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 차러브레터
Quick

자주찾는 메뉴

대학생활

 

CHA러브레터 <제422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06 11:16
조회
1278
CHA Love Letter Vol.422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November. 9. 2020 | Vol. 422 

대학 대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다! p-left.png 행복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 개관p-right.png


지난 11월 2일 (월), 우리 대학 행복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번 개관식은 이훈규 총장님을 비롯하여 신학승 도서관장님 등 대학 주요 보직교수님과 학생 대표 등 대학 구성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커뮤니티 라운지'는 우리 대학 학생이라면 누구에게 열려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1.jpg△ 소규모 행사, 강연, 강의 진행을 위한 '문화강연실'

1-2.jpg△ 3m 높이의 벽면을 감싸는 타워형 서가로 구성된 '자료열람실'

1-3.jpg△ 창의 열람 가구를 활용하여 그룹별 학습 및 협업, 전시 활동이 가능한 '라운지 쿨투라'

1-4.jpg△ 6, 8, 10인 그룹별 토의 학습이 가능한 '그룹토의실'

ICT 기반의 최첨단 디지털기기를 활용, 전자자료(전자책/잡지/저널) 검색 및 열람을 위한 ’전자자료 열람실‘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에서의 탈피‘와 ’도서관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향상‘을 강조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지식창조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내의 청결한 내부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 대학 여러 학과와 각 부처, 센터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새롭게 바뀐 행복도서관의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학습의 역량을 맘껏 펼쳐보자. 그렇다면 머지않아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융합교육과 활발한 상호작용이 이뤄질 스마트강의실 p-left.png교수학습지원센터, ‘스마트강의실’ 개관p-right.png

2.jpg

지난 11월 2일 월요일 CHA 스마트 강의실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훈규 총장님을 비롯하여 부총장님, 학장님, 각 센터 처장님 그리고 학생행복위원회 학생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다.

‘CHA 스마트 강의실’은 교수-학생 간 양방향 멀티미디어 소통을 목적으로 미래관 305호에 완공되었으며 CHA 스마트 강의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교수-학생 간 컨텐츠 공유의 활성화이다. CHA 스마트 강의실 내에서 학습 결과물을 교수에게 즉각 전송하여 교수의 즉각적 피드백 제공 및 상호협력적 강의 진행이 가능하다.

두 번째, 원격 화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다. 원격 화상 장비를 통한 강의실 밖 학생들의 실시간 수업 참여가 가능해지고 소통이 편리하게 이루어진다.

세 번째, 추적을 통한 자동 녹화이다. 추적 카메라 및 천장 매립형 잡음 마이크 장비를 도입하여, 강의 중 교수님들의 자유로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활용하여 촬영된 강의는 LMS에 업로드 되어 재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CHA 스마트 강의실은 시범 사용 기간을 거쳐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본격 활용될 예정이다. 21세기는 스마트 시대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스마트 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좋아진 강의실 만큼 스마트해질 수 있는 우리들의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

2-1.jpg

[취재 : 학생기자 지은서]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CHA! 행복 페스티벌 함께 떠나는 행복열CHA! p-left.pngCHA! 행복 페스티벌 2주차 리포트p-right.png

3.jpg

코로나19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생기 있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개최한 ‘CHA! 행복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 우리 대학의 비교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교육혁신원에서 기획하고 학생행복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각 센터, 학생지원처, 총무처, 행복교육원, 각 학과 등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금부터 ‘CHA! 행복 페스티벌’ 2주차 (11월 2일 (월) ~ 11월 6일 (금))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학생지원처

이번 주에는 학생지원처에서 ‘CHA! 행복 페스티벌’을 맞아 ‘2020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11월 4일 (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 주최, 학생지원처 주관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 기회 제공, 신입생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애교심 증진, 학과별 협동심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3-1.jpg‘2020 명랑운동회’는 대항전 형식의 미니 체육대회로, 간호학과를 제외한 11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판 뒤집기, 단체 줄넘기, 파이프 릴레이, 만보기 흔들기, 캐터필러 릴레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2.jpg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회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보였으며, 재학생, 신입생이 함께 끈끈해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행복센터

학생행복센터는 10월 30일 (금), 재학생 23명과 신입생 원데이 행복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를 진행하였다. ‘반갑다, 친구야!’는 신입생을 위한 단합프로그램으로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부터 많은 신입생의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만 벌써 3회차를 진행하였다.

3-4.jpg‘반갑다, 친구야!’는 크게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교내에서 진행하는 ‘행복 어벤져스’는 강점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하여 몰입하는 삶이 주는 만족감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3-3.jpg또한, 교외 활동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체험하고, 허브 음식 시식, 허브 제품 만들기 등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보건의료산업학과 정찬희 학생은 “20학번 친구들과 처음으로 이런 활동을 통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고체 향수를 만들고 사진을 찍는 등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친구들과 커피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친구들의 취향, 성격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반갑다, 친구야!'는 신입생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길 바란다.

도서관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는 CHA! 행복 페스티벌 기간 중 ‘VR 체험으로 배우는 신체구조의 비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일(월)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현암기념관 3층 행복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 문화 강연실에서 진행되었고,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김태원 교수님이 설명과 활동을 도왔다. VR(가상현실)을 통해 인체 신체구조 및 심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다.

3-5.jpg총 23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총장님께서도 큰 관심을 보이셨다. 행사에 참여한 의생명과학과 20학번 김찬영 학생은 “VR 기능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3-6.jpg

또한, 데이터경영학과 20학번 김우진 학생은 “VR 체험은 처음이라 많이 설렜다. VR에 대한 소개 및 활용법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과 실습을 통한 인체구조 체험, 심리상태 안정까지 확인하는 시간으로, 게임 위주가 아니라 더 유익했고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창업지원센터

11/5(목), CHA! 행복 페스티벌을 맞아 취·창업지원센터에서는 ‘인생 한 컷 – 정장사진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생 한 컷 – 정장 사진 만들기’는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깔끔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준다.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촬영용 정장을 제공하고, 촬영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1:1 맞춤형 보정, 3가지 배경 사진까지 직접 고를 수 있다.

3-7.jpg

이 프로그램은 취업 사진 맛집으로 소문난 ‘뉴페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보정된 정장 사진 파일과 18장의 인화 사진까지 제공하여, 신청을 시작 후 1시간 반 만에 신청이 마감되고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 등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3-8.jpg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의료홍보미디어학과 3학년 지일웅 학생은 “대외활동과 인턴, 곧 있을 취업 준비에 마땅한 사진이 없었는데, 막상 스튜디오에서 취업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비싸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기획해줘서 감사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될 것 같고, 지속해서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여한 32명의 학생 모두 완성된 사진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다음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여러 차례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생 한 컷 – 정장 사진 만들기’ 는 오는 11/19(목)에도 진행된다. 다음 주 중 H-CUBE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시작일은 취·창업지원센터 인스타그램(@cha.palette)에서 가장 먼저 공지할 예정이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미래는 바이오 시대, 우리가 빛나는 미래입니다! p-left.png바이오공학과,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 간담회 : 원더바이오 진행p-right.png

4.jpg

지난 10월 29일 목요일, 차우라홀에서 바이오공학과 2학기 신입생 간담회가 개최됐다. ‘2020 원더바이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바이오공학과 20학번 신입생과 학과 학생회, 최용수 학과장님, 정광회 교수님, 정지형 교수님, 이경혜 교수님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20학번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 간 소통 창구이자, 학과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 4월 진행된 신입생 캠퍼스 탐방 이후 신입생 모두가 모일 자리가 없었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간담회는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학과 학생회가 준비한 할리갈리, 젠가 등의 보드게임을 즐겼다. 또한, ‘노래 맞추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교수님들께서는 신입생에겐 따뜻한 조언을, 재학생에겐 많은 관심을 전하셨다.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공학과 20학번 홍수민 학생은 “차 의과학대학교 신입생의 느낌을 비로소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거의 없다 보니 동기들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바이오공학과 20학번 노은주 학생은 “지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해 이번 간담회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일부 실험 수업 때 얼굴을 몇 번 마주쳤던 동기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동기들이 더 많았고, 얼굴을 알더라도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습니다. 이번 행사 역시 처음엔 조금 어색했지만, 함께 식사하고 게임을 하며 친해질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1.jpg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언택트 시대의 북 콘서트에 잘 오셨습니다! p-left.png교수학습지원센터, 제7회 북 콘서트 개최p-right.png

5.jpg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7회 북 콘서트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2020학년도 1차 독서감상문 공모전과 연계하여 진행돼 더 많은 학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도 행복교육원 김시정 교수님께서 제7회 북 콘서트의 진행을 맡았고, 1차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 학생들의 선정 도서인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의생명과학과 이윤견 학생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시각으로 대회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차별에 관해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하여 시야의 폭을 넓히고 싶습니다. 촬영하며 도와주신 선생님들,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를 주신 김시정 교수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러닝 스튜디오에서 직접 대답하고 대화를 나눈 학생들이 원격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북 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이후 진행될 2차 독서감상문 공모전과 제8회 북 콘서트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전했다.

남은 공모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 바란다.

공모전 선정 도서 : 최태성 저자 ‘역사의 쓸모’

공모전 일정 : 10월 26일 (월) ~ 11월 13일 (금)

결과 발표 : 11월 19일 (목)

북 콘서트 일정 : 11월 24일(화) 12:30~13:20

북 콘서트 장소 : 도서관 북카페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사랑과 나눔, 학교에서 실천해요! p-left.pngCHA!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예정p-right.png6.jpg

11월 18일 (수), 학생식당 앞 주차장에서 ‘CHA 행복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총무처와 사회공헌센터에서 주관하고, 기획처와 학생처, 교육혁신원 등 다양한 센터가 협조하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 도서, 의류, 생활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CHA 행복 나눔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에 11월 3일 (화)부터 11월 13일 (금) 오후 5시까지 바자회 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교직원, 재학생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무상으로 기부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훼손되거나 오염되지 않은 물건이어야 하며 화장품, 도서, 의류, 생활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총무처와 학생지원처에서 판매수익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판매하는 물품은 별도의 벼룩시장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금 거래가 아닌 물물교환도 가능하니,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데이터경영학과, 14학번 김보경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7.jpg


우리 대학의 데이터경영학과 14학번 김보경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김보경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데이터경영학과 14학번 김보경입니다. 2017년도에 졸업하여 현재는 삼양목장(주) 지원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저는 차 의과학대학교에 입학하여 많은 것을 얻고 졸업하였습니다. 학교에 대한 감사를 담아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부를 통해, 대학 시절의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차 의과학대학교 밴드동아리 ‘레드 지퍼스’에서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번도 다뤄보지 못한 베이스를 연습해서 동아리 오디션을 준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악기를 가지고 하나의 곡을 합주한다는 것이 밴드 동아리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원끼리 잘 맞아서 공연도 정말 즐겁게 하고, 자주 만나서 놀았던 것 같습니다. 요즘 후배들이 공연한다는 게시글을 볼 때면 그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재 삼양목장(주)에서 재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매입 관련 회계 처리를 담당하며, 자금 조달 및 운용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 따른 회계 감사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계 원리라는 전공과목을 통해 처음 회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수업을 통해 회계에 대
한 흥미를 갖게 되어 회계 수업은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덕분에 회계 직무로 취업을 하였을 때, 큰 어려움 없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었습니다. 재무회계를 비롯하여 원가회계, 관리 회계, 세법까지,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대학생 시절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카페, 세무사 사무실, 중국어 과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제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계기가 가졌습니다. 아르바이트나 동아리 활동, 교외 활동, 교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혀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본인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 CHA University - 상업적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제422호] 2020. 11. 09.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