장의 승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될 수 있다.

중간고사 이전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수업은 실제 수업 시간과 같은 시간에 실시간 화상 강의(ZOOM)로 진행된다. 1학기에는 녹화 강의, 실시간 화상 강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었지만 2학기는 실시간 화상 강의 형태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단, 50명 이상 수강하는 대형강의나 수업 특성 상 녹화 강의가 필요한 경우에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이후 녹화 강의로 진행될 수 있다.

성적평가 기준은 1학기와 같게 완화된 상태평가가 유지된다. 수강편람에 따르면 일반교과는 원칙적으로 A등급 이상 30% 이내, B등급 이상 누계 70% 이내로 올라와 있지만, 1학기와 같게 A등급 이상 40% 이내, B등급 이상 누계 90% 이내로 적용하여 평가된다.

중간고사도 1학기와 같게 운영된다. 교수님 재량으로 대면이나 비대면 시험, 퀴즈, 과제 등으로 가능하다. 기말고사 운영은 추후 코로나 19 상황과 교육부 방침, 권고에 따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5일 이후부터는 정부 대응과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며 이전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는 지침이 재조정 될 예정이다. 정확하고 자세한 수업 운영 지침이 궁금할 경우 학사관리시스템 공지사항을 통해 볼 수 있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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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0호] 2021. 08. 16. | 취재편집: 학생기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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