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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러브레터 <제478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7 14:54
조회
657
CHA Love Letter Vol.478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December. 27. 2021 | Vol. 478 

차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 제 5회 간호인의날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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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간호대학에서는 제 5회 간호인의날 학술제를 진행했다. 포천 캠퍼스 도서관 3층 문화강연실과 유튜브 라이브 및 zoom 으로 간호대학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작년까지 진행되었던 학부모간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금년도는 학부모 소식지 발송으로 대체하여 진행되었다.

부총장님과 학장님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코로나 차일라, 차패밀리, 글로벌프로그램, KALS provider 자격증 취득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 4학년 학생들의 논문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제약업계, 보건교사,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등 졸업 후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경력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졸업생 간담회, 이후 UCC공모전 영상 시청과 학술제 시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과 내 재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간호연구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재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간호연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으며, 졸업생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생생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행사 진행이라는 벽이 있었지만, 만족도조사 5점 만점 중 전체 4.55점이라는 높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통해 금년도 간호인의 날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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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경영혁신 연구논문 및 사례연구 대학(원)생 공모전, 차의과학대팀 대상 수상!

p-left.pngMZ세대 소비자의 기업 SNS 능동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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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경영혁신 연구논문 및 사례연구 대학(원)생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회남재단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한국경영공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경영혁신 관련 최신 트렌드에 맞는 연구논문 및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공모전에서 데이터경영학과 박지인(19, 팀장), 김해찬(17), 데이터경영학과 최은서(19), 김우진(20), 이규성(20), 그리고 바이오공학과 노은주(20)로 구성된 `소겟팅‘(소비자를 겟(get)하는 마케팅)팀은 `고객만족경영’을 주제로 “MZ세대 소비자의 기업 SNS 능동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활용 전략 – 편의점 3사(CU, GS25, 7ELEVEN)를 중심으로” 라는 논문을 작성하여 MZ세대가 기업 SNS에 자발적으로 관여하고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기업의 SNS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였다.

해당 팀은 우리 학교 취·창업지원센터의 URP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았으며, 데이터경영학과 이희정 교수님의 지도하에 연구를 수행하였다. 편의점 3사(CU, GS25, 7ELEVEN)를 연구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였고, 기업 SNS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4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EMBRAIN‘ 리서치 패널 이용) 데이터를 토대로 진행한 실증분석, 비정형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연구 내용을 뒷받침하였다.

약 70여 팀이 지원한 공모전의 1차 논문 심사에서 본선 진출 20팀에 선정되었고,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수상하여 700만 원의 장학금 및 상패를 수여받았다.

데이터경영학과의 박지인(19) 학생은 “처음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을 땐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 상은 본인의 역할에 끝까지 책임지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함께 고생해준 팀원 모두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팀을 대표하여 수상 소감을 전했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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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를 위한 스포츠의학의 노력

p-left.png스포츠의학과, 2021 멘토링일단식 및 현장실습보고회, 학술발표회, 종강총회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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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일, 우리 대학 미래관 101호에서는 스포츠의학과 멘토링일단식 및 현장실습보고회, 학술발표회, 종강총회가 진행되었다. COVID-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및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했다.

1부에는 멘토링일단식 및 현장실습보고회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는 학술발표회, 종강총회가 진행되었다.

1부에 진행된 멘토링일단식은 교수학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 동안 선배와 후배가 한 팀을 이뤄 활기찬 대학생활을 목표로 하는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스포츠의학과 김동현(21) 학생은 “한 학기를 대부분 비대면 수업으로 보냈었는데, 오랜만에 동기들과 선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좋았다. 비대면 상황에도 불구하고 팀마다 알차게 각자의 방식대로 멘토 멘티 활동한 것 같고 발표도 팀마다 개성 있게 준비해서 인상 깊었다. 내년에는 대면으로 후배들과 멘토 멘티 활동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이제 멘티가 아닌 멘토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라고 멘토링 참여 소감을 전했다.

현장실습보고회에서는 스포츠의학과 박지현(18), 신수연(18) 학생이 지난 하계 방학기간 중 현장실습 기관에서의 의미있었던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학술발표회와 종강총회가 진행되었다. 학술발표회에는 14명의 학생들이 총 5개의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발표를 통해 ‘읏챠읏챠’팀이 최우수상, ‘주창희’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종강총회는 스포츠의학과 학생회가 주관하여 ▲예산안 발표, ▲부서별 실적 발표, ▲2022년도 학회장, 부학회장 선거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포츠의학과 현재용(21) 학생은 “3학년 선배님들께서 직접 구성하신 논문들에 대한 발표를 들으며 저학년으로서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전공과 관련된 심화 된 부분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주제 선정부터 연구 계획, 예상 결과까지 창의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나의 진로나 방향성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스포츠의학과의 노력이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내일의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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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창업 동아리 릴레이 인터뷰 p-left.png미술로 마음을 채우는 다채로운 삶!: 자기 탐색 다이어리 color, full팀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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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두 분과 컬러풀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희는 미술치료학과 17학번 서지원, 최경아예요. 저희는 자기 탐색 다이어리를 개발하고 있는 컬러풀(color, full) 팀입니다. 저희 팀명에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어요. 쉼표를 기준으로 ‘색’ 이라는 의미의 ‘color’와 ‘가득한, 충만한’ 이라는 의미의 ‘full’이 담겨있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다채로운’ 이라는 의미를 가진 ‘colorful’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세 단어의 조합대로, 저희는 미술로 마음을 채우는 다채로운 삶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람들이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재미있게 다양한 ‘나’를 찾아갈 수 있는 자기 탐색 다이어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Q. 두 분의 슬로건에 담긴 ‘자신을 알아갈수록, 삶을 더욱 더 다채롭게 향유할 수 있다.’는 의미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두 분께서 컬러풀이라는 팀을 만들고, 이러한 좋은 제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평소 저희는 재미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3학년이 되어서 대학원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던 중, 아직은 대학원에 가서 전공에 대한 심화적인 공부를 하기에도,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아가기에도 아까운 이른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학교에 조금 더 남아있으면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도전들을 해보자!’는 다짐으로 전문학기 제도를 이수하며 탐색의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던 중, 학과 전공도 살리고 저희의 관심사에도 맞는 ‘자기 탐색 다이어리’ 라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취 창업지원센터의 크리에이티브 팩토리(창업 동아리)를 계기로 컬러풀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얼마 남지 않은 저희 제품의 텀블벅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내외 공모전과 경기도 컨텐츠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저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용기이자, 대학 시절의 색다른 추억이 될 도전이네요! 다이어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셨을 때, 학과 전공도 살릴 수 있었다는 것도 장점으로 말씀해주셨어요! 그렇다면 미술치료학과가 지금의 컬러풀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가장 기본적으로는 이때까지 저희가 미술치료학과에서 배웠던 다양한 치료 이론이 기반이 되어, 저희 다이어리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윗 학번 선배들께서도 창업을 하셨는데, 저희도 새로운 동기를 얻어 미술치료사 외의 새로운 진로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찾게 되었어요.
또한 저희가 전문학기제를 하면서, 저희 학과장 교수님이신 정수경 교수님과 함께했는데요. 매주 교수님을 만나 뵈면서 전문적인 피드백도 많이 받았고,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한 일을 도전하는 것이었는데 교수님께서 끝까지 저희를 믿고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주셔서, 용기를 내어 지금까지 많은 도전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Q. 두 분께서는 전문학기제도를 선택하시고 창업 동아리를 개설하시면서 현실에 맞는 방향으로 많은 도전을 해오셨네요! 많은 지지와 격려 속에서 창업을 하시면서도, 현실적으로 마주했던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또는 창업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저희가 그동안은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주로 학습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식이 많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창업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며, 창업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다이어리를 제작하는 일이라 인쇄나 스티커 제작이 필요한데,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업체는 단가가 맞지 않았고, 원하는 형태를 재현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었기에 적합한 업체를 찾기가 무척 어려웠어요. 그러던 중 ‘충무로 인쇄 골목’이라는 곳을 발견하고, 맨땅에 헤딩을 하는 심정으로 더운 여름에 충무로 골목을 헤집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로는 저희가 서로 용기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다른데요, 어디를 들어가야 할지 막막해하던 저와 달리, 우선 용감하게 인쇄소의 문부터 여는 친구와 막상 인쇄소의 문을 열고는 조용해진 친구를 대신해, 봇물 터진 듯이 저희가 만들고 싶은 제품에 대해 소개를 하던 제가 힘을 합쳐 다양한 업체를 만날 수 있었고, 결국에는 저희에게 적합한 업체를 찾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Q. 두 분의 다른 성향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서 자기 탐색 다이어리를 만드시면서 자기탐색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을 것 같아요. 컬러풀이 생각하는 자기 탐색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 인간은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평생에 거쳐 자기 탐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자기 대화를 통해서만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 이루고자 하는 것, 살아가고 싶은 삶에 대한 방향성을 알 수 있거든요. 평소 저희는 학과만 보았을 때도 자기 탐색하는 것을 좋아해서 자기 탐색을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에요. 일종의 대화식 자기 탐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웃음) 혼자서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어려웠던 ‘자기 탐색’을 이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대화하면서 접해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저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서로의 다양한 면을 접하면서 사람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 같네요. 이렇게 변함없는 내 마음속의 울림을 찾아 삶의 방향을 맞추는 것, 세상을 바라보는 편견 없는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자기 탐색이 가진 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Q. 맞아요, 일본과의 23전 23승으로 유명하신 이순신 장군께서도 “적(상대)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씀을 남기셨잖아요. 이 말을 두 분의 말씀대로 다르게 해석하면, 자기 탐색을 기반으로 타인을 이해하면 세상에 이기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는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렇게 효과적인 자기 탐색을 돕는 컬러풀의 제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다른 다이어리와는 차별화된 컬러풀 다이어리만의 특색은 무엇일까요?

A. 저희 다이어리는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떤 점을 궁금해 할지 고민하던 중, 저희의 대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기 때문에 저희 제품을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쉽고 재미있게 자기 탐색을 할 수 있는 다이어리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이렇게 저희 다이어리는 일반적인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단순히 일정이나 일상적인 기록이 아닌, 나 자체를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라는 것이 큰 강점이에요. 이 밖에도 사용 팁이라던가, 일반적인 다이어리와 다른 차별점은 직접 사용을 해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을 테지만 :), 저희 다이어리에 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다이어리 소개
저희 다이어리는 ‘감정, 관계, 성격, 능력, 꿈, 성찰, 돌봄’이라는 자기 탐색에 관련한 7가지 주제가 있어요. 각자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흥미롭게 자기 탐색을 시작하고, 커스텀 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6공 다이어리와 속지의 형태로 제작했답니다.

저희가 개인적인 자기 탐색과 더불어 제품 개발을 위해 시중에 나온 여러 문답 다이어리를 시도해보니,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쓰는 과정이 조금은 재미가 없고 지루해서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자기 탐색은 나를 알아가는 재미있는 과정인데, 재밌게 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 끝에 전체적인 구성을 그림일기처럼 디자인해서, 자연스럽게 자기 탐색을 유도하는 질문을 읽고 가볍게 그림을 그리고 답하거나 또는 혹시 그림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함께 첨부된 스티커를 붙이면서 질문들에 대한 내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또한 혼자 하는 활동이다 보니 자기 탐색을 마무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뒷장에는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자기 탐색 마무리 메시지를 포함했으니, 저희 다이어리를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자기 탐색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Q. 다이어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자기 탐색을 어떻게, 어떤 주제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인터뷰가 끝나는 대로 꼭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웃음) 두 분께서 컬러풀과 자기 탐색 다이어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앞으로 해보고 싶은 창업이나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혹시 저희 차 러브레터 독자분들께만 드리는 구매 혜택도 있을까요?

A. 먼저, 도전해보고 싶은 일로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다이어리를 혼자 쓰기에는 지루하거나 어려울 수도 있으니 다이어리 안의 콘텐츠를 가지고, 미술치료적인 개입을 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보고 싶어요. 또 다른 일로는 앱 개발을 통해 다이어리를 디지털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기 탐색에 더욱 더 쉽게 접근하도록 돕고 싶어요.

차 러브레터 독자만을 위한, 컬러풀의 이벤트!

저희 다이어리의 텀블벅 펀딩 기간이 2021년 12월 20일부터 시작해서 2022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는데요. SNS(인스타그램) 게시물이나 스토리로, 컬러풀 다이어리와 차 러브레터를 해시태그(@color.full_diary, @cha_loveletter)한 구매 후 인증 캡처본을 업로드하신 독자분들께 다이어리 활동 구성품 중 하나인 알림장에 사용하실 수 있는 도장 스티커를 새롭게 추가 제작해서 증정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창업 동아리 자기 탐색 다이어리 팀 color, full 을 만나보았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자기 탐색을 위한 가벼운 첫걸음을 color, full의 자기 탐색 다이어리와 함께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차 러브레터 학생 기자 함지윤, 권수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lor, full
Instagram : @color.full_diary
Tumblbug : https://url.kr/iot7zn - 텀블벅 펀딩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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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년도 학회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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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학년도 미술치료학과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19학번 권하윤입니다. 학과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 )

Q. 미술치료학과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미술치료학과는 미술과 심리학이 접목된 치료법으로 치료과정을 통하여 환자의 심신 상태를 평가, 진단하고 질병의 치료나 증상의 호전을 도모하는 미술치료를 중심으로 교육, 임상,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미술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회적,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환자)에게 미술을 매개로 분석,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내담자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술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입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미술치료학과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을까요?

먼저, 우리 학교 미술치료학과는 국내 최초로 학부-석사-박사 학위 과정이 연계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역량과 국제적인 안목,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인성을 갖춘 미술치료사를 양성하기 위해 미술, 미술치료, 심리학, 의학 분야 등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로는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공 교육은 기본, 입문, 심화 및 실무과정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치료 실무현장에 곧바로 적용하여 전문 미술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실무 수행능력을 기르기 위한 전문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성실습 기관과 관련 자격증 취득입니다.
병원, 학교, 센터, 기관 등 다양한 실습기관을 통해 미술치료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고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실습을 통해 미술치료사, 미술심리상담사, 재활미술심리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Q. 미술치료학과 학회장을 맡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학과에 대한 애정으로 도전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입학할 때부터 학교와 학과에 애정이 많았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애정이 컸습니다. 그래서 과 학생회, 과대, 부과대, 차 의과학대학교 홍보대사단 차울림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수업과 행사에 제약이 생기면서 다양한 행사, 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2021년도에는 학과와 학우분들을 위해 일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22학번 미술치료학과 신입생들이 들어오는데, 학회장으로서 학교/학과 생활에 대한 꿀팁 혹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입학하기 전이라 대학교에 관해 다양한 생각이나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처음 입학하면서 ‘대학교는 혼자 지내고 알아서 잘 해야 된다’ 등의 말을 많이 접해서 걱정과 두려움을 가득 안고 입학을 했었어요. 그런데 입학하자마자 좋은 선배, 동기, 교수님들을 만났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고민을 했다는 사실이 웃음이 나는 것 같아요.
22학번 신입생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이 걱정하지 말고 입학해서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점이 생기면 편하게 연락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

Q. 학회장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혹은 보람되었던 일이 무엇이었나요?

학회장으로 일하는 모든 시간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하나만 고르라면 어려운데, 그 중 기획했던 행사가 문제없이 진행되고 신입생으로 들어왔던 후배들이 저를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한 거 같아요. 올해 2021년 크리스마스 행사로 기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이 이벤트가 가장 기대되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이라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학과 재학생, 졸업생, 교수님들이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기대가 큰 것 같아요.

Q. 이제 곧 4학년이신데, 졸업 이후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미술치료라는 학문의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분야를 조금 더 깊게 배우고 싶어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취업과 대학원 진학하여 공부를 동시에 하고 싶은 목표와 바람이 있습니다!

Q. 미술치료와 관련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미술치료라는 학문은 배울수록 매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관심이 있다면 자세히 찾아보고 이 학문의 매력을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꼭 미술치료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후회없이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Q. 내년에 학회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올해 진행해보고 싶었던 일이나 일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졸업 전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이전보다는 더 잘 해보고자라는 생각으로 2022학년도 학회장 선거에 다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도에는 이전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더욱 발전된 학회장으로 거듭나고 싶고 올해 기획해보지 못했던 행사와 학과 공모전 등을 더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4학년이라 후배들이 다가오기 어려울 것 같은데 신입생 뿐 아니라 모든 후배들이 힘든 일이나 고민이 있을 때 편하게 연락하고 다가올 수 있는 학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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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호] 2021. 12. 27.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