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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46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06 16:08
조회
644
CHA Love Letter Vol.446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May. 10. 2021 | Vol. 446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다! p-left.png의료홍보미디어학과 이은성, 유다정, 이회윤 학생 농업·농촌운동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수상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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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료홍보미디어학과에서 농업·농촌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은성, 유다정, 이회윤 학생은 농협에서 주최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범국민 참여 운동을 주제로 각 공모분야(혁신농업, 농촌활력, 농촌관광, 환경농업, 도농상생, 가치소비, 가치공유)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한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0팀이 참가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이은성, 유다정, 이회윤 학생은 국내 농업의 지속적이고 올바른 소비문화 형성 및 농협이 지켜내고자 하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린다는 ‘선(先+善)순환 운동’을 아이디어로 제안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성 학생은 “학과 강의에서 배웠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기법을 실제 기획서에 적용해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 기획서를 제출하고 난 후 뿌듯했다. 무엇보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나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그 의미가 컸다. 팀 이름을 '싸우자, 나가자, 이기자'라는 뜻에서 ‘싸나이’라 지었는데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더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낸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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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스텐스 내 재협착을 방지하고 혈관 재생을 촉진하는 기술 개발 논문 게재 p-left.png한동근 교수님 치료세포 전달을 통한 스텐트 내 재협착을 방지하는 기술 개발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논문 게재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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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한동근 교수님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윤기 책임연구원께서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기존 금속스텐트에 치료 기능을 가진 세포를 탑재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스텐트 내 재협착을 획기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성과는 국제 기능성 신소재 분야의 최고 권위지(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6.836) 최신호에 게재됐다.

본 논문의 제목은 ‘A Robustly Supported Extracellular Matrix Improves the Instravascular Delivery Efficacy of Endothelial Progenitor Cells’로 혈관 손상 치료를 위해 치료 세포를 손상부위에 전달하고자 하지만 그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관상동맥 스텐트 내 재협착을 방지하고 혈관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함을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용 금속 표면에 생체물질과 강한 결합이 가능한 폴리도파민과 피브로넥틴을 코팅하고 그 위에 세포 배양을 통해 세포 주변환경 구성물질인 세포외기질층을 도입하여 세포와 친화력이 높아 체내의 어떤 환경에서도 세포의 부착과 생존을 가능한 소재를 개발했다.

이는 치료에 필요한 세포를 치료 부위에 전달할 수 있고 의료소재와 신체조직 사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스텐트 분야뿐만 아니라 세포치료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생체재료 개질 기법으로 향후 다양한 소재에 적용하여 장기간 이식이 필요한 이식용 임플란트와 더불어 미래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체내 삽입형 진단 및 치료 기기 분야에도 접목되어 범용적인 플랫폼 원천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며 연구 결과의 적용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는 국제적인 출판사 독일 와일리(WILEY-VCH)사에서 발행하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16.836 (JCR 3.981%)인 기능성 신소재 분야의 최고 권위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동근 교수님은 본 연구를 통해서 국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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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별화된 우리 학과만의 2021 Keywords: 약학과 편 p-left.png키워드로 풀어보는 학과 이야기 : 약학과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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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의 각 학과 키워드를 찾아 파헤쳐보는 코너, ‘CHA별화된 우리 학과만의 2021 Keywords’!

이번 주에 만나볼 학과는 약학대학의 ‘약학과’입니다.

‘인류애 구현’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가-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인류의 건강 및 복지에 크게 기여할 ‘약학과’의 키워드들을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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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 전문 약사(professional pharmacist)

약사법에서 정하는 약사의 직능은 창약, 제약, 용약입니다. 보건 의료인과 약학 전문가로서 약사의 직능을 수행하고, 글로벌 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뒷받침되어야 할 것은 전문적인 전공 지식의 학습입니다.

약학과에는 약사의 직능을 잘 수행하고 약학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전공, 진로 관련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학과 1년 차에 듣게 되는 ‘약학비전세미나’와 ‘첨단약학개론’은 교수님들과 현직 약사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배우며, 다양한 최신 전공 정보에 대해 배울 뿐 아니라 본인의 이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선실습 제도인 ‘약학 연구 입문’을 수강함으로써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교수님께 직접 컨텍하여 교수님의 지도 아래 연구실 실습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의 진로를 연구 쪽으로 정하였다면,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과정인 ‘학사 연계 석사과정’, 또는 ‘학사 연계 석박사 통합 과정’을 신청하여 빠르고 전문적인 학위 연계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시작되는 약학과의 가장 큰 변화인 통합 6년제 전환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서 약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건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교양과 다양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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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 : 문제해결능력(problem-solving ability)

시대의 변화는 더욱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에게는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창의적˙융합적 사고, 그리고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약학과에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응하여, 보다 넓은 사고방식과 다양한 지식을 함양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학과 5학년과 6학년부터 시작되는 ‘실무실습 프로그램’은 학교와 연계된 전국과 수도권 각지의 실무 실습 사이트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의 실무 능력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필수 실무실습 5 모듈 총 740시간으로 진행되는 약사의 기본적인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기초 실무실습부터 학생의 진로 목표에 맞게 전문성이 강화된 600시간의 심화 실무실습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학과의 실무실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보다 깊고 폭넓은 실무 능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핵심 인재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인재들과 소통하고 그들과 함께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약학과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LA 차 병원 연수 프로그램’과 ‘USC Clinical Pharmacy Summer Program’은 미국 LA의 차병원과 연계하여 해외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제 해결 경험과 임상 경험을 쌓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제도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약학과의 12개의 동아리와 소모임에서 학생들끼리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고 연구함으로써 전공 이외의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 동아리 연합회를 통한 동아리 간의 소통과 차팜데이등의 연합 행사를 통해 본인의 관심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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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키워드 : 소통(communication)

2020년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는 ‘융합’ 그리고 ‘소통’입니다. 특히 작년 우리 사회를 강타한 코로나 19 팬데믹은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소통의 중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사회의 건강에 기여하는 보건 의료인으로서 약사의 소통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타 분야 또는 같은 약사 사회 내에서의 소통을 통한 협동 능력 또한 중요한 역량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건 의료인으로서 약사의 소통 능력 함양을 위해 교양 수업인 ‘약료봉사’ 과목이나 봉사 동아리 ‘매드팀’을 통해 지역 기반 의료 봉사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행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의약품 안전 사용 오남용 예방 교육’과 같이 기관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건 의료인으로서 약사의 직능과 의무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약학과에서는 선후배, 그리고 학생-교수 간 소통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학과의 가장 큰 행사인 ‘차팜데이’는 연말 중 약학과의 학생들과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발표회와 학술제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연구성과나 동아리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또한 차팜데이의 주요 행사인 ‘연사 초청 강연’에서는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이나 학업에 관련된 다양한 의문을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학과의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등의 학생 자치 제도를 통해 학생들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학생과 학교 간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입생과 재학생의 친목 도모를 위한 ‘차약이 친해지기 프로젝트’나 전국의 약학대학 학생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전국 약대생 축제’ 등 학생회에서의 여러 행사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선후배 간의 교류를 위한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위원회’, ‘교수 지도제자 제도’, ‘학년 담임 교수 제도’를 통해 교수와 학생의 직접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이 직접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학생과 교수가 서로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여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마련할 뿐 아니라, 교수와 학생 사이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학생의 학업과 진로에 필요한 조언과 도움을 직접적으로 요청하고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학과의 세 가지 키워드, ‘전문 약사’, ‘문제해결능력’, ‘소통’을 중심으로 약학과의 2021년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 약학과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전문 약학 인재 양성의 배움의 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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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대학, 함께 만들어가요! p-left.pngCRC 봉사동아리 학생들, 학교 거리정화 봉사활동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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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캠퍼스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고자 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있었다. 봉사동아리 ‘CRC’는 지난 4월 7일, 9일 이틀간 학교 주변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대학 주변 거리를 만들고 아울러 우리 대학 학생들의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해 거리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준수하여 소수의 인원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는데 코로나 19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교대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CRC 동아리는 우리 대학 내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쳐 10ℓ 봉투 분량을 수거했다고 한다.

CRC 동아리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봉사활동,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지속 해왔으며, 우리 대학 학생지원처의 든든한 지원으로 꾸준히 우리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간호학과 1학년 이우정 학생은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하면서 학교에 이곳저곳을 돌아가며 오랜만에 활동적인 일을 하였다는 생각과 함께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 만난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이야기를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며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 2학년 박예영 학생은 “저는 처음으로 교내봉사 ‘거리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는데, 코로나 상황인 만큼 5인 이상 모이지 않기 위해 4명씩 한팀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학교가 깨끗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몇몇 장소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뿌듯했고 우리 학교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RC 동아리는 계속해서 우리 대학 캠퍼스 인근을 꾸준히 정화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을 아름답고 깨끗한 캠퍼스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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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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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번 과대표를 만나다! : 상담심리학과 편 p-left.png21학번 상담심리학과 송채인 학생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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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러브레터가 21학번 상담심리학과 과대표 송채인 학생을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먼저 차 의과학대학교 입학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상담심리학과 20살 새내기, 21학번 과대표인 송채인입니다!

Q. 차 의과학대학교와 상담심리학과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대입을 준비하면서 심리상담사가 장래 희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심리학과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제 꿈과 가장 밀접한 분야가 상담심리학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담심리학과가 있는 대학교들은 정말 많았지만, 그중 차 의과학대학교의 탄탄한 커리큘럼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의 기회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대학원과의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이 제게 큰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뿐 아니라 현재로서는 제가 상담심리학에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한다면 저의 적성에 잘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되어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심리학과의 이런 점이 좋다!’라고 어필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 가장 큰 장점은 저희 학과의 교수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신경을 써 주신다는 점입니다. 교수님들의 귀가 항상 열려 있으시고, 학생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주십니다.
또한, 교수님들께서 다양한 심리학 분야에서 전문가분들이시기에 관심이 가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수님의 많은 조언과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인간의 심리에 대해 배우는 학과이기 때문에 저희 학과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 있고 이해심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신입생 과대표로서, 혹은 대학생으로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사실 저는 과대표로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따뜻한 도움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동기 분들이 저를 믿고 뽑아주신 만큼 항상 눈과 귀를 열고 학과의 일에 관심을 두어 최대한 많은 도움을 드려 동기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목표가 있다면 나중에 과대표로서의 임기가 끝났을 때, 정말 열심히 해주던 좋은 사람으로 기억에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대학생으로서는 아직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구체적으로 없지만, 차 의과학대학교를 다니면서 제 꿈에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며 결국에는 꼭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벚꽃이 만개한 봄날에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계신가요? 학교생활을 하며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차 의과학대학교 해솔 마당의 벚꽃나무 아래서 예쁘게 21학번 단체 사진을 찍은 것이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반면에 학교생활 중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코로나로 인해 선배님들과의 만남이 쉽지 않아 선후배 간의 교류가 조금 부족한 점입니다. 이것 외에는 매우 만족스럽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21학번 과대표로서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과대표로서의 포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기 분들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없애 드리고,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누구든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1학번 분들의 의견에 귀를 잘 기울이고 교수님과 21학번 사이의 소통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파이팅!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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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경영학과 16학번, 김효빈 동문 후배사랑 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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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데이터경영학과 16학번 김효빈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김효빈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경영학과 16학번 졸업생 김효빈입니다. 2020년 2월 졸업 후 현재는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재학 중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에 저 역시 후배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룹웨어 이메일을 통해 후배사랑 장학금을 알게 되었고,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1학년 때부터 모범학생상을 받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를 위해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했습니다. 이중 가장 기억나는 활동은 경영사례개발대회 1, 2위, 데이터경영학과 제7대 학회장, 생활관 선임 자치위원입니다. 전부 자발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들이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2019년 개교기념일에 모범학생상을 수상했을 때가 가장 기억납니다.

4. 대학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또는 회사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있는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육과정, 워크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한 의학교육 워크숍을 기획/안내하고, 학생들,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을 진행한 후 결과를 분석합니다. 이 설문 결과는 교육과정 준비/개선을 위한 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됩니다.
대학 생활 때 팀 프로젝트와 공모전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지 과제물을 제출하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낯을 가리던 제가 이제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겁내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학교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졸업하고 나니, 대학생 때 미처 하지 못해 아쉬운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학업, 진로 등 여러 분야로 고민이 많겠지만 그런 시기일수록 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결과에 연연하여 시작하기도 전에 겁내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꼭 해 보세요. 후배님들 모두 잘하고 계시니까 앞으로도 힘내세요!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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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6호] 2021. 05. 10. | 취재편집: 학생기자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