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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27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1 09:14
조회
1148
CHA Love Letter Vol.427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December. 14. 2020 | Vol. 427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탄강 공원,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재탄생하다! p-left.png제 8회 차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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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가 주관하고 포천시가 함께하는 제 8회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HA University Idea Festival, CUIF)이 12월 3일 미래관 101호에서 개최되었다.

‘홍차(弘CHA)’ 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8살이 된 ‘CUIF’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를 넘어 다양한 학과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아이디어가 분출되며, CUIF는 우리 학교 행사의 ‘대들보’로 성장했다.

이번 8회 CUIF에서는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상생을 위한 관광 상품 홍보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부총장님과 김정환 의료홍보미디어학과장님 외 학과 교수들님과 경희대 조수영 교수님, 홍익대 정지연 교수님, 디트라이브 김홍식 대표님 등이 참석하여 심사위원으로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심사 결과 HG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애드리버 팀이 최우수상, 포텐천지, 강한 친구들 팀이 우수상, 포춘쿠키, 유일무이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CUIF에 참석한 의료홍보미디어학과장 김정환 교수님은 "포천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차 의과학대학교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지루하지 않은 시간이었다. 매년 CUIF가 진행될수록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발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페스티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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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교육 인증제 프로그램으로, 우리 모두 행복하CHA! p-left.png학생행복센터, 행복교육 인증제 수여식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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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미래관 1009호에서 ‘행복교육인증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행복 교육 인증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학내 행복 문화 전파에 힘쓴 4명의 학생(김유정 학생, 진영하 학생, 이진영 학생, 정혜진 학생)에게 행복 교육 인증제의 첫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행복 교육 인증제란 ‘학생 행복 대학’이라는 취지에 따라, 행복 교육을 위해 우리 대학이 2019년 상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이다. ‘행복 배움’, ‘행복 채움’, ‘행복 나눔’,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교과, 비교과 과목을 수강하여 성취감, 자존감, 긍정적 태도 및 관계 형성 등 다양한 행복요인을 배울 수 있다.또한 이를 삶에 적용해보며 학생들이 진정한 행복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행복 교육 인증 3단계 과정에서 행복 프로그램을 총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행복 교육 인증제를 수료할 수 있다.

행복 교육 인증제를 수료한 의생명과학과 4학년 김유정 학생은 “행복 교육 인증제의 첫 수료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었다. 학생행복센터에는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른 학생들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그동안 프로그램과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생행복센터의 선생님들과 센터장 이희정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담심리학과 3학년 진영하 학생은 “행복교육 인증제를 통해서 많은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학교에 다양한 행복프로그램이 있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음껏 들을 수 있었다.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을 듣고, 들은 가치를 나에게 적용하고, 알게 된 것을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는 모든 과정이 의미가 있었고, 나의 가치를 높여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의생명과학과 3학년 이진영 학생은 “프로그램이 즐겁고 재미있어서 참여하다 보니 이렇게 총장님께 상까지 받게 되었는데,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행복 교육 인증프로그램이 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행복센터에서 기획한 많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정혜진 학생은 “행복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 2년이 지났다.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 막연하게 느껴졌던 ‘행복’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에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행복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 학생 모두에게 열려있는 기회이다. 행복 교육 인증제에 참여하셔서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진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 교육 인증제도에 대해 궁금한 학생은 주관 시행처인 학생행복센터(031-850-8937~8)에 문의하여 더욱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학생행복센터는 지난 2년간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많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학생행복센터 행복 교육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행복에 대해 배우고 이를 적용해 봄으로써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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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과, 비대면이지만 뜨거운 학술제 마쳐 p-left.png2020 스포츠의학과, 졸업생 특강 및 학술 발표회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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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우리 대학 도서관 북카페에서는 스포츠의학과 졸업생 특강 및 학술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제에선 조금 특별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우리 대학을 졸업하여 스포츠의학도의 꿈을 펼치고 있는 졸업생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특강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성기 학과장님께서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이번 학술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7대 학생회와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계속해서 스포츠의학과 학술제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인사를 건네셨다.

스포츠의학과 해부학동아리(CAM, Cha Anatomy Movement) 2학년 재학생 4명이 학술제에 참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북목에 대해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거북목의 문제 인식 ▲거북목의 정의, 영향 ▲기전의 다양성 ▲근육과 거북목의 상관관계 ▲올바른 스트레칭 및 운동에 관해 발표했다.

해부학 동아리 부장 최예은(스의 19) 학생은 “이번 학술발표를 통해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이 거북목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변동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함께해준 동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신 교수님들과 조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나영 (스의 17, 한국인재교육원) 학생이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나영 학생은 스포츠의학과 6대 부학회장을 맡았으며 학과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통해 다방면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 대학에서의 4년 동안의 경험과 학교생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학교생활에 활발히 참여하지 못했던 1학년 학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박수빈 (스의 20) 학생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험을 쌓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언급했고, 김지수 (스의 20) 학생은 “재학생 특강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배님께서 전해주신 학교생활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잘 기억하여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더욱더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는 졸업생 특강이었다. 서울아산병원 로봇 재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진하늘 (스의 14) 졸업생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로봇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신명철(스의 19)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로봇 재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스포츠의학에 대한 시야와 전공 관련 진로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학술제가 끝난 후엔 스포츠의학과 제8대 학회장, 부학회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회장으로 선출된 이충민 (스의 19) 학생은 “7대 학생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8대 학생회와 함께 학회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모두가 어우러져 즐겁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학회장이 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의학과는 건강 100세 시대에 맞는 글로벌 스포츠의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한 스포츠의학과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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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와 함께 이겨내 CHA! 더욱 업그레이드 된 VALOR 2.0! p-left.png간호대학, 포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 토론 수업 참여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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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2학기, 11월 10일부터 2주간 ‘CHA GPH: VALOR 2.0’가 개최됐다. 선 이수 동계 계절학기로 개설된 이번 과목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그리고 최선의 팬데믹 대응을 주제로 진행하는 토론 수업이다.

이번 VALOR 2.0은 각국의 팬데믹 대응 및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한 학습내용을 확대하여 학생들 간 토론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미국 호주, 스페인 등 각 국의 교수진으로부터 보건의료전달체계의 특성 및 대응에 대하여 강의를 들었다. 10명의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 참여했고, 그 외 3개국의 대학에서는 1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이 학생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팀을 나눠 각국의 역학 및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팬데믹 대응의 토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VALOR 2.0 수업에서는 1주차에 각국 현재의 팬데믹 대응에 대한 강의와 토론, 2주차에는 포스트 펜데믹 사회의 변화와 간호사의 역할, 필수역량에 대하여 강의, 토론, 학생발표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통하여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요구되는 다양한 간호사 역량을 고찰하고, 다국적, 다문화 대상자 간호에 대한 국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개발할 것을 기대해 본다.

 

 

 

[취재 : 학생기자 장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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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소중한 방역 물품을 건네다. p-left.png차 의과학대학교, 코로나19 포천시에 손소독제 3,000개 기부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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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든 이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최근, 우리 대학은 ‘CHA 행복 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하고, 직접 만든 ‘코로나 희망 Bag’을 다문화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 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 학교는 7일 오후, 포천시청에 손소독제 3,00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손소독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지역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훈규 총장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천지역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포천 시민들이 소중했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며 훈훈한 마음을 전하셨다.

박윤국 포천시장님은 “인류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는 대학인 차 의과학대학교의 비전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물품은 방역 및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포천지역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 학교가 나눈 따듯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되어 사람들의 마음에 훈훈한 불을 지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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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료인 양성의 선두주자, 새로운 사명을 수립하다! p-left.png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사명 수립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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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교육, 사회, 문화 환경에 대응하고 추구하는 교육 목적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대학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한 사명 수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발전위원회에서 사명 수립 계획을 확정하고 TFT (Task Force Team)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두 번에 걸친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동문, 보건의료기관, 유관단체, 지역 사회 등 다양한 교내외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립하였다.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전문의료인을 양성하고 교육, 봉사, 연구를 통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우리 학교의 이름에서 딴 건강한 정신을 알렸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Christianity : 생명존중정신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사 양성

- Humanism : 환자중심의 전인적 의료를 제공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이행

- Academia : 끊임없는 전문성 개발과 창의적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 선도

이번 사명 수립을 통해 우리 의학전문대학원이 추구하는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재정립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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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민원홍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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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민원홍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민원홍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졸업생 민원홍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조직인사를 전공으로 석사를 수료하여, 현재는 HR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데이터경영학과 1기 입학생이라 선배가 없어 아쉬운 점이 참 많았습니다. 지금은 졸업하여 학교에 없지만, 장학금 기부 소식을 듣고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후배사랑 장학금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저의 대학 생활의 목표는 ‘할 때는 하고 놀 때는 놀기’였습니다. 스스로 ‘공강엔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자!’라고 약속을 하고, 낮에는 1시간이라도 공부를 한 후 저녁에는 학우들과 송우리에서 즐거운 새벽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학교에선 학생회 활동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전역 후, 학과 대표로 지내며 학생회 학우들과 여러 학과 행사들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과 내 다양한 사람들과 추억을 쌓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현재 낮에는 HR컨설팅 회사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채용, 선발, 채용 솔루션, 조직문화 진단 및 전반적인 인사 관련 업무를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는 한양대학교에서 조직행동에 관한 논문을 작성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질릴 법도 한 이야기지만, 자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학부 시절 공부를 정말 정말 정말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김억환 교수님의 ‘조직행동론’ 수업을 수강한 후 졸업할 때 즈음 인사조직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현재는 인사조직 분야의 회사와 대학원을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경영학회(Academy of Management)에 논문을 2편 발표하는 등 인사조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남들보다 늦게 관심사를 찾게 될지라도, 정말 재밌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회에 나가서 꾸준한 강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채용 업무를 하며 많은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해보니 스펙만이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배님들이 학업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야를 넓혀가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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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7호] 2020. 12. 14.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