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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러브레터 <제347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17 17:46
조회
2803

top-left.png 차 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 May. 20. 2019 | Vol. 347 

차 의과학대 스포츠의학과-스위스정부관광청, p-left.png‘관광객 건강 맞춤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p-right.png

1.jpg ▲ 스포츠의학과-스위스정부관광청 협약 체결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와 스위스정부관광청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이음더플레이스에서 스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건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프로그램 자문교수인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이성기 교수와 스포츠의학과 학생, 스위스정부관광청과 주한 스위스대사관 관계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와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여행 프로그램 설계, 올바른 하이킹 방법 교육 및 건강 상태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응급처치 자격증, 운동상해 예방 처치 및 운동처방사(medical trainer)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을 선발해 스위스에 파견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올해 2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10명의 Travel medical trainer(여행운동처방사)를 매년 여름휴가 기간 2~3개월 정도 파견하고 점차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과에서 파견하는 운동처방사의 왕복항공비, 체류비, 스위스 근로 규정에 따른 임금을 지급한다.

프로그램 자문 교수를 맡고 있는 이성기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운동처방사로 파견되는 학생들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CEO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는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다.”라며 “특히 하이킹을 즐기려는 중장년층 실버 여행객들의 수요가 늘면서 이분들이 좀 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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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제3회 해솔축제 개최 p-left.png스승의 날 맞아 저녁 함께 하며 사제지간 정 나눠p-right.png

2.jpg ▲ 제3회 해솔축제


차 의과학대학교 제3회 해솔축제가 5월 15일 이훈규 총장과 서재원 부총장, 교수와 학생 등 1천여 명이 해솔마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졌다.


밴드 동아리 Red Zippers의 오프닝 무대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된 올해 해솔축제는 때 마침 스승의 날에 열리게 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솔마당은 교수와 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학생지원처는 1,200여 명분의 도시락과 음료 등을 제공했으며, 각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은 학과별로 마련된 장소에서 저녁을 함께하며 총학생회에서 기획한 학과별 장기자랑인 ‘해솔 Got Talent’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해솔 Got Talent’에는 모두 7개 팀이 참가해 감미로운 발라드와 신나는 댄스 등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해솔 Got Talent’ 경연에 이어서 힙합동아리 R&B와 댄스동아리 후퍼스 등의 공연도 펼쳐져 교수와 학생들은 푸른 잔디밭에서 식사를 함께하면서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지간의 정을 듬뿍 나누었다.

이번 ‘해솔 Got Talent’의 1등 팀은 상담심리학과와 미술치료학과의 합동 무대로 상담심리학과 이예찬 학생과 미술치료학과 이영서 학생이 가창력 있는 발라드 공연으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두 학생은 무대에서 “지금은 분리된 학과지만 마음만은 하나라는 뜻을 담아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2등 상은 간호학과 최강 간호팀이 댄스 무대로 상금 30만 원을, 3등은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차에 타 봐’ 팀이 신나는 댄스 무대로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이훈규 총장은 이번 해솔축제는 우리 대학 처음으로 여학생이 총학생회장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도 준비를 잘해서 알찬 축제가 되었다며 격려하고 특히 스승의 날에 축제가 열려 교수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등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고 밝히고 우리 대학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무대에 직접 참가한 보건복지행정학과 18학번 유연주 학생은 “지난해 보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 수가 많아 공연을 할 때 긴장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뿌듯했고 내년에도 재밌는 해솔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의학과 18학번 배민영 학생은 “미세먼지도 없는 좋은 날씨 속에서 축제가 열려 너무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참가할 것이고 또 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민연홍, 배준희, 허선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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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학생 체육대회 ‘너랑 나랑 노랑’ 개최 p-left.png보건산업학과 우승·약학과 2등·미술치료학과 3등p-right.png

3.jpg ▲ 2019 학생 체육대회 ‘너랑 나랑 노랑’


차 의과학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체육대회 ‘너랑 나랑 노랑’ 체육대회가 4월 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포천캠퍼스 해솔마당과 농구장, 설운 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생체육대회는 구기 종목으로 축구와 발야구, 피구, 족구 등 4개 종목이 학과 대항으로 진행됐고 단체 경기로 삼각 줄다리기와 협동 공 튀기기, 미션 줄다리기, 계주,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단체 경기는 건강과학대학 팀과 생명과학대학과 약학대학 팀 그리고 간호대학과 융합과학대학 팀, 총 3팀의 대항으로 진행되었다. 단체 경기 3팀은 순서대로 상록, 청운, 해룡이라는 포천캠퍼스 기숙사 이름으로 팀명을 정해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에는 많은 재학생들이 몰려 학과 친구들이나 소속 팀을 응원하며 열띤 응원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특히 묘기가 펼쳐지거나 골을 기록할 때는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구기 종목 축구는 의생명과학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발야구, 피구, 농구는 스포츠의학과가 모두 우승했고 각각 종목별 우승 상금 15만 원을 받았다.

단체게임 점수와 학과별 참여율 등을 합산해 시상하는 올해 학생체육대회 영예의 종합 우승은 보건의료산업학과가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2등은 약학과가 상금 70만 원을, 3등은 미술치료학과가 차지해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9학번 김다솔 학생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과는 다른 과와 연합해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잘 모르는 사이인데도 같이 응원하고 땀을 흘리며 좋은 인연을 만든 것 같아 기뻤다. 너랑 나랑 모두와 함께 오늘 예쁜 추억 제대로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간호학과 19학번 정다원 학생은 “체육대회를 통해 해룡, 청운, 상록 이렇게 3팀으로 과가 섞이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팀을 응원하며 서로서로 몰랐던 사람들이 얼굴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다른 과 친구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취재: 권민정, 허선주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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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제20차 학생행복위원회 개최 p-left.png총학생회 주최 해솔축제 대폭 지원p-right.png

4.jpg ▲ 제20차 학생행복위원회


차 의과학대학교 제20차 학생행복위원회가 5월 13일 미래관 1006호에서 이훈규 총장과 서재원 부총장, 김태동 학생지원처장, 김효승 총무처장, 최지원 총학생회장, 최신예 생활관 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복위원회에서는 해솔축제 참여율 및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9 해솔축제 지원안’이 상정돼 심의 의결됐다.

김태동 학생처장은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있는 이번 해솔축제에 1,200여 명분의 도시락과 음료, 공연을 위한 무대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발로하는 포켓볼인 풋켓볼장을 수강헌 입구에 설치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정 학생만족센터장은 이번 학기부터 시행중인 행복교육인증제는 교양 교과목인 ‘행복배움’, 비교과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과 ‘행복나눔’ 등 3단계 과정을 총 100시간을 수료한 뒤 행복교육연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복교육인증서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복위원회에서 학생지원처 정병찬 주임은 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된 학생 자율 스터디 공간 마련 요청 등 4건에 대해 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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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통합의학대학원 춘계세미나 개최 p-left.png통합의학 트렌드 정보 교류·특강 진행p-right.png

5.jpg ▲ 2019년 통합의학대학원 춘계세미나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주최 ‘2019년 통합의학대학원 춘계세미나’가 통합의학대학원 김진용 원장과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1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통합의학대학원 김선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춘계세미나는 김선우 교수의 ‘운동처방과 맞춤 운동의 실제’, 전세일 전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장의 ‘왜 통합의학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진용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치료 중심의 의료 트렌드가 예방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미래 의료를 이끌어 갈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이해를 위해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 프로바이오틱스와 면역 건강, Medical Service Recovery, 무지개빛 관계 테라피, 국경 없는 통합의학, 건강 100세 책임질까, 골반의 변위와 교정 방법, 통합의학 관점에서 본 온콜로지에스테틱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통합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 이외에도 국제 필라테스 교육 협회, 대한 카이로프랙틱 협회, 국제 힐링라이프 코칭 협회, 아시아 온콜로지 에스테틱 협회, ㈜큐라셀코리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과 통합의학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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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크리스챤 찬양제 ‘행복 콘서트’ 개최 p-left.pngCCC 찬양팀 ‘JAMM Band’ 초청 공연p-right.png

6.jpg ▲ 2019 크리스챤 찬양제 ‘행복 콘서트’


차 의과학대학교 행복나눔센터는 우리 대학 재학생들에게 신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크리스챤 찬양제 ‘행복 콘서트’를 현암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복한 콘서트 공연은 5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90분씩 진행되었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 초청된 CCC 찬양팀 ‘JAMM Band’는 자작곡인 ‘벚꽃보다 네가 좋아’를 비롯해 ‘여행’, ‘75점’, ‘길’, ‘검으나 아름답다’, ‘주님은 너를 사랑해’, ‘촛불하나’ 등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선곡해 참석한 관객들에게 행복한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아는 곡이 나올 때는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스포츠의학과 19학번 채예지 학생은 “기독교는 아니지만 CCC 찬양팀 ‘JAMM Band’의 공연을 통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음악으로 기독교와 행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공연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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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임지영 학장 스승의 날 대통령 표창 p-left.png20여 년간 후학 양성·간호학 국제 교류 기여p-right.png

7.jpg ▲ 간호대학 임지영 학장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 임지영 학장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스승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지영 학장은 차 의과학대학교 개교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차 의과학대학교 간호대학장과 간호대학 학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후학들을 가르쳐 왔으며 한국 간호교육학회지 올해의 우수논문상, 한국간호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지영 학장은 또 WCU(West-Coast Univ.)와의 학술교류 및 Global Public Health 프로그램, HPMC(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해 뛰어난 성과로 마무리하여 간호학의 국제교류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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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디어 제품 발표회 ‘2019 슈퍼루키 데모데이’ 진행 p-left.png선정 팀 전문가 코칭 등 시제품 개발 적극 지원p-right.png

8.jpg ▲ 2019 슈퍼루키 데모데이


차 의과학대학교 창의인재센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미래관 302호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창업 아이디어 제품 발표회인 ‘슈퍼루키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슈퍼루키 데모데이’는 발명 또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재학생(팀)이 비즈니스 모델 또는 데모 제품을 소개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하여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템으로 신청 접수한 10개 팀 37명의 학생이 참가해 마음 스크랩북, 컵홀더 책갈피, 안약 투여기, 맞춤형 건강식품 플랫폼 등 자신들이 아이디어를 내 만든 데모 제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센터는 신청 접수한 팀 모두 아이디어나 데모 제품이 우수해 10개 팀 모두에게 팀당 20만 원씩의 지원금과 함께 1:1 전문가 코칭 및 멘토링 지원, 특허 출원 등 시제품을 개발하는 데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여러 팀들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았으며 Q&A 시간을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답을 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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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봄 작은 음악회 개최 p-left.png시크릿가든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p-right.png

9.jpg ▲ 2019 새봄 작은 음악회 개최


5월의 푸르른 교정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선율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바이오공학과 정지형 교수는 5월 15일 스승을 날을 맞아 면학관 시크릿가든에서 교양과목인 ‘열린 담론 컨버전스’와 ‘여자는 왜 있는가’ 공개 강의시간을 통해 ‘2019 새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양대 음대와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Master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과 KBS 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하며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무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숙명여대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롯데콘서트홀 산하 원 코리아 유스오케스트라 단원인 강세화 첼리스트 등이 연주자로 참여했다.

이무은 바이올리니스트와 강세화 첼리스트는 Henry Purcell의 ‘Rondeau’, Fritz Kreisler의 ‘Liebesfreud’, Vittorio Monti의 ‘Czardas’ 등 아름다운 곡들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은혜’ 연주해 시크릿가든을 가득 메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이번 작은 음악회에서는 우리 대학 학생인 바이오공학과 백지원 학생 등이 ABBA의 ‘Dancing queen’, ‘The phantom of the opera’ 등을 연주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의료홍보미디어학과 16학번 최윤미 학생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장르의 음악을 학교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 기회에도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바이오공학과 17학번 이예지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시크릿가든에서 친구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눈과 귀가 흥미로웠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음악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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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만족센터, ‘제2회 멍 때리기 대회’ 개최 p-left.png힐링 명상으로 행복감 증진 효과p-right.png

10.jpg ▲ 제2회 멍 때리기 대회


학생만족센터는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스마트 기기에 중독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학생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2회 ‘멍 때리기 대회’를 5월 14일 해솔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시 20분에서 1시 20분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자유롭고 안정적인 편안한 자세로 힐링 명상을 하였다. 학생들은 두 눈을 감고 무표정한 표정으로 5월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면서 최대한 대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멍 때리기 대회의 정식 명칭은 스마트 디톡스 힐링 명상 대회로 힐링 명상을 통해 스마트 기기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중독을 예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향상시켜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정신건강과 더불어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힐링 명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관리 역량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한 보건복지행정학과 박주언 학생은 “친구들과 바쁜 일상 속에서 핸드폰 없이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고 한강에서 하는 멍 때리기 대회에도 재미있어 보였는데 실제로 참여해보니 의미 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취재: 장지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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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nfo] 캐시리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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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리스 사회`, 즉 현금 없는 사회가 다가오고 있다. 캐시리스 사회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해 소비·상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의미한다.


캐시리스 사회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하다.

이미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연합(EU) 내 주요국들의 디지털 거래 의존도는 높다. 스웨덴에서는 교회 헌금을 모바일 앱으로 결제한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현금거래 한도를 500유로에서 1만 5,000유로로 제한하고 있다. 벨기에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한도 초과 시 벌금까지 부과한다. 현금 거래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일본은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맞아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 비현금 결제 비율을 40%까지 높일 방침이다. 이에 인공지능 계산대,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확대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손님의 8할이 스마트폰 결제를 이용한다. 상인은 계좌를 나타내는 QR코드만 점포 입구에 내걸면 거래할 수 있다.

한국도 캐시리스 문화가 퍼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주도하는 은행권 공동 모바일 결제 시스템 `한은페이` 등 민간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스타벅스코리아는 현금 없는 매장을 100곳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삼성점은 계산대를 없앴다. SSG 페이가 계산대 기능을 대신한다.

이들 국가가 `캐시리스`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행한 동전 중 회수 동전 비율은 75.5%밖에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신규 동전 발행에 투입된 추가 비용은 약 500억 원에 달한다. 또 지난해 손상된 화폐의 폐기 규모는 약 3조 8,000억 원에 이른다.

탈세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금 없는 사회에선 현금거래로 인한 탈세가 불가능해 지하경제 양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캐시리스 사회가 또 다른 소외계층을 양산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금을 주로 이용하는 노인이나 저소득층, 모바일 앱이나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등에게 캐시리스 사회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 신체가 불편한 파킨슨 환자·장애인 등은 터치스크린 사용이 어려우며 비상사태를 대비해 현금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전자화폐 시스템 고장 날 경우 현금을 바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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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7호]2019. 05. 20. | 지도교수: 김종욱 | 취재편집: 학생기자 7명