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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러브레터 <제475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03 14:15
조회
686
CHA Love Letter Vol.475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December. 06. 2021 | Vol. 475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앰비션핑크, ‘CES 2022’ 참가, 세계 무대 진출 p-left.png세계로 당당히 나아가는 스포츠의학대학원 김초롱 석사과정생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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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초롱 석사과정생이 대표로 있는 ㈜앰비션핑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전자박람회인 ‘CES 2022’에 Exhibitor로 참가한다.

앰비션핑크는 CES 2022 유레카파크 관에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 선정을 거쳐 추천기업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Sands Expo, Level 1, Hall G Eureka Park #62845 부스에서 2022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앰비션핑크의 근육할매(Granny Fit)를 만나볼 수 있다.

앰비션핑크는 근육할매라는 브랜드를 론칭해 중장년층의 근감소증 예방과 고령층의 근감소증 관리를 돕기 위해 근감소증 진단기준 3가지 중 2가지를 측정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한편 앰비션핑크는 차의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서 지역 자치단체들과 활발하게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들을 전개하였으며, 현재는 판교의 경기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 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제품의 다양한 포지셔닝을 위해 관절가동범위를 포함한 다양한 모션과 근기능을 측정하고 기능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키네틱 포뮬라 라는 상위 브랜드를 만들고 근육할매 디바이스의 기능 역시 추가 개발 중이다.

앰비션핑크 대표 김초롱 석사과정생은 “근감소증은 고령자들이 겪는 질환이지만 젊은 시절부터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사업을 전개하며 느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인생 제 2막을 준비하시는 중장년층 분들도 적어도 한 종목에서만큼은 아마추어 선수로 활약하실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이분들께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처럼 체계적이고 진보된 트레이닝을 보급해 기록 향상과 성취감 등 긍정적인 경험으로 평생 운동을 지속해 갈 수 있는 고객 생애주기 차원의 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에서 일반인들의 스포츠의학에 대한 접근성은 높지 않다. 핀수영 아마추어 선수로서 느꼈던 제대로 된 과학적 트레이닝에 대한 갈증을 풀고자 2019년에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 입학했고, 나와 같은 갈증을 느끼는 동호인 선수들 및 적은 노력으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일반인들을 돕고자 2020년에 대한스포츠의학접근성연구회를 창설했는데 이제는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성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고자 한다. 그 첫걸음을 근육할매 디바이스와 함께 내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CES 2022는 스마트 악력기에서 근감소증 검출기로 거듭난 근육할매가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다. 키네틱 포뮬라의 첫 제품인 근육할매 디바이스를 세계 무대에 멋지게 알리고 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앰비션핑크는 CES 2022 참가와 첫 제품의 대중 공개를 맞아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26일 블랙프라이데이 오후 6시에 뉴욕 타임스퀘어의 톰슨 로이터 전광판을 독점해 5분간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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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님 2021년 한국유전자학회 생명과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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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생명과학과 김남근 교수님께서 유전학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관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2021 한국유전학회 생명과학상’을 수상하셨다.

김남근 교수님은 차병원에 1995년에 입사하신 이래로 지난 20여년 동안 인간의 질병유발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해 연구해오셨다. 연구를 토대로 SCI급 저널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셨으며 대한생식의학회의 학술상인 머크-세로노상,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시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으시며 수상의 영예를 안으셨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2007년 소화기내과 황성규 교수님팀과 RFMP를 이용한 B형 간염바이러스 진단법을 개발하여 특허청 특허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셨고 2014년 산부인과 이우식, 김지향 교수님팀과 반복자연유산 환자에서 PAI-1 유전자 돌연변이의 질환발병 관련성에 대한 논문으로 대한생식의학회의 머크-세로노 학술상을 수상하셨다.

국내 유전자학 최고의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한 김남근 교수님은 "그 동안의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토대로 난임과 뇌졸중, 대장암 등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유전자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셨다.

한국유전학회는 국내유전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매년 유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고 유전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1명씩 선정해 생명과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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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년도 학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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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러브레터가 21학년도 의생명과학과 학회장으로 활약 중인 19학번 정연경 학생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의생명과학과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19학번 정연경입니다. 이렇게 학과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Q. 의생명과학과란 어떤 학과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 학과는 ‘중개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중개연구는 과학적인 기초원리를 임상에 직접 적용시키는 연구를 일컬으며, 차병원과 협력하여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들을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학과는 체계적인 연구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부 1,2학년 때에는 생명과학의 기초적인 이론을 습득하며 3, 4학년 때에는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험실 인턴을 하는 심화실습을 진행하여 연구자로서의 자질 및 연구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Q. 학회장을 맡게 된 계기가 있나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학생들 간 소통과 교류가 단절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생회를 꾸준히 해왔지만, 2020년이 되면서부터 학과 내 행사는 물론이고 학생회 내 교류 또한 많지 않아졌으며 자연스럽게 학과 소속감이 떨어졌습니다.
- 특히 저희 학과는 뻔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선후배 간 교류가 많았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분들도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이 답답했을거라 생각했고 재학생분들의 학과 적응 및 학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학생회장이 되고자 했습니다. 머릿속에 수많은 비대면 이벤트들이 떠올랐고 저도 모르게 많이 들뜨고 설렜던 것 같습니다.

Q.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인상깊었던 일은 ‘2021년도 워크숍’이었습니다. 저희 학과는 매년 9월 달에 의생명과학과 교수님과 재학생분들 모두가 참여하는 1박 2일 간의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코로나 19사태가 발발하면서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되자, 저희 학생회 측에서는 비대면으로 줌을 이용해 진행하였으며, 저희 학과 내 가장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워크샵 때에는 교수님들이 연구하고 계시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학생분들이 랩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랩 탐방 후 해당 교수님 분야에 관해 공부하여 다른 재학생분들게 발표하게 하는 식의 행사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분들의 연구에 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이 불타오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인상깊었던 일은 제가 학생회 ‘ILLION’을 구축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름부터 체계까지 제가 처음부터 직접 구축하여 지금까지 쭉 학생회를 쌓아왔습니다. 의생명과학과 내 소통, 교류,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희 학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Q. 의생명과학과의 장점&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의생명과학과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학과 20명의 교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20분의 교수진이 생식의학, 줄기세포학, 유전체학, 종양학, 재생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계시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 수업이 개최가 되어 원하는 분야에 맞게 골라서 수강이 가능하고, 여러 교수님 랩실에 인턴을 진행할 수 있어서 전공 분야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대학원 과정이 아닌 학부 때 랩인턴을 하여 연구자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방학 중 ‘중점연구’ 실습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어서 랩 인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직접 연구에 참여해 다양한 실험기법들과 이론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저희 학과는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부 때 이러한 기회와 경험들이 대학원을 가기 위해 발빠른 준비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들께서 학생분들께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며, 담임교수제를 통해 교수님과의 꾸준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진로, 분야 설정, 학교 생활 등 다양한 고민들을 교수님과 보다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그 외에도, 저희 의생명과학과에서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학과 행사인 워크숍, 졸업생 초청 강연인 홈커밍, 개강총회 종강총회 등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 19 사태 발발 이후에도 줌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비대면 행사들을 진행하여 학교 및 학과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Q. 의생명과학과 수업 중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세포생물학’과 ‘분자생물학’입니다. 생명과학의 가장 기초 개념인 세포와 분자 단위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모든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세포생물학과 분자생물학 과목을 포함해 1학년 때도 배우는 필수전공 과목인 일반생물학과 일반화학도 중요합니다.
이 두 과목 모든 생명과학 분야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입니다. 자신의 분야에 따라 중요한 과목이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지만, 생명과학 랩실에서 실험을 진행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이론 지식들은 1,2학년 때 배우는 전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학부생 3학년으로서 전공 과목을 배우고 있는 중이지만, 우선 자신이 선택한 분야와 관련된 이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전공수업을 잘 선택해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의생명과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 차대인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예비 의생명과학과 재학생 여러분! 저희 의생명과학과는 차별화된 연구 커리큘럼과 20명의 교수진, 재밌는 학과 행사, 높은 학과 단합력과 연구력, 선후배/동기 간 끈끈한 유대감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나아져 의생명과학과에 진학을 희망하시는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다양하고 재밌는 학교생활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Q. 학회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괜찮은’ 학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의생명과학과 재학생 여러분들게 괜찮았던 학생회장으로 기억된다면 너무 뿌듯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학회장으로서 저의 목표는 의생명과학과 내 소통 및 단합이었는데, 이 목표는 이미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의생명과학과가 앞으로도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나에게 있어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란 무엇인가요?

제 인생의 첫 디딤돌입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에 들어옴으로써 제 진로를 진정 펼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졌습니다. 여성 과학자가 되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이며, 연구자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싶은 저에겐 연구 환경과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의생명과학과가 정말 적합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의생명과학과만의 여러 장점과 매력들이 의생명과학과 재학생분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자신을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애서 널리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최강 의생 파이팅!

지금까지 의생명과학과 정연경 학회장을 만나보았다. 모든 답변에서 학과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학과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덤덤히 ‘괜찮은 학회장’으로 기억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 말했을 때, 의생명과학과를 위해 언제나 고민하고 탐색하는 학회장님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정연경 학회장의 빛나는 앞 날을 언제나 응원하며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에서 도전과 기회를 통해 꿈을 향해 더욱 달려갈 수 있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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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러브레터 학생기자를 이야기하다! p-left.png차러브레터 김민지 학생기자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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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 21학번으로 최근에 차러브레터 부편집장이 된 김민지입니다.

Q. 차러브레터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차러브레터를 들어오게 된 계기는 제가 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 관련 활동을 해보고 싶었어요.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차러브레터 소식지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만약 이 학교에 가게 된다면 꼭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사실 처음에 차러브레터 들어갈 거라고 말하면 동기들은 ‘거기가 뭐 하는 곳인데?’라고 했었죠, 그래서 차러브레터에 들어와서 꼭 학교 학생들이 모두 알고, 읽는 기사를 쓰면서 함께 성장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취재 혹은 에피소드가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총장님과의 면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아직 1학년이라서 총장님과 대면으로 이야기할 자리가 많이 없을 것이지만, 차러브레터 부편집장으로 면담에 참여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총장님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차러브레터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더 필요할지 알게 되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 된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차러브레터에서 활동하며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어떤 일인지 궁금합니다.

차러브레터를 하면서 가장 뿌듯하고 기억에 남는 일은 약학과 학회장님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이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대면으로 인터뷰하는 것이 처음이라서 많이 떨렸는데 약학과 학회장님이 답변을 너무 잘 해주셔서 정말 수월하게 끝날 수 있었거든요.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서 기사가 나가니까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직접 질문 만드는 것부터 인터뷰, 정리까지 하고 좋은 내용을 담은 기사를 학생들이 봐주신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어요.

Q. 새롭게 기획해보고 싶거나 작성해보고 싶은 기사가 있나요?

제가 스터디를 하면서, 다른 학교 대학 신문을 찾아보면서 꼭 우리 학교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기사가 있는데요.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을 차 러브레터에서 직접 취재를 통해 풀어드리는 기획 기사를 작성해보고 싶었어요. 정말 ‘개교기념일에 학교 쉬나요?’등 학생들이 에브리타임에 올리거나 친한 동기들에게 물어보는 궁금증을 저희가 직접 팩트체크 후 기사로 나가거나 차러브레터 인스타그램 통해 한번 진행해보고 싶어요. 만약 저의 인터뷰를 보시고 풀어줬으면 하는 궁금증이 생각난다면 차러브레터 인스타그램으로 DM 부탁드립니다.

Q. 기삿거리를 찾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우선 학생들이 어떤 기사를 원하고 어떤 점을 궁금해하는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 같아요. 사실 이제 학교가 방학이 되면 학교나 학과 행사가 줄어들어서 기삿거리가 줄어들어서 고민을 참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찾아보고, 제가 궁금한 점을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에게 꼭 질문을 많이 하고 강의 시간이나 특강 시간에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내용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적어두고 기획 기사화하는 것이 저의 노하우에요.

Q. 취재하거나 기사를 쓰면서 특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좋아할까?’라는 고민을 제일 많이 하고 중점에 두는 것 같아요. 아무리 취재하고 기사를 쓰더라도 그 글을 읽는 학생들이 없다면 그 글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학생들이 읽을 수 있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같아요. 읽는 사람뿐만 아니라 취재하거나 기사 쓰는 주제에서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 들어갔는지와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도 한 번 이상은 꼭 확인하고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차러브레터의 일원이 되면 이런 점이 정말 좋다!’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좋은 점은 스스로 성장하고,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차러브레터에서 매주 스터디를 같이 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과 자주 회의하고 이야기하는 특성상 선·후배끼리 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차러브레터 일원으로 선배님들과도 친해지고, 다 같이 단합하고 즐겁게 놀고 이야기하는 것이 힘든 학업과 과제들 사이에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서로 함께 힘이 되어준다는 것만으로 정말 행복해요.

Q. 본인에게 차러브레터란 어떤 의미인가요?

차러브레터는 대학 생활의 동반자라고 생각해요. 차러브레터로 활동하면서 정말 대학 생활 내내 함께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동반자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기자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직접 취재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기사를 써보면서 저에게는 정말 큰 경험이 되어주고 항상 고민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아주 소중한 의미에요.

Q. 마지막으로 학생기자로서의 포부가 궁금합니다.

학생기자로서 학생들을 위한 기사, 학생들의 의견을 담은 기사 등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학생이 차러브레터를 알고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편집장으로서 차러브레터를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학생 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차러브레터에 대한 김민지 학생기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더 나은 차러브레터를 만들기 위해 학생기자들은 오늘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 대학 학생들이 점차 발전하는 차러브레터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기를 바라며 차러브레터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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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은 실무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표 p-left.png제9회 차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P) 개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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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홍보미디어학과에서 차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P)을 개최하였다. CUIP는 학과 개설 이후, 매년 진행하는 광고 기획 대회로써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번 CUIP행사는 오프라인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 샐러드 류왕보 대표님과 7Tree 임현진 대표님, TBCA 회사 최인철 부장님이 참석하여 심사와 시상에 참여했다.

매년 외부기업과 연계한 대회로써 이번 CUIP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다시 시작이다! 상생과 공존을 위한 중소기업 살리기"라는 주제를 통해‘라이프 샐러드’와 ‘7tree’(해가람) 두 기업과 함께했다.

18팀의 마케팅 기획 초안을 통해 1차 선발을 거쳐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발표와 기획안을 보여주었다. 각 팀은 라이프 샐러드 제품 마케팅과 7Tree의 해가람 브랜드 홍보에 대해 약 1달간 팀원들과의 준비를 통해 팀마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발표했다. 각팀의 발표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을 추첨하여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참여하는 이들의 재미와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학년 학생은 이번 발표를 보면서 “강의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토대로 실제 브랜드와 제품과 연결하여 생각해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직접 발표하지 않았지만, 선배님들과 동기들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일하게 1학년으로 구성되어 본선에 올라간 팀의 팀장인 의료홍보미디어학과 21학번 오시혜 학생은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도전이었지만 소중한 팀원들과 함께 얻어낸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실력이 뛰어난 선배님들과 본선에서 같이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프 샐러드의 대상은 selfish, 7Tree(주) ‘해가람’은 오메불망팀이 차지했다. 대상은 차지한 두 팀은 뛰어난 발표 실력과 이이디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최우수상은 하이픈과 수선소, 우수상은 라샐의 세포들과 월드컵 해드림과 홍데피플 팀이 차지했다.

내년 10주년을 맞은 차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P)에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학우들의 많은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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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Global CHA’ 인재를 양성하다! p-left.png글로벌교류센터, 제1회 글로벌 스피치 대회 시상식·간담회 개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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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류센터는 11월 8일, 미래관 101호에서 제1회 글로벌 스피치 대회 총 8명의 본선 진출 및 수상 학생을 격려하기 위하여 서영거 교학부총장님, 간호학과 유소영 학과장님, 스포츠의학과 정석률 학과장님, 약학과 정기원 학과장님을 모시고 ‘제1회 글로벌 스피치 대회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윤혜원 글로벌교류센터장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피치 대회 개발 과정, 성과 보고 후, 서영거 교학부총장님의 격려사와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7일, 코로나 시기에 ‘자신의 전공을 통하여 지역사회 또는 세계 인류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뛰어난 기량으로 발휘함으로 우리 대학의 각 전공 영역에서의 영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영거 교학부총장님께서는 본선에 진출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이 대회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제안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하시며, 특히 본선 진출 및 수상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에 평소 본인의 역량을 멋지게 발휘한 것처럼, 향후 열리게 될 우리 대학의 다른 대회에서도 여러분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는 격려사를 전하셨다. 글로벌 스피치 대회 수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글로벌 비전은, 곧 대학 홈페이지를 통하여 영상으로 만날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우리 대학 글로벌교류센터는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해외 유수의 대학과 협력하여, 재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이어져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화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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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그룹 현장 직무자가 말하는 마케팅! p-left.png- 데이터경영학과 마케팅원론 수업에서 진행한 마케팅 특강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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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경영학과에서는 [마케팅원론] 수강생을 대상으로 차그룹 CMG제약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 직무자 특강이 두 차례 진행되었다. 8층 이러닝 센터에서 데이터경영학과 학회장을 포함한 학생 세 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질의응답을 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 11월 2일, `보건의료 마케팅의 이해’라는 주제로 CMG제약 컨슈머사업실 소속 김성진 상무님이 진행하였다. 마케터로서 갖춰야 할 조건 중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는 `업무 추진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장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 한 번에 딱 들어맞는 일이 없다. 계속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조정하며 맞춰 가야 한다."라고 마케터에게 필요한 자세와 시장 분석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해당 특강을 통해 제약 산업의 전망, 마케터로서 갖춰야 할 조건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한 자료 및 자사의 제품을 통해 SWOT 분석, STP 전략, 4P, PESTLE 분석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세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특강은 지난 11월 16일, `바이오제약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CMG제약 손인동 상무님이 진행하였다. 바이오제약 기업의 마케팅 전략, 현재 제약 산업의 마케팅 툴과 산업의 현황, 자사의 비만, 안과 사업 등의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하고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손인동 상무님은 “신입직보다 경력직을 선호하고, 정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으로 바뀌고 있는 사회다. 그래서 향후 사회활동에 나오기 위해 준비하다 보면 여러 어려움을 겪을 거라 판단된다. 채용하고 쉽게 내보낼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신중하게 뽑다 보니 기존의 경력을 가지고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력사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이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이론에 집중하며 학점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마케팅은 아는데 영업을 모르면 양쪽의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고, 마케팅으로 발탁되기 힘들 수 있다. 인턴이나 공모전 등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외활동을 되도록 많이 경험하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산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라고 대학 생활하면서 어떠한 역량을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의 말씀을 해주셨다.

[마케팅원론] 수강생 데이터경영학과 1학년 한정민 학생은 “기존 마케팅원론 수업에서 배웠던 개념을 토대로 차그룹과 관련된 회사의 전략적 방안이나 앞으로의 방향 등을 분석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뜻깊었습니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마케팅의 과정이 회사를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듣기 힘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생겨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특강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경영학과 [마케팅원론] 수업 시간에 진행된 CMG제약 김성진, 손인동 상무님의 특강은 마케팅, 제약 산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한 사례를 통해 산업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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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5호] 2021. 12. 06.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