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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59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6 09:54
조회
524
CHA Love Letter Vol.459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August. 09. 2021 | Vol. 459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차의과학대학교 의료 다직종 전문가들 p-left.png글로벌교류센터 CHA Global I.P.E. 프로그램을 주최하다!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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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3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원하고 본교 글로벌교류센터가 주최한 CHA Global Interprofessional Educaion(이하 I.P.E.)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국(차의과학대학교), 미국(West Coast University), 호주(La Trobe University), 스페인(Comillas University), 영국 (University of Lincolin) 등 총 5개국이 참여하여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간의 기간을 거쳐 개발된 글로벌 다직종간 협업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인 CHA Global IPE는 학교에 따라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였는데, 본교 간호학과와 AI보건의료학부 13명의 학생을 포함,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인포데믹과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망설임을 주제로, 이와 관련하여 의료인이 알아야 하는 이론 및 실무에 대하여 각 대학에서 준비한 강의 및 소그룹별 학생 토론이 영어로 진행되었다. 토론 진행 방식 또는 토론 내용을 수집하는 플랫폼 등 매일의 학습 방법에 대한 학습도 일어나도록 다르게 구성된 점도 특징이었다. 본교의 경우 유일한 아시아 참여국으로 영어토론 수업에 대한 적응력을 갖기 위하여 프로그램 일주일 전 플립러닝 및 온라인 IPE 시뮬레이션과 영어토론 수업을 통한 사전 학습의 기간을 간호학과 윤혜원 교수님과 AI보건의료학부 남성희 교수님의 지도 하에 진행되었다.

AI보건의료학부 3학년 구정연 학생은 “잊지 못할 경험들을 한 시간이었다.” 말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같은 주제에 대한 다른 이야기들을 듣는 것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영어로 논의를 자주 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더 자신감이 붙고 실력도 느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논의들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건강분야 현황과 인식의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좋았습니다.” 라고 전했다.

간호학과 3학년 정다원 학생 역시, “간호사는 병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보건의료인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직업이기에 이 부분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에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록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인류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는 것, 그리고 참여한 학생들 모두 자신의 전공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이 넘쳐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글로벌교류센터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차의과학대학교의 학생들이 앞으로 이러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한국의 인포데믹과 사회복지의 사각지대 영역에 대하여 강의를 해주신 AI보건의료학부 남성희 교수님께서는 “CHA Global I.P.E는 우리 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처음 참여한 AI보건의료학부 학생들은 이미 영어의사소통 기술 뿐 아니라 전공지식에 있어서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고, CHA Global I.P.E를 통해 충분히 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화면 속에서 외국학생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는 우리 대학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러웠습니다.”라고 프로그램 종료 소감을 전하셨다.

앞으로도 차의과학대학교 모든 학생들이 이처럼 세계와 함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계속 성장하여, 다른 누군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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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의 학령기 형제자매 대상으로 자연 기반 미술치료 효과 연구 p-left.png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뇌파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 강수지 박사님과 백광현 교수님!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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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졸업생 강수지 박사(의학과 임상미술치료전공)와 백광현 교수님(일반대학원 생명과학과)은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실행한 자연기반 그룹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통하여 집단으로 치유활동을 하는 것
이 스트레스, 자존감 및 뇌파 (EEG)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SCIE & SSCI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IF 3.39)에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에서 뇌파의 긍정적인 변화는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면역체계가 더욱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며, 긍정적인 신체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들의 경우 자존감의 긍정적인 변화와 부모, 가족, 친구, 공부, 학교에 관한 스트레스의 점수가 크게 감소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스트레스 완화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연구팀은 “우리 주변의 자연을 기반으로 한 미술치료는 다양한 기억 경로를 통해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및 미각과 같은 뇌의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활성화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술치료의 적용 후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신체변화를 관찰함에 따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점은 앞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매뉴얼화, 융합 치료시스템 모델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라며 연구 결과의 응용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일반대학원은 실용적이며 체계화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공헌할 수 있는 심층적인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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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적십사(RCY) 공모전, 차의과학대팀 우수상 수상 p-left.png코로나 블루(재난심리)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심리 건강 안전 프로그램 제안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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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 RCY의 아름다운 제안 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RCY 4대활동 목표를 주제로 인도주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 지속적,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미술치료학과 19학번 장지우(팀장), 의생명과학과 18학번 백기동, 의생명과학과 20학번 박현정으로 구성된 ‘싸이워쓰’ 팀은 코로나 블루(재난심리)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심리 건강 안전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으며 상장 및 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릴레이 스토리북 & 온라인 상담심리 연계’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층의 심리 건강 악화 증가로 인해 제안하게 되었으며, 청소년층의 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을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로 하였다.

‘릴레이 스토리북’ 프로그램은 팀을 구성 후,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하면서 서로 릴레이 스토리북을 작성하는 방안을 기획하여 컬러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 효과를 생각해 내었다.

또한 ‘온라인 상담심리 연계’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영상이나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작해 심리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기대효과로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잠재적으로 이어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예방 및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였다.

 

[취재 : 학생기자 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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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소식은 우리가 전한다! p-left.png취·창업지원센터 서포터즈, 커리어프렌즈 9기 수료식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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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월 26일 온라인 ZOOM을 통해 취창업지원센터 소속 서포터즈 커리어프렌즈 9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커리어프렌즈는 취창업지원센터에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활동으로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과별 취창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커리어프렌즈 9기는 취창업지원센터 소식지 제작과 졸업생 인터뷰,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취창업과 관련된 소식을 다방면으로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수료식은 한 학기 동안 제작한 소식지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며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격려의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커리어프렌즈 9기로 활동한 AI보건의료학부 3학년 박채림 학생은 “코로나로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커리어프렌즈 팀원, 팀장 모두가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기에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든 배움은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열정이 많은 학우 분께 커리어프렌즈 서포터즈를 추천합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커리어프렌즈가 직접 제작한 소식지는 추후 취창업지원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며, 취창업지원센터 인스타그램(cha.palette)을 통해 졸업생 인터뷰와 취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커리어프렌즈는 매 학기 초 모집한다. 진로 및 취업·창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커리어프렌즈에 지원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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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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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이 달력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 달! p-left.png굿즈 제작 동아리 꾸덕꾸덕, 마스코트 달력 배경화면 제공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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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굿즈 제작 동아리인 꾸덕꾸덕은 지난 5월부터 마스코트인 꿀떡이로 달력 배경화면을 제작해 매달 제공하고 있다.

해당 활동은 지난해 각자 먹은 음식을 그려 업로드 하는 ‘오늘 뭐 먹었니?’ 릴레이 그림 활동이 부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마스코트를 활용해 릴레이로 달력 배경화면을 제작하게 되었다.

꿀떡이 달력 배경화면은 디자인부 부원들이 2명씩 짝을 이뤄 달마다 돌아가며 작품을 그리고 있으며, 2명이 작업하기 때문에 핸드폰 배경화면과 패드 배경화면 디자인이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볼 수 있다.

꾸덕꾸덕이 제작한 꿀떡이 달력 배경화면은 차 의과학대학교 에브리타임에서 저장할 수 있고 꾸덕꾸덕 인스타그램(cha_daggu_)을 통해 보다 빠르게 꿀떡이 달력 배경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꾸덕꾸덕은 “달력 배경화면 제공 외에도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꿀떡이 마스크 향기 패치를 제작했으며, 개강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개강 날에 맞춰 마스크 향기 패치 나눔 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활동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 예쁜 달력과 양질의 굿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2학기 신입부원들도 대환영입니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재학생들이 꿀떡이 달력과 함께 조금이나마 즐거운 한 달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코로나로 동아리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대학의 모든 동아리를 응원한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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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알아보CHA! 예방하CHA! p-left.png코로나와 백신 그리고 백신 접종에 대한 모든 것!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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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COVID-19)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이 시행되고 있다.

국내 평균 발생 환자 수는 6월 3주(6/13~19) 444.6명으로 이전보다 하강세를 보였지만, 한 달이 지난 7월 3주(7/18~23)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발생의 영향으로 1,447.2명을 기록하며 현재 심각한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수도권(서울, 인천 일부 지역, 경기) 기준 4단계(이외의 지역에서는 지역별 확진 현황에 따름.)가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장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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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예방접종 현황은 8월 3일 0시를 기준으로 1차 473,850명, 접종완료 인원 35,955명이며, 국내 신규 확진자는 1,15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0명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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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50~59세(60세 이상 미접종자 포함)의 접종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완료되며,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은 8월 9일 20시부터 8월 19일 18시에 진행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이때 맞는 백신의 종류는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로 정해졌다.

mRNA 백신은 대항하고자 하는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담긴 ‘mRNA’를 인체에 주입하여 체내에서 항원(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듦으로써 생성된 항체로 감염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mRNA 백신은 바이러스를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감염 우려가 없고, 기존의 백신보다 신속한 대량생산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mRNA 백신을 접종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으로는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 호흡 시 통증 등을 동반하는 심근염과 심낭염이 있으며, 이는 주로 젊은 남성층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만일 백신 접종 이후에 다음과 같은 이상 증세가 확인된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통해 부작용에 대비해야 한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다.

-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하기

- 귀가 후 3시간 이상, 이후 3일 정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주의깊게 관찰하기

- mRNA 백신 접종 후 일주일 정도는 고강도 운동 및 활동과 음주 자제하기

- 접종부위에서 붓기, 통증 등의 증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접종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신체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사의 진료받기

- ‘호흡곤란과 어지러움, 심한 알레르기 증상, 의식 없음, 기절’의 경우는 즉시 119 신고하기 또는 응급실 내원하기

우리 학생들 모두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접종할 백신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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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9호] 2021. 08. 09. | 취재편집: 학생기자 1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