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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러브레터 <제477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0 15:37
조회
619
CHA Love Letter Vol.477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December. 20. 2021 | Vol. 477 

 

“군대 가기 전에 보고, 다녀와서 또 보자!” p-left.png우리 대학 직장예비군 중대장님을 만나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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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내 직장 예비군 중대가 존재한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셨나요?
남녀노소 차대인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도움받을 수 있는 이곳을 오늘 차 러브레터가 만나 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대학 직장 예비군 중대장 이정기입니다. 저는 2017년 후반기 국방부 예비전력관리 업무 담당자 선발 시험을 거처 대학 예비군 중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에서는 2018년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Q. 예비군 중대는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가요?

직장예비군 중대는 예비군 업무, 병무, 각 군 장교 모집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먼저 예비군 업무는 교직원 및 학생 예비군을 대상으로 자원관리 및 교육훈련을 통제하고, 병무 업무는 군 입대 전 지원병 입영 상담 및 병역판정 검사 진행 안내 등을 하며, 마지막으로 각 군 장교 모집 활동은 일반 병사가 아닌 장교로 군 생활을 원하는 학생에 대해 지도 및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Q. 예비군 중대의 구성원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예비군 중대장과 사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대장은 면학관에서 상주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사무원은 학생지원처 소속인 정병찬 주임이 중대 업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Q. 군 장교 출신이라는 기사를 봤었는데 차 의과학대학교의 예비군 중대장을 맡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12년 정도되는 기간 동안 큰 어려움 없이 육군 장교로서의 군 생활을 해 왔고,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름의 적응력으로 즐거운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군 특성상 잦은 이사에 따른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과 새로운 일에 대해 도전 등을 고민을 하던 중 우리 대학교에 예비군 기능이 새로이 창설되는 시점과 부합되어 현 대학 직장 예비군 지휘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Q. 군 장교 생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군 생활의 절반 정도를 DMZ에서 현행 작전을 하는 부대에서 근무했었는데, 연천 소재에 있는 부대에서 2년 차에 작전 팀원 중 한 명이 수색작전을 하던 중 실탄을 잃어버리고 2주 정도 뒤에 다시 그 지역에서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잃어버렸을 때에는 엄청 많은 걱정과 함께 어찌할지 몰랐지만 저를 믿어주던 중대장과 팀원들이 있어 큰 무리 없이 그 시기를 이겨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예비군 중대를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예비군 중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군대가기 전에 보고, 군대 다녀오면 또 보자”입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군대 가기 전 그리고 다녀온 이후에도 군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부서이기 때문입니다.

Q. 예비군 중대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을까요?

예비군 중대라서 예비군 훈련에 대해서도 많은 기억이 있지만, 대면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때에는 학기 초에 군 입대 안내 및 병영문화 소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일반 지원병으로 문의하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장교 모집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있어서 현재 5명이 학교 졸업 후 육군, 해병대에 임관하여 훌륭히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올해 11월 전방 야전부대로 간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이 힘들고 어려운 부대로 갔지만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군 중대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앞으로의 목표나 계획이 있으실까요?

예비군 중대가 창설될 때 창설식에서 했던 말이 기억에 납니다. 먼저 ‘대학에 기여할 수 있고 필요한 조직이 되자’입니다. 예비군 업무에 있어서 학생 및 교직원 등 예비군에 대한 체계적인 자원관리와 교육훈련으로 대상자에 대한 편익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대학교 위상을 제고하며 군 입대자 관련 업무의 추진과 대상자 관리 그리고 군장교 지원 업무와 홍보로 학생의 진로 설정 및 취업에 도움을 주는 조직입니다. 여기에서 저의 역할은 제한사항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인 업무가 추진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군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이정기 선생님을 만나보았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군 단어에 미숙한 학생기자를 위해 쉬운 단어로 순화하여 답변해 주시던 순간은 앞으로도 감사히 기억될 것 같다. 예비군 중대 센터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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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창업 동아리 릴레이 인터뷰

p-left.png미술치료학과, 미술치료 워크북 제작팀 [CHA근 CHA근]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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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팩토리는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창업과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자 등록부터 특허 출원, 뉴스 기사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차러브레터에서는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미술치료 워크북 제작팀 [CHA근 CHA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Q.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 차근차근은 미술치료학과 3학년 손다교, 박지연, 윤서영 학생으로 구성 된 웰빙의 자세로 웰다잉에 다가가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하는 창업팀이며, 주된 활동으로 웰빙을 통한 웰다잉의 실현을 위해 미술치료와 관련된 워크북 제작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CHA근 CHA근 팀은 어떻게 모이게 되었나요?

A. 사실 기획 초반에는 전공수업을 통해 장애나 환경의 문제로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발달 재활 교구를 제작하는 것이 저희의 첫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아동 재활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어느 날, 우리 가까이에 있는 포천시 노년층의 심리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상황을 알게 되었고 더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탐구하면 할수록 고령화 사회, 이로 인한 고독사나 은퇴 이후 노년 생활의 혼란 등 노인과 관련된 이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의미있는 활동을 해보고자 대상을 노년층으로 재설정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CHA근 CHA근 팀만이 가진 특징이 있을까요?

A. 팀원이 모두 미술치료학과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이라는 이름처럼 모든 팀원들이 함께 공부하고 배워나가며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술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해 볼 계획입니다.

Q.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님의 권유로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지원해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손민지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라는 지원사업을 알게되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Q.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를 통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받은 지원 중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지원은 무엇인가요? 덧붙여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지원은 심리지원에 목적을 두는 사회적 기업인 [아트 온 어스] 송정은 대표님과의 면담을 통해 실제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계신 미술치료사 선생님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먼저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창업을 진행하셨던 학과 선배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크레이티브 팩토리 지원금을 통해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미술 매체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워크북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의 장점은 더욱 다양하게 원하는 것들을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금전적 지원과 함께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하나의 주제를 주도적으로 깊게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과 개별적으로 만나긴 어려웠던 분들과의 면담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Q. 노인 대상으로 하는 워크북 제작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로 알고 있는데, 노인 대상으로 워크북을 제작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이전부터 팀 구성원들이 노년층에 관심이 있기도 하였고, 사회적, 복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연령층은 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익히 들어온 것처럼 고령화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에 맞춘 심리적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우리 대학이 위치해 있는 포천시의 경우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상황이기에 가까이에 있는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심리적 돌봄을 제공하자는 뜻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워크북을 제작하고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워크북 첫 시연은 포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Q. 현재 워크북 제작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A. 지난 학기까지 워크북에 들어갈 내용을 완성하였고, 현재 격주로 완성된 워크북 내용 구성에 따라 팀원들과 워크샵을 진행 중인 상태이며 이를 통해 매체, 진행 과정, 적용성 등의 측면에서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현재 완성해나가고 있는 워크북을 최종적으로 완성하여 저희의 이름으로 된 워크북을 출판하는 것이 당장의 목표라고 생각되지만, 더욱 미래를 바라본다면 이로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심리적 지원 등을 통해 노인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이 차근차근 개선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Q. CHA근 CHA근 팀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A. 메마른 사막에서도 꽃을 피우는 선인장처럼 어려운 삶을 헤치고 노년기를 맞이한 분들에게 앞으로의 삶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한 단계씩 다가가는 선인장 같은 존재입니다.

Q.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학우 분들을 위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머리 속의 상상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삶에서 그렇게 많이 제공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또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에 지원하기 전까진 차근차근이 여기까지 올 수있을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막연하게 떠올렸던 생각을 함께 구체화 해주고 그 어떤 생각도 아이디어가 되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꼭 지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본인의 생각을 함께 들어주고 고민하는 과정에 대한 경험을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에서 같이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이 지금까지 올 수 있도록 고생해주신 미술치료학과 김지은 교수님, 취•창업지원센터 손민지 선생님 감사합니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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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다시 만나게 된, 우리 대학 교수님

p-left.png스포츠의학과, 정석률 교수님 SBS 모닝와이드 출연 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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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모닝와이드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아침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시청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최근 모닝와이드 3부에 스포츠의학과 정석률 교수님(스포츠의학과 학과장)님께서 출연하셨다는 소식이다.

지난 12월 6일, 스포츠의학과 정석률 교수님께서는 ‘수상한 소문, 맨발 걷기의 진짜 효과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방송에 출연하셨으며,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맨발 걷기에 대한 자세한 전문적인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석률 교수님께서는 동계방학을 맞이하며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언택트 생활에서의 최고의 건강 운동법으로 계단 걷기 운동을 추천하셨다. 계단 걷기는 유산소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늘려 심폐지구력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하체 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매일 15분 정도의 계단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 사망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계단 걷기의 단계벌 방법으로는 5층 정도의 계단걷기를 시작으로 본인의 신체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을 추천하셨다.

해당 방송은 SBS 모닝와이드 3부 다시 보기의 7735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대학생들은 곧 동계방학이 시작된다. 교수님의 추천대로 건강한 언택트 생활을 위해 계단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알찬 시간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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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관련 지식 학습과 더불어 학과 구성원들과 친해지는 자리 마련 p-left.pngAI보건의료학부 학술제 및 온라인 축제 개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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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AI보건의료학부는 2021학년도 2학기 학술제 및 온라인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어 학부 내에서 재학생과 교수님들 간 교류가 부족하다는 점과 학부로 통합된 상황에서 전 학년이 참여하여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여 실시됐다. 온라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 67여 명과 교수님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AI보건의료학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 동기 및 선·후배 간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지고 친밀감을 높였다. 보건행정학과와 보건 산업학과 두 가지로 나뉘었던 체제가 이번 연도에 AI보건의료학부로 통합 변경된 이후 학생회가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학생 간 유대 증진을 도왔다. 학부 통합으로 적응에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전체 학년을 비롯하여 학과 교수님들까지 함께한 자리는 학과에 대해 적응하고, 알아갈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수님의 인사말, 학생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학술제,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론적인 내용을 담은 학술제와 학생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의 적절한 조화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를 높였다.

학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함으로써 매년 1학기에 진행되는 ‘AI 보건의료 프로젝트 개발’ 수업에서 선정된 우수 조가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제 발표를 통해 학우들이 발표를 청강하고, 내년에 있을 수업의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면서 학부로서의 변화로 인해 다양화된 정보를 습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건의료 분야에도 AI와의 융합이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발표했다.

학술제와 함께 온라인 축제도 개최함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교수님과의 만남이 부족했던 사이에서 신서유기에서 진행한 게임을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친숙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학과 관련 퀴즈도 맞추고, 교수님들께 경품으로 애장품도 받아 가며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지만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참여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모임은 규제되지만, 비대면 행사로 교수님과 선·후배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며 학과에 관한 관심과 자부심을 이끌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기길 희망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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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 p-left.png총학생회 E-SPORTS 대회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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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E-SPORTS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 종목 선택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집한 결과 리그오브레전드와 크레이지아케이드 두 종목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진행된 E-SPORTS 대회는 역대 총학생회에서 진행했던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었다. 총학생회에서는 단순히 대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대회 종목을 선택하는 과정부터 학우들을 대상으로 희망 게임 종목을 수집하여 반영했다,

참여자 모집부터, 예선전, 본선 진행까지 단기간 안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에브리타임에는 팀원을 구하거나 대회 참여에 기대하는 학생들의 게시글이 많이 올라왔다. 학우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원활한 진행이 되었다.

게임 해설자를 모집하여 경기 중계 경험을 부여하고 행사에 대한 높은 공감과 응원을 이끌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일 것이라고 채택하여 진행됐다. 실제 해설을 통해 게임의 이해를 돕고, 오랜 시간 지속된 경기가 지루해질 수 있음에도 재미를 주며 끝까지 시청하도록 발판을 마련하였다.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은 동일 단과대학생으로만 팀을 결성하여 진행했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건강과학대학과 융합과학대학의 결승전 게임은 스코어 2:2까지 기록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여줬다. 장시간에 거친 결전 끝에 건강과학대학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크레이지아케이드 게임은 선착순으로 32명의 참가 지원을 받아 개인전으로 진행했다. 꼬물이 랜덤, 좀비 랜덤, 인기 랜덤 등 경기별로 게임 종류를 달리하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21학번 박영웅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총학생회는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참가자들과 해설자, 끝까지 응원해주고 관람해주신 시청자, 이번 행사 진행을 도와주신 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는 행사 진행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학교 행사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E-SPORTS 대회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앞으로 비대면으로 학우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마련으로 대학 생활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늘어나기 희망한다.

 

[취재 : 학생기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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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7호] 2021. 12. 20.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