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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유복 전 총장님 자녀일동 [아름다운 동행] 기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06 11:21
조회
1413
한국 진단병리학의 대부로 의학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故 이유복 전 총장님(차 의과학대학교 제 3대, 4대 총장, 분당차병원 초대병원장)은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그룹의 많은 교직원들이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어른이십니다.

이유복 총장님은 차병원과 차 의과학대학교를 자식처럼 사랑하시어 초기 차 의과학대학교가 기반을 구축하여 큰 성장을 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주셨습니다.

선비정신으로 말씀과 행동이 일치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교직원, 학생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많이 받으셨던, 차가족들에게 큰 나무 같았던 이유복 총장님은 작년 2018년 5월 29일 숙환으로 소천하셨습니다. (향년 90세)

당시 많은 교수님, 임직원들이 이유복 총장님과의 이별에 많이 슬퍼했고, 오랜 인연이 있던 교직원들은 날갯죽지를 잃은 듯한 느낌으로 큰 상심에 빠졌었습니다.

이유복 총장님을 하늘나라로 잘 배웅했던 차가족들에게 그간의 이유복 총장님에 대한 그리움을 지울 수 있는 반갑고 감사한 분들이 차 의과학대학교에 찾아주셨습니다.

이유복 총장님의 따님 이수영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현 과장(재활의학과 전문의)께서 차 의과학대학교에 방문하여 이훈규 총장, 김한중 회장과 환담을 하시고 감사와 안부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이수영 교수는 이유복 총장님이 생전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을 정말 많이 사랑하셨고, 차 의과학대학교의 성장에 누구보다 기뻐하시고 감사해하셨다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장례 때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가족들이 많이 위로해주고 함께해주시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아버님이 우리처럼 사랑했던 막내동생 같은 차 의과학대학교(차병원)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동행]에 2천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멘토로 각별한 인연이 있는 김한중 회장님은 이유복 총장님 유가족들을 반가이 맞이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유복 선생님이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에 큰 애정으로 헌신하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고, 또 이렇게 발전하였다”고 회고하시는 김한중 회장님은 이유복 총장님을 많이 그리워하셨고 감사하셨습니다.

이훈규 총장님은 “당신께서 후배 총장으로 새 출발을 할 때, 그리고 이사회, 중요한 행사 때 마다 꼭 참석해주시어 늘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시어 큰 힘을 얻었다”고 하면서 유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김한중 회장님과 이훈규 총장님은 이유복 총장님의 자제분들이(이수영, 수현, 진수, 윤경) 아버님에 대한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아름다운 동행] 기부로 전해주어 큰 감동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거듭 감사인사를 전하였습니다.

이유복 총장님 자녀들은 [아름다운 동행] 기부금을 전달한 후 곧장 묘소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기부금 전달식 때 사용했던 기부금 보드와 캠퍼스 와인을 보여드리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이유복 총장님이 많이 기뻐하셨고, 흐뭇해 하셨을 것 같다고 하면서 차 의과학대학교와 차병원에 감사인사도 전하셨습니다.

사랑은 나눠지면, 전해 내려지면 더욱 더 커지고 진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유복 총장님의 자제분들이 우애 좋게 아버님을 그리워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유복 총장님이 참 많이 아끼고 사랑했던 차 의과학대학교를 위해 기부해주신 내리사랑이 또 우리에게도 전해지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유복 총장님 !! 하늘나라에서도 인류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는 대학교, 병원으로 올곧게 성장하는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 [아름다운 동행] 기부 문의 : 031-881-7038

[기부금 전달식 : 왼쪽부터 이훈규 총장, 이수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수영 아주대의대 교수, 김한중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