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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428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18 09:28
조회
802
CHA Love Letter Vol.428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December. 21. 2020 | Vol. 428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었던 행복 예술제의 열기 p-left.png 2020 온라인 행복 예술제, 성황리에 종료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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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지원처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온라인 행복 예술제를 진행하였다. 학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동아리 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예술제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하여 개최되었다.

점심시간에는 과학관 등의 장소에서 굿즈 나눔, 사진과 그림 전시회를 진행하였고, 저녁 시간에는 학교 동아리들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는 합창, 댄스, 노래, 연극 등 여러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이날 공연은 좌석 간 거리두기, 관객 수 제한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공연 전 진행된 ‘영혼을 모아라’ 캠페인을 통해,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발생한 빈 좌석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기부한 인형들로 자리를 채웠다. 행사를 마친 후, 인형은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되었다.

동아리 연합회에서는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와 인형 기부 캠페인 동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행복 예술제를 시청한 학생들은 “동아리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전보다 동아리가 훨씬 다양해진 것 같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등 예술제를 준비한 이들에게 많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복 예술제가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본다.

 

 

 

[취재 : 학생기자 유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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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우리 동아리가 궁금한가~? : CHA 동아리 클라쓰_RZ 편 p-left.pngCHA 동아리 클라쓰 : RZ(Red Zippers)편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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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동아리 클라쓰는 우리 학교의 자랑 중 하나인 동아리들을 취재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대학의 밴드 동아리 ‘RZ’를 만나보았습니다.


Q1. ‘RZ (Red Zippers)’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알지는 차의과학대학교의 밴드동아리이며, 부원 간의 화목함이 돋보이는 동아리입니다. 놀 땐 놀고 연습할 땐 연습하는 ‘우등생 동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알지가 모이지 못했지만, 코로나19가 끝나고 포차에서나 어디선가 알지를 보신다면 저희의 끝내주는 텐션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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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코로나19 속 활동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평소에 RZ (Red Zippers)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알지가 작년까지 하던 활동 중 일부만 진행하게 되어 슬펐는데요. 평소에 알지는 신입생 OT, 해솔마당 버스킹, 동아리제, 축제와 체육 대회 등의 공연을 해왔습니다. 또 공연을 제외한 활동으로는 대학가요제 참여, 마니또, 엠티, 회식과 단체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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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어느덧 2020년도 끝을 향해가고 있네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

올해 입학하자마자 학교 밴드부인 RZ에 합류했지만, 코로나 탓에 활동이 제한적이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동아리제 기간에 해솔마당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세션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동아리방에서 연습했고, 여기에 스태프들의 노력이 더해져 공연 당일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신입 부원들과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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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RZ(Red Zippers), 이것만큼은 가장 자신 있다!’ 자부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가장 자신 있는 것은 '동아리 분위기'입니다. 공연 동아리 특성상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얼굴을 마주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부원들끼리 빨리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동아리 부원들이 모두 착하고, 각자 고유의 텐션이 좋은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친해진 부원들이 모여서 합주를 하게 된다면 좋은 동아리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은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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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RZ(Red Zippers)의 신년 동아리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 조금은 막막합니다. 기존에 참여했던 교내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빠짐없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각자의 악기 연주 영상을 모아서 곡을 완성하는 온라인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고, 유튜브를 활용하여 알지를 더 널리 알리려는 계획도 있습니다. 또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처럼 사연을 읽어주고 그에 맞는 곡을 공연하는 버스킹 공연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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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RZ(Red Zippers)에 지원하기를 희망하거나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고민, 걱정 없이 먼저 들어오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교내 동아리 중 뼈대 있는 전통과 열정적인 분위기, 선후배 간 활발한 교류, 악기 연주를 통한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동아리는 알지가 유일무이합니다! 물론, 각자가 사운드 하나하나를 책임지고 연주해야 하는 밴드 활동이라 바쁘고, 힘들 수도 있겠지만 쿵쾅거리는 드럼과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타에 더해지는 보컬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듣는다면, 당신의 귀는 알지의 부름을 들을 것이고 다리는 알지를 향해 자동으로 걸어오고 있을 거예요. 알지 지원하기를 머뭇거리는 당신! 주저하지 말고 들어오세요! 알지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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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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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상품, 한번 시음해보세요! p-left.png- 취·창업지원센터 X 창업 동아리 BSL7 팀, 수제 맥주 시음회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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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팩토리(창업동아리) ‘BSL7’팀은 지난 11월 24일~26일, 면학관 1층에서 본인들의 창업 아이템인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시음회를 진행했다.

‘BSL7’팀은 국내산 맥아, 홉을 사용하고 자체 발굴한 국내 자생 효모균 CHA_omi 적용하여 우리나라의 수제 맥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진 학생들이 모인 교내 창업동아리이다. ‘BSL7’팀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대학 창업동아리 300’에도 선발된 만큼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망한 팀으로, CHA! 행복 페스티벌 5주차에는 취·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 제조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수제 맥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BSL7’팀의 수제 맥주와 일반 시중 맥주를 소량 따라 놓고, 맛을 비교하여 선호도를 알아보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3일 동안 진행된 시음회에 총 381명이 참여하였으며, 투표 결과, 시중 맥주는 126표, ‘BSL7’팀의 수제 맥주는 255표를 받음으로써 2배가 넘는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음회는 참여자들에게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BSL7’팀에게는 추후의 창업 활동과 아이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

시음회를 통해 맥주 맛을 인정받은 ‘BSL7’팀이 앞으로 어떤 상품을 우리에게 선보일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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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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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함께 나눈 미래 간호인들의 이야기 p-left.png2020 제4회 간호인의 날 개최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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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간호대학에서는 ‘제4회 간호학과 학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제는 포천캠퍼스 현암기념관에서 열렸던 이전과는 달리 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 문화강연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수님, 진행자, 발표 및 수상자로 구성된 소수의 인원만 대면으로 참여했으며 나머지 간호학과 재학생은 YouTube Live & Zoom을 통해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간호학과 학생회에서 진행한 간단한 Ice Breaking 퀴즈를 시작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 GPH : Disaster Management(VALOR 1.0), ACLS provider 프로그램, CHA-HPMC-WCU 10주 프로그램 총 4팀이 발표에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던 와중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시간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졸업생 간담회에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졸업생 9명이 초청되어 후배들과 ZOOM을 통한 온라인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간호직 공무원, NICU 신규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지만, 재학생들이 듣고 싶은 분야의 강연을 선택하여 진행된 강의라 열기가 뜨거웠다. 졸업생들도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후배들도 선배들에게 많은 질문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호학과 학술제를 통해 앞선 선배들의 뒤를 이어 멋진 우리 대학 간호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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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학생기자 민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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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의 혁신을 도모하는 혁신사업 공유사례 발표회 개최 p-left.png교육혁신원 주최,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CHA 공유사례 발표회 진행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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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5일, 미래관 8층 이러닝 스튜디오에서는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공유사례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기획처가 주관하고 교육혁신원 혁신성과관리실이 주최한 행사로 코로나 19 상황에 대한 안전을 고려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발표자와 진행자를 제외한 학교 내외의 참석자들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번 공유사례 발표회는 올해 우리 대학에서 이루어졌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이를 학교 내외부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 대학의 각종 보직자 교수님들을 비롯해, 전국 우수 대학의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공유 사례를 시청하며 새로운 벤치마킹 모델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이날 행사는 혁신성과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김시정 교수님의 진행 속에 김정환, 윤혜원, 김억환, 이희정, 김시정 교수님께서 차례대로 발표를 진행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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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개회 및 발표회 안내, 각 프로그램별 공유사례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되었는데, 사례의 선정에서부터 꼼꼼한 검토와 고민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먼저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위원회에서 다양한 기준에 따라 공유 사례 선정에 관한 심의를 진행하여 5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였고 이를 중심으로 외부에 성과를 확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회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주관의 ‘실감형 헬스케어 미디어 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 글로벌 교류센터의 ‘글로벌 현장역량 강화’, 교수학습 지원센터의 ‘역량 중심 학습지원프로그램 확산 및 교과 · 비교과 통합시스템 구축’, 학생행복센터 주관의 ‘학생 행복증진 프로그램’, 행복교육원의 ‘의사소통 클리닉’ 의 5개 프로그램이 공유 사례로 선정되었다.

실감형 헬스케어 미디어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가상 현실과 보건 교육을 융합하여 의과학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외부 사업 수주 및 실감 미디어 전문 업체와의 실재적 실무 연계를 통해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글로벌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간호학과에서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아동 간호 전공 교수의 전담 운영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아동 간호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동 간호에 특화된 전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환경을 구축하였다.

역량 중심 학습지원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H-CUBE)을 구축한 것으로 H-CUBE에는 교과 · 비교과 활동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시스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교과 · 비교과 및 K-MOOC 온라인 공개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 교내 부서에서 시행 중인 설문조사와 대규모 집단검사를 통합하고 관리하는 ‘설문조사 통합관리 시스템’, 교내의 모든 상담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상담에 대한 본교 학생들의 접근 장벽을 낮춘 ‘상담 관리 시스템’, 교육 활동에 필요한 학습자원을 지원하는 ‘교육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 행복증진 프로그램은 기존 상담 프로그램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본교 재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상담심리 전문가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였다. 2020년도에 시행된 학생 행복증진 프로그램으로는 본교생의 자기 이해 및 개발을 위한 각종 ‘심리검사 및 해석 프로그램’, 또래상담 및 자살방지 게이트 키퍼 프로그램 ‘CHA 키퍼’ , 신입생 원데이 행복 프로그램 ‘반갑다! 친구야’, ‘행복 캠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행복교육원의 의사소통 클리닉은 특화 프로그램인 PBE를 중심으로 성과가 공유되었다. 교육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체험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였으며, 글쓰기 교양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에 따라 글쓰기 및 말하기 클리닉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언어생활 증진에 이바지하였으므로 본 공유 사례 발표회의 공유 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번 2020년 공유 사례 발표회는 우리 대학 혁신지원사업 세부 프로그램의 성과와 운영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통해 대학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공유사례 발표회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세부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어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학생들의 풍요로운 대학생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취재 : 학생기자 함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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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11학번 최준석 동문 후배장학금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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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간호학과 11학번 최준석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차 러브레터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최준석 동문을 만나 기부를 하게 된 계기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간호대학을 15년도에 졸업한 최준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국과 필리핀 어학연수 및 군 복무를 하며 남들보다 2년 늦게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중환자실, 정신과, 요양 파트에서 3년 가까이 일하고 현재는 간호직 공무원 7급 4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 후배장학금 기부 소식을 들었는데, 어떤 계기로 기부하게 되었는지?

처음에 선배에게 권유 연락을 받아서 시작하게 됐는데 4년간의 학부 생활을 기억하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게 됐습니다.

3.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냈는지, 본인이 참여한 활동 가운데 기억나는 활동은?

몽골 의료봉사, 메드, 핵안보정상회의, 국토대장정 등 활동을 했는데 특히 분당차병원 의료진들과 학생들이 힘을 합쳐서 봉사활동을 한 몽골 해외 의료봉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취약계층들에게 진료 및 약을 전달해 주었고 울란바토르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협력하여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습니다.

4. 대학 졸업 후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대학 생활 때 어떠한 활동들이 사회생활 및 실무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성남시청 공공의료정책과에서 과 서무 및 아동의료비 지원사업, 보건소 증명발급, 금연, 의약무, 코이카 파견 등 인사가 잦은 지자체의 특성상 다양한 일을 해왔고, 현재는 수정구 보건소에서 치매예방 관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간호학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 정신간호학 상담기법, 성인간호학 실습 감염 관리, 논문 번역, 선택 실습을 진행한 것이 현재 사무실 업무나 코로나 지원 등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5.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고 열린마음으로 인생과 진로를 설계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간호사로서 메이져 병원에 가서 3년 이상 근무 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의 특성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 같은 경우엔 경력보다는 하루라도 일찍 공직 사회에 입문하는 것이 승진 등 다방면에서 유리하고 임상 경력과 공무원 업무의 연관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제대로 된 학부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럼에도 후배들이 1분 1초를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배사랑 [아름다운 동행] 장학금 기부 문의 : 대외협력팀 031-881-7038 / jmyun@c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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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8호] 2020. 12. 21. |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