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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58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7-30 10:48
조회
487
CHA Love Letter Vol.458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August. 02. 2021 | Vol. 458 

 

의학전문대학원 CHARMING camp 진행 p-left.png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신 선배님들과 캠프를 통해 미래를 보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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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4일~25일 양일간 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의전원 CHARMING camp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2일의 과정동안 학생들끼리의 조별활동, 내외부 국제적인 의료 변화에 대한 감각을 깨우고, 의사로 졸업하였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배우며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CHARMING camp 프로그램은 매해 의전원 1,2학년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를 마친 학생들이 학교의 틀을 벗어나 교내, 교외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외의 다양한 체험이나 경험하기 어려웠지만 비대면 위주로 의료계의 이슈 및 최신 지견, 새로운 진출분야등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채워졌다.

황태선 원장님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방역위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작지만 알찬 CHARMING camp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것에 대해 격려를 보내셨으며 지도교수님이신 김진용 의료인문학교육위원장님도 어려운 상황에도 합동 수업을 위해 자리에 모인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준비한 운영진에 대한 감사를 전하셨다.

이번 CHARMING camp 첫째날에는 “차별과 혐오를 뛰어넘는 의사되기”,“국제보건 프로젝트의 운영 경험의 공유와 프로젝트 만들기 실습”등으로 첫날에는 국내, 국외의 사회적인 이슈들에 대해 접근하였고, 둘째날에는 “누구에게나 쓰지못한 소설이 있다”는 주제로 소설가로 활동중인 선배를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고, 미국에서 직접 zoom접속을 통해 실제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는 선배를 만나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나라 현장에서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의 조언을 듣는 등 학생들에게 실제로 와닿고 궁금해 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되고, 외부의 활동에 제약이 있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전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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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기업-병원 연계’의 실제적 학습을 통해 진정한 배움을 실현하는 상담심리학과! p-left.png2021학년도 차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명사특강 및 공개사례발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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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차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및 임상상담심리대학원에서는 명사특강 및 공개사례발표회가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차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분당 차병원 차 심리상담센터 주관으로, 하계방학 기간 동안 현장 전문인, 수련생, 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임상 및 상담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되었다. 이 중 본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이 참관할 수 있는 일자는 7월 19일과 20일로 한정되었으며, 19일에는 김창대 교수님(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의 ‘과정개입기반모델 (PBIM: Process Based Intervention Model)’ 특강이, 20일에는 슈퍼바이저 최은영 교수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상담학)과 부 슈퍼바이저 이미옥 선생님(차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박사과정)의 지도하에 공개사례발표회가 진행되었다.

특강 중 김창대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던 과정개입기반모델 (이하 PBIM: Process Based Intervention Model)에 대해 강의하셨다.

PBIM은 주요상담이론(정신역동이론, 인지상담이론, 인간중심이론, 행동주의이론) 속에 드러난 문제해결의 과정, 변화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즉, PBIM은 특정한 심리적 어려움이 현재까지 진행되는 이유와 해결과정 및 변화과정이 중심이며 문제행동을 과거가 아닌 연재에서 찾는다.

PBIM에서는 내담자가 현재보다 나아진 상태로 나아가기 위한 심리⋅사회적 조건으로 긍정적 변화촉진 5조건을 제시한다.
-자신의 경험(사고, 감각, 정서 등)을 피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경험하는 개방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경험에 대한 진정성(authenticity) 확보’

- 주체로서의 자신을 자각하고 그것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인식하는 ‘자기(self)의 확인 및 정당성 확보’

- 자기(self)의 욕구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채택한 사고 ⋅ 행동 ⋅ 관계패턴의 효율성을 자각하고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반응적 행동-사고패턴과 이면의 역동 자각 및 개선’

- 삶의 연속성과 주체적 선택에 따른 책임을 수용하는 ‘실존적 선택 및 선택에 대한 책임수용’

-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지식과 기술의 습득’

이 다섯가지 조건을 상담사가 제공함에 따라 상담을 받는 내담자를 현재보다 나아진 상태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PBIM은 과거의 경험을 원인으로 보는 기존의 상담적 접근과는 다르게, 내담자가 호소하는 심리적 갈등의 원인을 현재에 작용하는 ‘심리적 기제’로 보므로 문제를 야기하는 사고의 과정과 방식에 대해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하여 상담사는 현재 내담자의 내면의 작용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긍정적 변화를 촉구하는 5가지 요인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진단’을 넘어 내담자의 변화를 위한 과정을 파악해야 한다. 상담사는 이에 따라 파악한 문제 유발의 심리적 기제를, 실제적으로 개인과 사회에서 수용 가능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상담적 접근을 하며 진정으로 내담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하계방학 명사특강과 공개사례발표회는 임상 및 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 분야에 관심을 가진 차 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준비에 있어 도움이 될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본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대학원-기업-병원이 연계된 많은 배움의 장이 마련되어, 심리 분야에 관심을 가진 우리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준비하고, 미래의 심리학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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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을 위해 차의동행이 나섰다! p-left.png차 의과학대학교 연합봉사동아리 차의동행, 병원 의료진분들을 위해 “언제나 응원해 키트” 봉사활동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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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연합봉사동아리 차의동행은 5월 25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GCC 센터에서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전국 국립, 무료 병원 의료진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언제나 응원해 키트”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총 5명의 부원이 참여하여 의료진분들께 전달 드릴 응원의 메시지와 LED 키트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차의동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의 손길이 의료진분들께 전달되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활동 소감을 남겼다.

차의동행은 서울동행 소속으로 대학별 봉사자 동아리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서울동행 소속이 아닌 학교 동아리로 운영되고 있지만, 2022년에는 서울동행으로 다시 복귀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봉사, 지역봉사, 유기견 봉사, 농활 봉사, 한강 정화 봉사, 김장 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다른 학교와 연합 개강총회, 연합 체육대회, 연합 간담회 등 서울 소재 30개의 학교와 연합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차의동행의 찬란한 앞날이 기대된다.

 

 

[취재 : 학생기자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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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도 따고 응시료도 지원받자! p-left.png취·창업지원센터, 직업상담사 2급 자격 대비반 운영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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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3315 자격증 학습반과 연계하여 지난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직업상담사 2급 자격 대비반을 운영했다.

3315 자격증 학습반은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강의를 듣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하고 학습하는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주목해볼 수 있다.

이번 직업상담사 2급 자격 대비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루 5시간씩 온라인 ZOOM 강의를 통해 학습했으며, 8월 14일에 있을 직업상담사 2급 자격시험도 직접 접수했다. 이에 따라 취·창업지원센터는 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료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취·창업지원센터는 3315 자격증 학습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자격증 관련 인터넷 강의 및 자격증 취득자 응시료 지원 등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진행될 자격증 학습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바라며 방학 중에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 대학 학생들을 응원한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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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랜선 북캉스’ p-left.png도서관, 코로나19 대응 전자책 독서 캠페인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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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도서관은 7월 1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전자책 독서 캠페인 ‘랜선 북캉스’를 진행한다.

▲E-BOOK 다독자 선발 대회, 7월 12일(월) ~ 8월 20일(금)

도서관 소장 전자책(e-book) 최다 대출자 선정 및 시상
참여 방법은 PC 이용 시: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 전자책 사이트(교보 e-book) 접속 → 로그인 → 도서 대출 모바일 이용 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 접속 → 로그인 → 도서 대출

▲전자책 퀴즈대회, 8월 9일(월) ~ 8월 20일(금) 매일 2시 시작
객관식 문제 출제, 정답자 중 정답률과 참석률이 높은 학생 중 추첨으로 수상자 선정

▲독후감 공모전, ~ 8월 20일(금)

전자책 퀴즈대회와 독후감 공모전에 포함된 도서는 총 5권이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저),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 저), 코스모스(칼 세이건 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제로 편(채사장 저), 지리의 힘(팀 마셜 저)으로 진행된다.

독후감 공모전 심사는 도서관 사서와 관장이 진행하며 총점이 높은 순으로 수상자 선정하며
학생지원처에서 교내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랜선 북캉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ha.ac.kr)를 참고하세요!

본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랜선 북캉스’와 함께 시원한 하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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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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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바퀴, 지역 맛집을 소개합니다! p-left.png여행 동아리 차블링, 7월 활동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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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여행 동아리 ‘차블링’에서 지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이 진행되었다.

차블링은 블링블링한 20대를 여행하자는 의미로, 인생에서 빛나는 추억을 만들고 기록하며 공유하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 여행 동아리다.

'우리 동네 한 바퀴'는 코로나 19로 인해 동아리 여행 활동이 미루어지면서 기획한 7월 비대면 활동으로 동아리 부원들의 지역 맛집과 명소를 소개하고자 진행되었다.

해당 활동은 동아리 부원들의 거주 지역에 따라 개인 혹은 팀으로 구분하여 해당 지역의 맛집과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매주 월, 수, 금에 1~2편씩 '차블링' 동아리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소개된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산광역시 등으로 총 26개 지역의 맛집과 명소가 소개되었고, 각 지역에 따라 보여주고 싶은 특성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카드 뉴스, 브이로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었다.

차블링 동아리 단장 데이터 경영학과 3학년 정여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해 생각하고, 조사하면서 놓치고 지냈던 맛집과 명소를 상기하게 되어 동네에 대한 애정이 생겼습니다. 또한, 동네에서 뭐 하고 놀 수 있는지, 제일 맛있는 집은 어디인지에 대한 물음에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추천해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부원들이 소개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들,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콘텐츠를 제작한 차블링 부원들에게 뜻깊은 활동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차블링은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 제약이 많아진 동아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동아리의 주 활동인 여행을 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부원들은 이에 무너지지 않고 더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소망하며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차블링은 블링블링한 20대를 여행하자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사람의 여행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원들을 비롯한 차 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날을 고대하겠습니다!”라고 동아리의 당찬 포부도 전했다.

'우리 동네 한 바퀴'활동은 단순 지자체에서 홍보하는 맛집과 명소에서 벗어나 실제 지역 주민이 선정한 맛집과 명소를 소개함으로써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추후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원활한 여행 활동이 이루어졌을 때 재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여행 동아리 '차블링'은 2020년 3월부터 해당 활동뿐만 아니라 차블링 방구석 여행, MBTI로 여행계획 짜기, 코로나가 끝나면 가고 싶은 여행지, 여행을 대체 할 수 있는 차블링의 힐링 방법 등 신선한 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 19로 여행 활동이 제약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학생들은 '차블링' 동아리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여 다양한 지역의 맛집과 명소를 알아가고, 마음껏 여행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말이 있다. 여행이 어려운 요즘, 책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삶의 변화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건전한 방법으로 여행을 대신하는 재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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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8호] 2021. 08. 02. | 취재편집: 학생기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