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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40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25 14:04
조회
615
CHA Love Letter Vol.440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March. 29. 2021 | Vol. 440 

차의과학대학교, 2021학년도 제1차 학생참여교육위원회 개최 p-left.png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리 대학 정책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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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에서 학교와 학생들이 함께 대학교육 및 학사운영에 대해 소통하는 학생참여교육위원회가 3월 17일 미래관 1007호에서 개최되었다.

학생참여교육위원회(위원장 서영거 교학부총장님)는 대학교육 정책 시행 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정 및 각종 학사제도 등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학생들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시작한 교무처 주관 위원회이다.

이날 개최된 학생참여교육위원회는 교무처를 비롯하여 취·창업지원센터, 글로벌교류센터 그리고 각 학과 학생 대표 11인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하였다.

위원회에서 공유된 내용으로는 교무처에서 Microsoft Office 365 라이센스 학생지원에 대한 내용, 취창업지원센터에서 1:1 커리어 코칭, 학생주도형 3315(자격취득과정) 및 동아리(소모임) 안내, 글로벌교류센터에서는 글로벌 서포터즈 1기 모집,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참가자 모집 안내에 대한 공지가 있었고 각 학과를 대표한 학생들은 본인들이 느끼고 있었던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을 부처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환 교무처장님은 "대내외적으로 코로나 환경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 학생 교육 관련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학생참여교육위원회가 올해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며 다음에도 각 과 대표 학생들과 함께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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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과 총학생회 사이의 소통 창구 링크트리 p-left.png총학생회 ‘링크트리’ 플랫폼 개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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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차의과학대학교 제25대 총학생회 ‘차봄’에서 재학생과 총학생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링크트리’를 개설하였다. 총학생회 ‘차봄’의 플랫폼 사업은 총학생회의 공식 소통 창구 신설 및 재정비를 통해 학생 소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의 기존 시스템과 연계하여 학생 복지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식 플랫폼 개발은 총학생회 ‘차봄’의 운영 감사국에서 진행한다. 링크트리는 재학생들이 총학생회의 다양한 소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중간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링크트리를 접속하면 총학생회의 주 소통 창구인 차봄 우체통,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학과 단체 채팅방과 ‘차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는 차봄우체통 결과 및 공문 등을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링크트리 개발을 위해 총학생회 운영 감사국에서는 어플 구성 및 기능 기획안 작성, 근거 자료 수집, 개발 업체 모색 및 미팅 등을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업체와 학교 간의 조율을 통한 학교 필요 자료 확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들의 편리한 학교생활을 위한 추가적인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총학생회 차봄 대표는 "링크트리 페이지 개설을 통해 총학생회 sns와 별개로 학우분들이 총학생회에게 언제든지 문의하고,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총학생회는 재학생 여러분들께서 총학생회와 더욱 간편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링크트리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라고 개발 의견을 밝히었다.

링크트리 주소 : https://linktr.ee/chabom

[취재 : 학생기자 전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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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내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코로나 블루 힐링 백신) p-left.png1편: 코로나 블루 지식 백신 by. 학생행복센터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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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팬데믹 상황은 물리적인 바이러스 뿐 아니라, ‘코로나 블루’와 같은 심리적 바이러스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학생행복센터는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학생들의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주부터 약 4주간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기획 기사를 게시하여, 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 블루와 같은 우울감과 불안감이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은 누구나 학생행복센터에서 전문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학생행복센터의 학생 상담은 심리상담 전문자격을 가진 상담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대면 및 비대면에 의하여 1:1 개인상담을 받을 수 있다.

 

1. 코로나 블루 체크해보기

아래의 체크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만약 이러한 반응들이 반복된다면, 우리는 코로나 블루를 의심해볼 수 있다(출처: 한국에너지공단).

2.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을 위한 안내

국립정신건강센터 산하의 국가 트라우마 센터(https://www.nct.go.kr/) 에서는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를 통하여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1)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기

- 팬데믹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수집된 잘못된 정보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고 올바른 판단을 방해할 수 있다. 출처가 정확하고 믿을만한 정보인지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2)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은 공유하기

-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감정을 이해받고 공감받는 경험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3)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정신건강 전문가(우리 학교 학생의 경우 학생행복센터의 전문상담자)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도록 해야한다.

4)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기

- 스트레스를 받고 압도당하면 피로감, 두통, 가슴 통증, 어지러움, 소화불량, 호흡곤란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 건강한 식사,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절주 및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등을 실천해볼 수 있다.

5) 마음이 편안하도록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 하루 동안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기분 전환을 위하여 방역 수칙에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 나만의 건강한 취미활동을 하거나, 심신이 힐링되는 활동을 하면서 불안 및 우울로부터 주의를 환기할 수 있다.

6) 한 마음으로 의료인과 방역요원 응원해주기

-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료인과 방역 요원, 그리고 가족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보자. 서로 연대의식을 갖고 응원을 하는 것은 우리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덕분에 챌린지)와 같이 SNS상에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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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우리 학교 홍보왕! p-left.png차 의과학대학교, 재학생 대상 신학기 SNS 이벤트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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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를 맞이하여 우리 대학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학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우리 학교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차 의과학대학교 인스타그램 계정 (@chauniversity)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우리 학교에서 참여했던 교과, 비교과 활동, 인턴십 프로그램 등의 활동사진과 함께 우리 학교를 자랑하는 글을 업로드 한다. 그 후에 다이렉트 메시지로 팔로우 인증샷과 인적사항을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학교 홍보를 효과적으로 한 15명의 학생에게 스타벅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이벤트 참여는 자발적인 학교 홍보를 통한 학교 활성화는 물론이고, 애교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1학번 신입생들에게 우리 학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교과목, 실습, 동기들과 지냈던 일 등을 공유해준다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참여방법도 간단하고, 학생들이 선호할만한 상품이 준비되어있으니 이번 학교 홍보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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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학교 가는 학생, 공강 없는 학생을 위로해드립니다! p-left.png우리 학교 마스코트 추진팀 찬란, ‘망한 시간표 대회’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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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마스코트 추진팀 찬란이 3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망한 시간표 대회’를 진행했다. 망한 시간표 대회란 수강 정정 기간까지 다 끝난 후 재학생이 본인 시간표가 망했다고 생각하면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망한 시간표 대회를 개회한 찬란 팀 허선주(의홍 19) 학생은 “대학 생활의 꽃 중의 꽃은 한 학기를 책임지는 수강 신청을 모두 성공하는 것입니다. 수강 신청은 이번 학기는 더욱 치열했고, 인기 있는 교양과목의 경우 1초 만에 인원이 차버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학기에는 수강 신청에 성공한 학생들을 위한 ‘금 시간표 대회’를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수강 신청에서 원하는 시간표를 갖지 못한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자체 제작한 차꼬, 차양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학교를 홍보하고 있는 찬란은 이번 학기 재학생 대상으로 ‘망한 시간표 대회’를 찬란 인스타그램과 에브리타임으로 홍보하였다.

공강 없는 학생, 매일 학교 가는 학생, 점심시간에 수업 있는 학생, 1교시 수업이 많은 학생 등 다른 학생들보다 비교적 힘든 학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취지로 진행되었다. 본인의 시간표 사진과 함께 이름, 학과 그리고 시간표 제목을 찬란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보내면 참여 완료이며, 1등(1명)은 그립톡, 마우스패드, 스티커를 2등(1명)은 그립톡, 스티커를 3등(3명)은 스티커를 제공한다.

3월 17일, 찬란 인스타그램에 망한 시간표 대회 순위 발표가 업로드되었다. 찬란 팀원이 공강 유무, 통학/대면수업 횟수, 하루 최대 수업 개수, 제목/설명 참신함의 기준을 세워 순위를 매겼다. 1등은 식품생명공학과 학생이, 2등은 데이터경영학과 학생이, 3등은 바이오공학과 학생과 간호학과 학생 2명이 선정되었다.

찬란 측은 “지난 학기 ‘금 시간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번 학기는 반대로 ‘망한 시간표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취재 : 학생기자 허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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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02학번, 임두희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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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간호학과 02학번 임두희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임두희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02학번 5기 졸업생 임두희입니다. 본교 졸업 후에 바로 분당차병원에 입사하여 2020년 8월까지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였고 현재는 RRT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면으로나마 본교 선후배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우선 처음 후배장학금 기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모교에 마음만 있었을 뿐 표현하지 못했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모교 그리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학교에 대한 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저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학생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주말에 외국인노동자들을 진료하는 의료 봉사로 메드팀 활동을 했었는데 정말 단순히 V/S 측정하고 간단한 문진을 통해서 진통소염제 등의 주사나 약물을 처방하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잠깐 동안의 간단한 진료임에도 저희에게 항상 감사함을 표현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보면서 간호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선후배와의 만남과 소통도 즐거운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저는 아직 임상에서 환자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응급의료센터에서도 마찬가지이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RRT부서에서도 병동 내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적절하게 그 상황에 대처해 나가면서 환자들을 만나는 것이 일의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것처럼 대학 생활의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환자와의 교감을 느끼고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을 깨달은 것이 지금까지도 임상을 가장 즐겁게 생각하고 일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무슨 일에서든 처음 시작은 어렵고 두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정해서 시작하였다면 우선은 할 수 있는 데까지 본인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발생한 결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전공을 공부하면서 또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아니면 앞으로 병원에 입사해서 신규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부딪히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다른 누구에게 말고 본인 스스로가 최선을 다했다고 느낄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는 절대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탓하지 않아도 됨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과정을 조금 더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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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호] 2021. 03. 29.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